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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7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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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732

Timberners-Lee 2016. 9. 28. 07:05

 잇대는 “여호와의 사심과 우리 주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무론 생사하고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이 사람들은 이교 신앙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으로 개종한 이들로서 그들은 이제 저희 하나님과 저희 왕에게 대한 그들의 충성을 훌륭하게 증거하였다. 다윗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겉보기에 기울어져가는 그의 사업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받아들이고 함께 기드론 시내를 건너 광야 길로 향하였다. (PP 732.1)

 행렬은 다시 멈추었다. 거룩한 제복(祭服)을 입은 한 무리가 가까이 나아오고 있었다.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왔다. 다윗의 추종자들은 이것을 좋은 징조라고 바라보았다. 이 거룩한 분의 상징의 출현이 그들에게 구원과 최후의 승리의 보증이었다. 이 일은 백성을 감동시켜 그들로 용감하게 왕에게 다시 모이도록 할 것이다. 법궤가 예루살렘에 없는 것은 압살롬의 지지자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것이다. (PP 732.2)

 법궤를 보자 잠시 동안 기쁨과 희망이 다윗의 마음을 전율케 하였다. 그러나 곧 다른 생각이 그의 머리를 스쳐갔다. 하나님의 유업을 다스리도록 임명된 통치자로서 그는 엄숙한 책임을 지고 있었다. 이스라엘 왕은 마음에는 개인적 이익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광과 당신의 백성의 행복을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였다.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대하여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시 132:14)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권위 없이는 제사장이나 왕이라도 당신의 임재의 상징을 거기에서 옮길 권리가 없었다. 다윗은 그의 마음과 생애가 하나님의 계명과 일치하지 않으면 법궤가 성공보다는 차라리 재난의 방편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큰 죄는 항상 그의 앞에 있었다. 그는 이 반역이 공의로운 하나님의 형벌임을 깨달았다. 그의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칼이 이제 뽑혀진 것이었다. 그는 이 싸움의 결과가 어찌 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들의 거룩하신 주권자의 뜻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고, 나라의 헌법이요 나라의 번영의 기초인 거룩한 율법을 나라의 수도에서 옮기는 것은 그를 위하는 일이 아니었다. (PP 732.3)


출처 : 「부조와 선지자,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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