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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문집, 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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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문집, 34

Timberners-Lee 2016. 7. 27. 07:31

 환난의 때에 우리 모두는 도시와 촌락을 떠났으나 악인들이 칼을 들고 성도들의 집으로 들어와 우리를 죽이려고 칼을 쳐들 때에 칼은 부러져 마치 지푸라기처럼 힘없이 땅에 떨어졌다. 그 때에 우리 모두는 밤낮으로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었으며 그 기도는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 태양은 돌연히 나타나고 달은 운행을 멈추고 시냇물이 흐르기를 그치고 어둡고 빽빽한 구름이 곳곳에서 일어나 서로 맞부딪쳤다. 그런 중에도 영광이 머무는 깨끗한 한 곳이 있었는데 그 곳으로부터 많은 물소리와도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으며 그로 인하여 천지가 진동하였다.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흔들렸다. 산은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흔들렸고 울퉁불퉁한 바위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바다는 가마솥처럼 부글부글 끓었고 돌덩이들을 땅으로 날려 보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오시는 날짜와 시간을 말씀하시고 그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실때 그 말씀이 온 땅에 울려 퍼지도록 또렷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머리를 들고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그 말씀은 마치 천둥이 울부짖는 것같이 온 땅에 메아리쳐 나갔다. 무섭도록 엄숙한 순간이었다. 한 말씀이 끝날 때마다 성도들은 “영광! 할렐루야!”하고 찬양했다. 그들의 안색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그의 얼굴에 빛이 있었던 것처럼 그들의 얼굴은 영광으로 빛났다. 악인들은 영광 때문에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자들에게 영원한 축복이 선언되었고 짐승과 그의 우상을 이긴 자들의 승리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EW 34.1)


출처 : 「초기문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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