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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ORY
부조와 선지자, 729 본문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돌아올 허락을 받았으나 궁전에 나타나거나 그의 아버지를 만날 수는 없었다. 다윗은 자녀들에 대하여 방종한 악한 결과를 보기 시작하였고 이 아름답고 타고난 재능을 가진 아들을 매우 사랑하는 까닭에 압살롬과 백성들 양편 모두에게 이와 같은 범죄를 미워해야 한다는 교훈을 줄 필요를 느꼈다. 압살롬은 2 년간 자기의 집에 살았으나 궁전에서는 추방되었다. 그의 누이가 그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그것은 그녀가 당한 회복할 수 없는 수치를 생생하게 기억나게 하였다. 백성들의 판단으로는 왕자가 범죄자라기보다 차라리 영웅이었다. 이런 이점을 가지고 그는 백성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였다. 그의 외모는 바라보는 모든 사람의 찬탄을 얻을 만했다.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받는 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왕이 야망적이요 충동적이요 급한 성격의 소유자로 하여금 2년 동안이나 소문이 파다한 불평의 씨를 품고 있도록 방임해 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었다. 그리고 다윗이 압살롬을 예루살렘에 돌아오도록 허락하였으나 자기 앞에 나오지 못하게 한 처사는 압살롬에게 백성의 동정을 사게 하였다. (PP 729.1)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기의 범죄에 대한 기억이 항상 그의 앞에 있어서 다윗은 도덕적으로 마비된 것처럼 보였다. 범죄하기 전에는 용기 있고 단호한 사람이었으나 이제 그는 연약하고 우유부단하였다. 백성들에 대한 그의 감화력은 약화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천리(天理)를 어긴 아들의 음모를 유리하게 하였다. (PP 729.2)
요압의 영향으로 압살롬이 다시 그의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어 표면적으로는 화해가 이루어졌을지라도 그는 야망적 음모를 계속하였다. 압살롬은 이제 거의 왕자다운 위엄을 갖추어 병거와 말들과 그의 앞에 달리는 자 50명을 가졌다. 한편 왕은 더욱 은퇴하여 한거하려는 소망으로 기울어지고 압살롬은 부지런히 백성들의 총애를 구하였다. (PP 729.3)
다윗의 귀찮아하고 우유부단하게 하는 영향이 그의 신하들에게까지 확대되어서 재판 업무에도 태만과 지체하는 일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압살롬은 교활하게 모든 불만의 원인을 자신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였다. 풍채가 늠름한 이 사람은 날마다 성문에 나타났는데 그 곳에는 저희 억울함을 시정해 주기를 기다리는 간청자들의 무리가 있었다. 압살롬은 그 무리와 섞여 그들의 불평의 호소를 듣고 그들의 고통에 동정을 표시하고 정부의 무능을 한탄하였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왕자는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고 대답하고 덧붙여 말하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공의를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었다. (PP 729.4)
출처 : 「부조와 선지자,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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