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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7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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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700

Timberners-Lee 2016. 9. 2. 07:10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PP 700.1)

 그의 큰 원수였던 자에 대한 다윗의 관대한 처사는 온 이스라엘의 신임과 칭송을 받았다.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이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그의 신임하는 모사들과 시종들의 비공식 회합에서 왕은 그 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그가 원하는 바와 같이 살인자들을 처벌하지 못한 자신의 무능을 시인하고 그들을 하나님의 보응에 맡기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PP 700.2)

 아브넬은 다윗에게 한 그의 제의와 진술에는 성실하였으나 그의 동기는 비열하고 이기적이었다. 그는 자신이 명예를 얻으려는 기대를 가지고 완고하게 하나님이 임명하신 왕에게 대항했다. 그가 그처럼 오랫동안 종사하던 일을 버리고 그의 직무 중에 최고의 지위를 얻으려는 희망을 가지고 다윗에게로 간 것은 울분과 상한 자존심과 감정 때문이었다. 만일 그가 그의 목적을 성공시켰다면 그의 재능과 야심과 그의 큰 감화력과 경건의 결핍은 다윗의 왕위와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태롭게 하였을 것이다. (PP 700.3)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나라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음이 분명했다. 뒤따른 반역으로 기우는 왕권이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이스보셋은 그의 두 군장들에 의하여 무참하게 살해되었고 그들은 그의 목을 잘라 급히 유다 왕에게로 가져가 저희가 왕의 총애를 받고자 하였다. (PP 700.4)


출처 : 「부조와 선지자,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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