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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교훈, 6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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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교훈, 65

Timberners-Lee 2016. 12. 26. 06:43

 좋은 씨도 얼마 동안은 냉담하고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마음속에 들어가 전혀 눈에 띄지 않게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그 씨는 그것이 뿌리를 내렸다는 증거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얼마 후에 하나님의 영이 그의 마음속에 생기를 불어넣으면 묻혀 있던 씨는 싹이 나서 마침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열매를 맺는다. 우리가 하는 필생의 사업을 통해 어느 것이 잘 될는지를 알지 못한다. 이것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다 한 후에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된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전 11:6). 또한 하나님의 크신 언약은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이 쉬지 아니하리라”(창 8:22)고 선언한다. 이와 같은 언약을 믿고 농부들은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 영적인 파종에 있어서도 이에 못지않은 확신이 있어야 한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 55:11),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라는 약속들을 믿고 일해야 한다. (COL 65.1)

 씨가 발아하는 것은 영적 생활의 시작을 나타내고 곡식이 자라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표상이다. 천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없이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식물은 자라나지 않으면 죽는다. 식물이 자라는 소리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으나 끊임없이 계속하여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인 생애의 발전도 그와 같다. 발전의 단계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면 계속적인 발전이 있게 될 것이다. 성화는 일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사업이다. 우리가 기회를 많이 가질수록 우리의 경험은 넓어지고 우리의 지식도 증가한다. 우리는 책임을 질 만큼 강해지고 특권에 비례해서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COL 65.2)


출처 : 「실물교훈,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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