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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ORY
선지자와 왕, 224 본문
<제17장 엘리사를 부르심 中>
엘리사가 부르심을 받은 후에 여러 해 동안 엘리야와 함께 일했고 연소한 엘리사는 날마다 자기의 사업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엘리야는 거대한 죄악의 조류가 흘러넘치는 동안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의 역할을 하였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교도인 이세벨의 지지를 받아 온 민족을 유혹하였던 우상숭배를 단호히 제지하였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죽임을 당하였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엘리야의 후계자인 엘리사는 주의 깊고 끈기 있는 교훈으로 이스라엘을 안전한 길로 인도하도록 노력하여야 했다. 엘리사는 모세 시대 이후 가장 큰 선지자인 엘리야와 교제함으로 얼마 후에 홀로 종사해야 할 사업을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PK 224.1)
함께 봉사하던 기간에 때때로 엘리야는 흉악한 죄악을 신랄하게 견책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악한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았을 때에 아합의 운명과 그의 집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예언한 것은 엘리야의 음성이었다. 그리고 아하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합이 죽은 후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떠나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로 향했을 때에 다시 한 번 맹렬히 항의한 것도 엘리야의 음성이었다. (PK 224.2)
사무엘이 설립한 선지자 학교들은 이스라엘의 배도의 기간에 낡고 허물어져 있었다. 엘리야는 청년들로 하여금 율법을 중요시하며 존중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이 학교들을 다시 설립하였다. 이들 중 길갈과 벧엘과 여리고에 있던 세 학교가 기록에 남아 있다.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기 바로 전에 그와 엘리사는 이 훈련소들을 방문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지난번 방문 때에 그들에게 주었던 교훈을 다시 반복하여 말했다. 특별히 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성심을 충실히 유지할 고귀한 특권에 관하여 그들을 교훈하였다. 그는 또한 그들이 받은 교육의 모든 부분에서 단순함의 중요성을 마음 가운데 명심하도록 하였다. 오직 이 방법으로써만 그들은 하늘의 품성을 받고 나아가 주님의 방법으로 일할 수 있었다. (PK 224.3)
출처 : 「선지자와 왕, 224」, 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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