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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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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23

Timberners-Lee 2016. 10. 17. 06:22

 유월절 이틀 전 유대 관원들의 위선을 질책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으로 성전을 떠나시고 다시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에 올라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이는 풀밭에 앉으셨다. 그분께서는 다시 한 번 그 성의 성벽과 탑들과 궁전들을 내려다보셨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거룩한 산 위에 아름답게 우뚝 선, 눈부시게 찬란한, 미의 왕관인 그 성전을 바라보셨다. (GC 23.1)

 이때로부터 천년쯤 전에 시인 다윗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집을 당신의 처소로 삼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총을 찬양하였다. “그 장막이 또한 살렘에 있음이여 그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시 76:2). 그분께서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고 그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 (시 78:68, 69) 다. 그 첫 성전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가장 번영하였던 시대에 지은 것이었다. 다윗왕은 이 목적을 위하여 많은 보화를 준비하고 또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그것을 설계하였다 (대상 28:12, 19 참조).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들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솔로몬이 그 사업을 완성시켰다. 이 성전은 일찍이 이 세상에 있었던 건축물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선지자 학개를 통하여 둘째 번 성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9, 7). (GC 23.2)

 이 성전은 첫 성전이 느부갓네살에 의해 파괴된 후 사로잡혀 갔던 사람들이 황폐된 고국으로 돌아와서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기 약 500년 전에 다시 건축한 것이었다. 그 사람들 가운데는 일찍이 솔로몬이 지은 훌륭한 성전을 본 노인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새 성전의 기초가 놓일 때 그것이 처음 성전보다 못한 것을 보고 울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졌던 감정을 선지자는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학 2:3; 스 3:12) 고 강력하게 표현하였다. 그런데 나중에 지은 성전의 영광이 이전에 있던 성전의 영광보다 더욱 클 것이라는 허락이 주어졌다. (GC 23.3)


출처 : 「각 시대의 대쟁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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