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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3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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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37

Timberners-Lee 2016. 7. 28. 06:36

 아버지의 바로 앞에 있는 자기의 자리를 떠나 루스벨은 천사들 가운데 불만의 정신을 퍼뜨리려고 나갔다. 그는 모호하게 그리고 은밀히 일하였는데, 한동안 그는 표면상으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처럼 하여 그의 진정한 목적을 감추었다. 그는 하늘의 존재자들을 다스리는 율법에 관하여 의심을 심어 주기 시작하였다. 그는 다른 세계들의 거민들에게는 율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사들은 더 높은 존재자들이므로 그와 같은 속박이 필요 없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의 지혜가 충분한 안내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암시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 있는 존재자들이 아니며, 그들의 모든 생각이 거룩하며, 하나님 자신이 죄를 범하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죄를 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을 아버지와 동등의 지위로 높이는 처사는 루스벨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일이며 루스벨 역시 그와 같은 존경과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되었다. 이 천사장이 그가 가져야 할 진정한 높은 지위를 얻을 수만 있다면, 온 하늘 천사들은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자에게 자유를 얻게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한 전제적(專制的) 통치자가 그들에게 임명되었고, 그분의 권위에 모두가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그들이 지금까지 누려 오던 자유가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은 교활한 기만은 루스벨의 간계(奸計)를 통하여 신속히 하늘 궁정에서 동조자들을 얻고 있었다. (PP 37.1)


출처 : 「부조와 선지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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