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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역자, 1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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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역자, 122

Timberners-Lee 2016. 12. 16. 06:45

 예수를 믿는 신앙은 아무리 완고하고 거친 성격이라도 유하게 만들며, 행실이 아무리 우악스럽고 괴벽할지라도 상냥하게 만든다. 또한, 말과 태도를 온순하고 우아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순결하고 고결한 정신과 명랑한 기질을 결합시키는 법을 배우도록 하자. 그리스도인의 친절과 예의는 그리스도교를 옹호하는 가장 힘있는 논증이다. (GW 122.1)

 친절한 말은 사람의 마음에 내리는 고요한 이슬과 부드러운 빗줄기와도 같은 것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의 입술에 은사를 주심으로 그가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사 50:4) 하셨다고 하였고, 또 주께서 우리들에게 명하시기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골 4:6)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하셨다. (GW 122.2)

 그대가 만나는 많은 사람 중에는 도무지 예의가 없고 난폭한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대까지 예의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를 원하거든 함부로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자에게라도 이것은 신성하게 지켜야 할 법칙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런 희망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자들에게 어떤 희망을 가지고 계신지를 그대가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과거에, 하나님께서는 희망도 없고 도무지 쓸모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을 받아들여 당신의 위대한 사업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신이 한 번 사랑의 마음 속에 임하실 때에, 온몸의 기능이 다 민활하여졌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거칠고 다듬지 아니한 돌들 가운데서, 바람과 열과 압력에 능히 견딜 수 있는 귀한 재료들을 보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시지 않고 그 속마음을 살피시므로 그릇 판단하시는 일이 결코 없으시다. (GW 122.3)


출처 : 「복음교역자,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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