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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망, 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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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망, 21

Timberners-Lee 2016. 11. 24. 06:29

영광의 천사들은 주는 일, 즉 타락하고 불경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끊임없는 보호를 베푸는 일에서 그들의 기쁨을 찾는다. 하늘의 천사들은 사람의 마음에 호소한다. 그들은 이 어두운 세상에 하늘 궁정의 빛을 가져온다. 그들은 부드럽고 인내심 있는 봉사로 인간의 영혼을 감화시켜서 잃은 자를 그들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도 더 밀접한 그리스도와의 교제 가운데로 이끈다. (DA 21.1)

 그러나 우리는 모든 작은 표상들을 떠나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본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주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영광임을 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살고,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노라”(요 8:28; 6:57; 7:18; 8:50). 이 말씀들 가운데 우주의 생명의 법칙이 되는 대원칙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하나님에게서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주기 위하여 받으셨다. 이것은 하늘 궁정에서도 그러하고 모든 피조물을 위한 그분의 봉사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생명이 만물에게로 흘러나간다. 또한 아들을 통하여 그것은 찬양과 기쁨의 봉사로 사랑의 조수처럼 만물의 대 근원이신 분께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혜(慈惠)의 순환이 완전히 이루어지며 크신 시여자(施與者)의 품성, 곧 생명의 법칙을 드러낸다. (DA 21.2)

 이 법칙은 하늘 자체에서 깨어졌다. 죄는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덮는 그룹인 루시퍼는 하늘에서 첫째가 되기를 원했다. 그는 천사들을 제어하여 그들을 창조주로부터 떠나게 하고 그들의 존경을 자신이 받으려 했다. 그리하여 그는 자아를 높이려는 욕망을 그분 탓으로 돌림으로 하나님을 그릇 나타내었다. 그는 자신의 악한 특성을 애정이 깊은 창조주께 씌우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그는 천사들을 속이고 또 사람들을 속였다. 그는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불신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공의와 지대한 위엄의 하나님이신 까닭에 사단은 그들로 하나님을 가혹하고 용서하지 않는 분으로 생각하게 하였다. 그는 이렇게 사람들을 이끌어 자기와 연합하여 하나님을 반역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비애(悲哀)의 밤이 세상을 내려 덮었다. (DA 21.3)


출처 : 「시대의 소망,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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