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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경주석/전도서 (13)
BIBLE STORY
마지막 장에 이르러, 전도자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말이 거듭 언급된다. 그것은 곧, 창조자를 기억하고 경외하며 그분의 명령을 지키라는 말이다(1, 7, 13절).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인생의 허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전도자는 젊은 시절부터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그 이유는, 짧은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값지고 보람되게 보내는 것이 낫기 때문이요, 또한 인생의 종말이 언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1. 조속히 창조자를 기억할 것임.8. 교회를 위한 전도자의 노력.13. 여호와를 경외함이 헛됨을 막아 주는 가장 요긴한 방책임. 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
본장과 마지막 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한다. 여기서는 현재의 삶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권면이 담겨 있다. 세상사는 참으로 복잡하여 인간의 판단력으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더욱이 현실 속에는 부조리와 모순이 판을 친다. 그렇지만 인생을 아무런 목적 없이 되는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근심과 좌절 속에서 방황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엄연히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삶의 모습은, 주어진 매일의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다. 한편, 9~10절은 특별히 청년들에게 주는 충고이다. 1. 자선에 대한 교훈.7. 생명이 있을 동안에 죽음과9. 청년의 때에 심판의 날에 관하여 생각하라. 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
본장에 이르러 전도자의 논지는 마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이 한결 명쾌해진다. 모든 것이 헛되다는 전제하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무의미한 것으로 묘사했던 전도자였지만, 사실 그의 본심은 진정 가치 있고 옳은 일이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데에 있었다. 그래서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를 분명히 대조시켜 그들의 결말이 정반대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아마도 전도자는 여기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참된 지혜를 증거로 제시하기 원했을 것이다. 1. 지혜자와 우매자.16. 혼란.18. 게으름.19. 돈에 관한 고찰.20. 존경을 받아야 할 왕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1. 죽은 파리가 향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 2. 지혜자의 마음은 ..
앞장 끝에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언급했던 전도자는 본장에서 그러한 사실을 더욱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얼핏 보면, 여기서 전도자가 마치 횡설수설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의와 지혜를 추구하는 삶을 고귀하게 여기는 듯하다가 이내 그러한 삶마저도 허망하다고 단정 짓는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도자의 중심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이렇듯 어리둥절하게 여겨지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그만큼 현실이 복잡 다양하고 하나님의 뜻이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깊기 때문이다. 전도자는 회의론자도 아니고 쾌락주의자도 아니다. 다만 인간의 힘을 과신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현실의 소박한 낙을 누리라고 권할 뿐이다. 1. 의인과 악인에게 일어나는 일이 결국은 같음.4. 사람들에게는 죽임이 필연적임.7. 즐겁게 사는..
본장을 두 부분으로 나누면, 전반부(1~8절)는 왕의 권위에 복종하라는 권면이고, 후반부(9~17절)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순종하라는 권면이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모순되는 일들이 많아 보인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과연 악인이 흥왕하고 의인이 고통받는 현실이 용납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의 머리로 다 헤아리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그래서 전도자의 결론은 비록 사람이 하나님의 생각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의 결말은 파멸로 끝난다는 것이다(13절). 1. 왕은 크게 존경을 받아야 함.6. 하나님의 섭리를 살펴보아야 함.12. 번영 중에 있는 악인과 함께하는 것보다 고난 중에 있는 의이니과 함께하는 것이 더 나음.16..
본장은 지혜의 유익과 가치를 가르치는 내용이다. 원래 사람은 정직한 존재로 지음 받았으나 스스로 간사한 꾀를 많이 낸다(29절). 그러므로 온갖 탐욕과 죄악 가운데서 일생을 보내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더 낫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더 나은 이유는 인생의 비극을 통해 진지하게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2절).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슬픈 일도 만나고 기쁜 일도 만난다. 하나님이 이 두 가지 일들을 번갈아 겪게 하시는 것은 이러한 갖가지 일들을 통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기 위함이다(14절). 물론 이 지혜는 얄팍한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얻게 되는 신령한 지혜를 가리킨다. 1. 헛된 삶을 값진 삶으로 바꾸어 놓는 아름다운 이름과2. 금욕과..
본장에서 전도자는 인간의 행복과 만족이 외적인 번영과 성공 여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전도자의 견해에 따르면, 높은 지위와 풍부한 재물을 얻었다고 해도 염려와 불안이 끊이지 않는다면 그는 차라리 낙태된 자만도 못하다. 또한, 일백 자녀를 낳고 천 년의 갑절을 산다고 해도 낙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 역시 낙태된 자만도 못하다. 일평생 동분서주하며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허망하게 보낸다면 모두 다 부질없는 헛수고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급을 통해, 전도자는 인생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1. 사용하지 못한 재물의 헛됨.3. 자녀들의 헛됨.6. 재물이 없는 장수의 헛됨.9. 눈으로 보는 것과 종잡을 수 없는 욕망의 헛됨.11. 헛된 ..
여기서는 하나님께 대한 형식적인 신앙, 특히 진지하지 못한 예배와 성급한 맹세를 책망하고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길 것을 권고하고 있다(1~7절). 이어지는 내용은 재물을 탐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지를 지적한다(10~17절). 재물에 대한 탐욕은 끝이 없어 재물이 많아지면 그만큼 탐욕과 걱정거리도 많아진다. 또한, 인생은 적신으로 나와서 적신으로 돌아가므로 아무리 많은 재산을 쌓아보았자 허무하다는 것이다. 18~20절은 본장의 결론에 해당한다. 지위 고하나 재물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에 자족하며 맡은 바 사명에 충실히 하는 것이 바로 복된 삶이다. 1. 신성한 예배 중에 있는,8. 압제자에 대한 불평 중에 있는,9. 재물 중에 있는 헛된 것들.18. 부요 가운데 기뻐함은 하나님..
전도자의 허무의식을 더욱 부추긴 것은 바로 이 세상에 두루 만연해 있는 억울한 사연들과 부조리였다. 학대를 받고서도 하소연할 길이 없는 소외 계층들(1~3절), 의지할 데라고는 한 군데도 없는 고아와 같이 외로운 자들(8절) 등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어떤 사람은 비천한 신분을 극복하여 왕의 자리에까지 올라 만백성 위에 군림하기도 했지만, 전도자의 눈에는 그의 일생 역시 허무할 뿐이었다(13~16절). 물론 본장에서 언급되는 모든 사례들은 여호와 신앙이 배제된 채 인본주의가 창궐하는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광경이다. 1. 학대로 인해,4. 또 시기로 인해,5. 게으름으로 인해,7. 탐욕으로 인해,9. 고독으로 인해,13. 완미함으로 인해 인생에게 허무감은 더해짐. 1.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
여기서 전도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루어질 때가 정해져 있음을 역설한다(1~8절). 이러한 깨달음은 자신의 미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앞에 순종하도록 만든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섭리에 순종할 때, 먹고 마시는 일이나 수고하는 모든 일이 의미가 있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찾게 된다(9~15절). 또한, 하나님의 주권을 깨달을 때, 이 세상에 불의가 창궐하는 일로 인해서도 좌절하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주권자께서 공의로 모든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17절). 비록 사람이나 짐승이나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기는 마찬가지지만, 여호와께 소망을 두는 인생은 영원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1. 때의 변화는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우리의 허무한 삶에는 괴로움이 더해짐.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