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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2편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시편

시편 92편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11. 8. 06:36

<시편 92편 서론>

안식일의 찬송 시.

시 92편은 악의 궤멸과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들의 승리와 행복을 찬양하는 예전용 찬송이다. 이 시편의 영감은 시인이 안식일에 창조주와의 교제와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을 관찰함으로 얻은 것이다. 전승에 의하면, 시 92편은 레위인들이 아침에 첫 양을 제물로 바치면서 전제와 함께 불렀다고 한다. 이것은 세파르드(Sephardic, 스페인·포르투갈계 유대인)의 기도서에 있는 시들 중 하나이다. 안식일에 우리의 시선이 당혹스러운 세상사에서 돌려 영원한 세계로 향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거기서 우리는 모든 의혹과 번뇌들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시편 92편 개역한글>

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2.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6.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찌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    

13.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15.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시편 92편 성경주석>

92:1 지존자.

 히브리어 엘룐(‘Elyon). 참조 제1권, 154.

92:1 십현금.

 참조 시 33:2 주석; 시 57:8. 이 절은 공중예배에서 시편을 사용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개인기도 시간에는 아마 악기들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92:1 이름.

 참조 시 5:11; 7:17 주석.

92:1 찬양하며.

 찬송은 특별히 안식일에 합당한 일이다(참조 교육, 251).

92:2 아침에.

 참조 시 5:3; 애 3:23; 정로의 계단, 74~75.

92:2 밤마다.

 문자적으로 “밤들에”(참조 시 4:4; 17:7 주석). 모세 율법은 조석 제사 규례를 통해 아침 예배와 저녁 예배를 드리도록 규정하였다(참조 출 29:38, 39).

92:4 주의 행사로.

 안식일을 제정하여 기념한 창조 사업(참조 시대의 소망, 282), 일반적인 하나님의 사역들 혹은 하나님의 능력이 표현된 특정한 어떤 실례 등을 통틀어서 하는 말이다.

92:4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곧 “내가 기쁨으로 소리를 높이리이다.”

92:5 주의 행사.

 참조 시 40:5 주석.

92:5 생각.

 창조와 하나님의 계속되는 섭리 속에 계시된 그의 목적과 계획은 인간의 이해를 완전히 초월한다(참조 사 55:8, 9; 롬 11:33, 34; 고전 2:9).

92:6 우준한 자.

 무례하고, 교양이 없고, 우둔하고, 지각없는 사람들은 깨달을 수가 없다.

92:7 풀같이.

 욥을 당혹케 하였고(욥 21:7~21) 시편에 그토록 자주 나타나는(참조 시 73:2~15) 이 문제가 시인의 마음을 어지럽히지는 못한다. 악인들의 멸망의 결과로서 그들의 승리가 뒤따른다는 것(참조 시 73:2~15)을 깨닫는 것으로 그 문제는 즉각 해결된다. 악의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인 결과는 파멸이다.

92:8 지존하시니이다.

 악인들의 번영이나 패망으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하나님은 지존의 보좌에 좌정해 계신다(참조 교육, 173; 치료봉사, 417).

92:9 패망하리니.

 “주의 원수”라는 구절을 반복한 것은 하나님은 높임을 받아야 하고, 악인들은 멸망해야 한다는 사상을 강조하는 데 힘을 실어 준다.

92:9 죄악을 행하는 자.

 참조 7절.

92:10 뿔.

 힘의 상징이다(참조 신 33:17). 시인은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이러한 확신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높이실 것임을 믿었다.

92:10 들소.

 참조 욥 39:9 주석.

92:10 신선한 기름.

 오래 되어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 기름이 아니다(참조 시 23:5).

92:12 종려나무같이.

 종려나무는 겨울에도 여름처럼 한결같은 푸름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칭송을 받았다(참조 애 7:8; 렘 10:5). 7, 9, 11절과의 대조를 주목하라.

92:12 번성하며.

 참조 시 1:3; 52:8; 호 14:5, 6.

92:12 백향목같이.

 참조 시 29:5; 104:16, 17.

92:14 늙어도.

 의인은 계속 생산적인 일을 할 것이며, 그들의 선행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노년은 가장 결실이 풍성한 시기가 될 수 있다. 은퇴 이후가 가장 생산적인 시간들이 될 수도 있다.

92:14 진액이 풍족하고.

 그들은 건강하고 정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2절에서 시작된 은유가 그대로 지속된다.

92:15 나타내리로다.

 의인의 노년이 행복하고 생산적이라는 사실은 하나님이 미쁘다는 증거가 되고, 하나님이 당신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보여 준다.

92:15 불의가 없도다.

 이 절의 마지막 두 구절은 아마 그 첫 구절, 곧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에 종속된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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