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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사무엘상 9:2)

Timberners-Lee 2016. 4. 18. 22:45

사울[Saul]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

(사무엘상 9:2)


1. 히브리어 샤울(s∨a’ul). “구하다”, “요청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샤알(s∨a’al)에서 나왔다.


2.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3. 사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왕정 시대를 연 이스라엘의 초대 왕.


4. 신장이 보통 사람 위로 어깨와 머리가 올라올 만큼 컸던 사울은 백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위풍당당한 풍채를 지녔다. 주변 국가처럼 되기 원했던 이스라엘에게 사람의 표준에 따라 왕을 선택해 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훈을 달리 줄 수 있었을까?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3권


5. 유력한 가정 출신으로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다니다가 하나님의 섭리로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 왕으로 선택된 표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삼상 10:1). 미스바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공식적으로 왕으로 등극한 후(삼상 10:17-27), 사울은 이스라엘의 원수들인 암몬 족속, 블레셋 족속, 모압 족속, 아말렉 족속들을 쳐부숨으로써(삼상 11-14장) 왕권을 확립하고 군대 조직을 완비하여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다급한 나머지 자신이 친히 하나님께 제사드림으로써 제사장의 직분을 침범하는 불경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삼상 13:1-14), 아말렉과의 전투에서는 모든 것을 남김 없이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좋은 것들을 전리품으로 취하였다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었다(삼상 15:26). 이 사건 후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는데, 다윗의 인기가 상승하자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그를 죽이려 하였다(삼상 16-26장). 그후 사울은 다윗을 죽이는 데 국력을 소모하였고, 마침내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최후 일전을 벌이다 중상을 입자 스스로 자결하였다(삼상 31:4). 그의 시신은 블레셋 군사들에 의해 목이 잘린 채 벧산 성벽에 걸렸으나 길르앗 야베스 용사들이 시체를 거두어 화장하고 유골은 야베스에 있는 에셀 나무 아래 장사되었다(삼상 31:7-13).

출처 :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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