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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3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사무엘하

사무엘하 23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10. 6. 06:39

<사무엘하 23장 흐름정리>

1~7절에 수록된 다윗의 마지막 말은, 그가 솔로몬에게 마지막으로 교훈과 당부를 베풀던 시기에 쓰인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자로서의 합당한 자세와 이에 따른 축복을 노래하고, 이어 사악한 자에게 임할 징벌을 경고하고 있다. 실제적인 내용은 매우 짧지만, 이 구절들 속에는 다윗의 심경이 요약되어 있다. 무명의 목자가 이스라엘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그 과정에서 무수한 시련을 겪은 일, 이방 세력 정복, 그리고 저주스러운 범죄와 회개 등, 이 모든 사건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롭고 은혜로우신 섭리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한편, 8절 이하는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일으켜 세운 탁월한 용사들의 명단과 그들의 업적에 관한 기록이다.


<사무엘하 23장 줄거리>

1. 다윗은 자신의 마지막 말을 통해 감각과 경험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향한 자기의 믿음을 고백함.

6. 다른 악인들의 상태.

8. 다윗의 용사 명단.


<사무엘하 23장 개역한글>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8.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장의 두목이라 저가 한때에 팔백인을 쳐죽였더라    

9.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한 세 용사 중에 하나이라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10.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서 저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떼를 지어 녹두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되    

12. 저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떼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블레셋 사람의 영채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사모하여 가로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니 저는 그 삼인의 두목이라 저가 창을 들어 삼백인을 죽이고 그 삼인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저는 삼인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저가 저희의 두목이 되었으나 그러나 첫 삼인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니 저는 효용한 일을 행한 자라 일찌기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 때에 함정에 내려가서 한 사자를 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저가 막대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인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첫 삼인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저를 세워 시위대 장관을 삼았더라    

24.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인 중에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웻과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 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 소바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도합이 삼십 칠인이었더라


<사무엘하 23장 성경주석>

23:1 다윗의 마지막 말.

 이 장(章)은 뚜렷한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7절은 다윗의 공식적인 마지막 발언을 구성하는 한 편의 시이며, 8~39절은 그의 용사들 명단이다. 이 노래는 시편(詩篇)에서는 찾을 수 없다.

23:1 말함이여.

 히브리어 느움(ne’um).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거나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어지는 거룩한 말씀을 가리킨다. 이 단어는 평범한 인간의 말을 지칭하는 데는 사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라는 문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이 단어를 사용하였다(렘 23:31).

23:1 높이 올리운.

 다윗은 어린 시절에 비천한 사람이었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를 택하여 선지자와 왕의 높은 지위로 올려 주셨다(참조 삼하 7:8, 9; 시 78:70; 89:27).

23:1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

 이 말은 이 노래뿐 아니라 각 시대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것으로 입증된 많은 시(詩)를 기록한 사람을 적절하게 묘사한다.

23:2 여호와의 신.

 이 기별은 다윗 자신의 개인적인 발언은 아니었다. 성령께서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보면 느움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이 적절하다(참조 1절 주석).

23:2 내 혀에.

 참조 렘 1:9; 벧후 1:21.

23:3 이스라엘의 바위.

 이 구절은 앞에 나오는 내용의 대구(對句)로, 이 노래의 시적(詩的)인 형태를 나타내 준다. 2절 안에 있는 대구들도 비교해 보라.

23:3 공의로 다스리는 자.

 통치자에게 의롭게 다스리도록 권고하기보다는, 의로운 통치자의 복됨을 극찬한다.

23:3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이며, 관직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사자”이다(롬 13:1, 4). 따라서 다스리는 각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서 일해야 하며, 자기는 하나님의 임명에 의하여 다스리는 것이요 자기의 모든 결정에 대하여 하늘은 책임을 묻는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23:4 빛 같고.

 참조 시 89:36.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자는 해와 같아서, 이 땅에 빛과 온기와 축복을 가져올 것이다.

23:4 새 풀.

 땅의 신록(新綠)은 햇빛과 비가 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 그처럼 다스리는 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자기의 책무들을 공의롭게 수행한다면 이어지는 일련의 축복들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23:5 이 같지 아니하냐.

 어떤 주석자들은 이 구절을 질문 형태로 표현한다. “그리고 나의 집이 하나님 앞에서 이처럼 서는 것이 사실이 아니냐?”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공의롭고 지혜롭게 다스리고자 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의 집을 영원히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은 조건적이었으나, 그 조건들은 그의 자손들에 의하여 충족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제 다윗의 씨인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 약속들이 성취됨을 볼 것이다.

23:5 이루지 아니하시랴.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이 앞의 내용과 조화를 이루도록 의문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나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지 않겠는가?” 긍정문 형태로는 의미가 불충분하다. 이런 변화에 조화되는 의역은 다음과 같다. “또한 나의 집이 하나님과 더불어 이렇게 서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만사를 올바로 세우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런 목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다. 그러므로 그분이 나의 구원을 이루시고, 나의 모든 소원이 번창하도록 이끌어 주지 않겠는가?”

23:6 가시나무 같으니.

 다윗의 보좌가 굳게 서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벨리알의 자식들(사악한 자들)의 비통한 운명은 이와 같을 것이다.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구원의 열매를 즐기지 못할 것이요, 그들은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같이 되어 가치 없는 것처럼 버림받을 것이며, 불에 사른 바 되어 없었던 것처럼 될 것이다.

23:6 손으로.

 악인들은 자신들에게 손을 대려는 자들의 손을 찌르는 가시나무와 같다. 따라서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그들을 치워버리려면 평범한 수단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3:8 용사들.

 이 절(節)에서 다윗의 용사들의 명단을 포함하는 이 장(章)의 두 번째 부분(8~39절)이 도입된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명단이 대상 11:11~47에도 나타난다. 역대기에는 그 명단이 다윗의 통치 이야기의 서두에 나타나지만, 여기서는 그 이야기의 말미에 나온다. 그러나 분명히 기록 시기는 다윗의 통치 초기이다(참조 24절 주석).

23:8 요셉밧세벳.

 (「제임스왕역」에는 이 단어가 “that sat in the seat”[그 자리에 앉은 자]로 되어 있음-역자 주). 이 구절의 히브리어를 음역하여 고유 명사로 보고, 용사 “요셉밧세벳”으로 번역하기도 한다(참조 「개정표준역」). 이 이름이 대상 11:11에서는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으로 나타난다. 그는 시글락에서 다윗과 함께 있었다(대상 12:1, 6).

23:8 에센 사람 아디노.

 역대기에는 이 구절 대신, “저가 창을 들어”로 되어 있다(대상 11:11).

23:8 군장의 두목.

 대상 27:2에 따르면 이 사람은 다윗 군대의 제1대대장으로 매년 정월에 봉사했다. 여기서 “군장”이라고 번역된 낱말에 대한 논의를 보려면 왕하 7:2 주석을 참조하라.

23:8 팔백 인.

 대상 11:11에서는 “삼백 인”이다. 어느 숫자가 옳은지는 말할 수 없다. 「수리아역」의 한 필사본에 나오는 역대기에도 “팔백 인”으로 되어 있다.

23:9 도대.

 2월에 봉사했던(대상 27:4) 제2대대장 도대와 동일 인물일 것이다.

23:9 싸움을 돋우고.

 엘르아살이 “바스담밈에서 다윗과 함께하였더니 블레셋 사람이 그곳에 모여” 왔다(대상 11:13). 바스담밈은 “에스담밈”으로도 나와 있다(삼상 17:1). 그곳은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얕보고 도전하다가 다윗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블레셋 사람들이 진 쳤던 장소이다.

23:10 칼에 붙기까지.

 그가 칼을 너무 힘있게, 오랫동안 잡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칼을 내려놓기가 어려웠다.

23:11 녹두나무.

 대상 11:13, 14에는 “보리”라고 되어 있다. 이 두 농작물이 다 해당될 것이다. 문제의 교전은 아마도 블레셋 사람들이 식량을 약탈하고 있던 지역을 삼마가 기습함으로써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23:13 삼십 두목 중 세 사람.

 다윗의 용사 30명 가운데는 3인조로 구성된 용사단이 여러 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다윗은 정확하게 용사 30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를 두었던 것 같은데, 37명의 명단(39절)이 보여 주듯이 나중에 그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나오는 세 사람은 아마도 앞에 언급된 세 사람인 야소브암, 엘르아살, 삼마가 아닐 것이다(8~11절).

23:13 르바임 골짜기.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참조 5:18 주석).

23:17 피니이다.

 이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구해 온 물은 다윗에게 그들의 생명이 담긴 피와 같았다(참조 창 9:4; 레 17:10, 11).

23:18 그 삼 인의 두목.

 이것은 히브리 성경의 난외주에 나와 있는 독법이다. 본문의 “삼 인”에 해당하는 단어는 현재 이용 가능한 필사본들에서는 철자가 틀렸거나 불완전하다. 몇몇 히브리어 필사본과 「수리아역」에는 “삼십 인”으로 되어 있다. 「제임스왕역」에 의하면 아비새는 두 번째 삼인방의 으뜸이었으며(19절), 브나야(20, 22절)는 2인자였고, 3인자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만일 아비새가 “삼십 인”의 두목이었다면 브나야는 그 삼인방 중의 한 사람이 아니겠지만 그와 아비새는 30인과 동등하지는 않았다.

23:20 갑스엘.

 유다의 최남단에 있는 성읍으로, 에돔의 국경 부근에 위치했다(수 15:21).

23:20 브나야.

 다윗의 통치기간 내내 시위대(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 장관이었으며(8:18; 20:23) 다윗의 제3대대장이었다(대상 27:5, 6). 그는 아도니야가 왕좌를 차지하려고 했을 때 솔로몬을 지지하는 데 두드러진 역할을 했으며, 요압을 대신하여 솔로몬 군대의 장관직을 받았다(왕상 1:8, 26, 32~39; 2:25~35; 4:4). 그의 부친 여호야다는 대상 27:5에서 “대제사장”으로 불린다.

23:20 아리엘의 아들.

 (「제임스왕역」에는 “사자 같은 사람들”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아리엘(’ari’el).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사자(獅子).” 「70인역」의 두 필사본에는 “아리엘의 아들들”로 되어 있다. 어떤 이들은 브나야가 아리엘이라 이름하는 한 모압 왕의 두 아들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23:20 한 사자를 죽였으며.

 사자를 죽이는 것은 대단히 용맹스러운 업적으로 간주되었다(참조 삼상 17:34~36).

23:21 장대한…사람.

 “그 사람의 키가 다섯 규빗이요”(대상 11:23).

23:23 시위대 장관.

 다윗의 경호원(참조 20절 주석).

23:24 아사헬.

 아사헬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다스릴 때에 아브넬에게 살해되었기 때문에(2:23), 이 명단은 다윗의 통치 초기의 것임이 분명하다. 아사헬은 다윗의 제4대대를 지휘했다(대상 27:7).

23:25 하롯 사람 삼훗.

 “하롤 사람 삼훗”(대상 11:27) 또는 다윗의 제5대대장인 “이스라 사람 삼훗”(대상 27:8).

23:26 발디 사람 헬레스.

 혹은 “블론 사람 헬레스”(대상 11:27)이며, 제7대대장이었다(대상 27:10).

23:26 이라.

 제6대대장(대상 27:9). 그의 고향은 드고아였는데, 베들레헴에서 남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후기의 선지자 아모스의 고향이기도 하다(암 1:1). 드고아는 현재 테쿠(Tequ)라고 불린다.

23:27 아비에셀.

 후일 예레미야의 고향이었던 아나돗(렘 1:1)의 토착민으로, 제9대대장이었다(대상 27:12).

23:27 므분내.

 십브개(대상 11:29; 27:11)라고도 하며, 제8대대장이었다. 그는 블레셋의 거인 삽을 죽인 자였다(21:18).

23:28 살몬.

 또는 “일래”(대상 11:29).

23:28 마하래.

 제10대대장(대상 27:13). 느도바는 베들레헴 인근의 집단 마을 가운데 하나였다(대상 2:54; 9:16; 느 7:26; 12:28).

23:29 헬렙.

 “헬렛”(대상 11:30) 또는 “헬대”(대상 27:15)이며, 제12대대장이었다.

23:30 브나야.

 에브라임 출신의 제11대대장(대상 27:14).

23:30 힛대.

 혹은 “후래”(대상 11:32). 히브리어에서는 ㄷ(d)과 ㄹ(r)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뒤바뀌어 쉽게 오기(誤記)될 수 있다(참조 8:12 주석).

23:31 아비알본.

 혹은 “아비엘”(대상 11:32).

23:32 야센의 아들.

 또는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대상 11:34).

23:32 요나단.

 대상 11:34에서는 이 이름이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으로 나온다. 「70인역」 사무엘서의 한 필사본에는 “하랄 사람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라고 되어 있다.

23:33 사랄.

 혹은 “사갈”(대상 11:35).

23:34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

 이 구절이 역대기에는 “울의 아들 엘리발과 므게랏 사람 헤벨”(대상 11:35, 36)이라고 되어 있어, 한 사람 대신 두 용사를 수록하고 있다.

23:34 엘리암.

 대상 11:36은 엘리암을 생략하고, 그 대신 “블론 사람 아히야”라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추가한다. 다윗의 용사 가운데 그의 유명한 모사 아히도벨의 아들이 있었다는 것은 흥미롭다(참조 15:31; 16:23).

23:35 헤스래.

 혹은 “헤스로”(대상 11:37). 다윗의 용사들은 대부분 그의 고향 지역 출신이었다. 갈멜은 오늘날의 케르멜(Kermel)로, 헤브론에서 남동쪽으로 약 12킬로미터 떨어진 성읍이었다.

23:35 아랍 사람 바아래.

 아마도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대상 11:37)와 같은 사람일 것이다.

23:36 나단의 아들 이갈.

 아마도 “나단의 아우 요엘”(대상 11:38)과 같은 사람일 것이다.

23:36 갓 사람 바니.

 아마도 “하그리의 아들 밉할”(대상 11:38)과 같은 사람일 것이다.

23:37 암몬 사람 셀렉.

 다윗은 자기를 섬기는 훌륭한 외국인을 여러 명 데리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는 아람 사람 “소바 나단의 아들 이갈”(36절; 참조 8:3, 5, 12)과, 블레셋의 성읍 가드 출신의 “가드 사람 잇대”(15:18, 19) 그리고 “헷 사람 우리아”(39절)가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모두 히브리 종교를 받아들였던 것 같다.

23:37 나하래.

 참조 대상 11:39. 아마도 그는 요압의 병기 잡은 소년 10명 중 두목이었거나(삼하 18:15) 초기에 홀로 요압의 병기 잡은 소년이었을 것이다.

23:38 이델 사람 이라.

 분명히 다윗의 대신 중 한 사람이었던 이라와 동일 인물일 것이다(20:26).

23:38 이델 사람 가렙.

 이델 사람들은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1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던 마을인 기럇여아림 인근 지역에 있는 족속이었는데(대상 2:53), 기럇여아림은 블레셋 사람들이 빼앗았던 법궤를 벧세메스로 돌려보낸 후에 법궤를 두었던 곳이다(삼상 7:1, 2).

23:39 헷 사람 우리아.

 참조 11장. 대상 11:41~47에는 우리아의 이름 뒤에 용사 16명이 열거되어 있는데, 이들의 이름은 성경 다른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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