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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1편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시편

시편 101편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11. 21. 06:07

<시편 101편 서론>

다윗의 시.

시 101편은 통치자의 위정활동을 지도할 원칙들을 간결한 목록으로 제시한다. 이것은 부모들이 가정의 감화를 지키는 데 특별한 가치가 있다. 1~4절에는 통치자의 사생활에 관한 것이며, 5~8절은 그의 공적인 활동에 관한 것이다. 이 시는 다윗이 지었으며 그의 통치 초기의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다윗 왕의 고결한 영혼이 빚은 아름다운 가락이다.


<시편 101편 개역한글>

1.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루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4. 사특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7.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 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죄악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시편 101편 도움말>

101:1 인자.

 히브리어 헤세드(h.esed). 참조 시 36편에 대한 추가적 설명.

101:2 주의하오리니.

 왕다운 결심, 왕의 자질에 합당한 마음이다.

101:2 언제나…겠나이까.

 이는 하나님이 그의 삶에 충만히 임할 때에만 가능한, 그의 결심의 성취를 갈망하는 경건한 영혼에서 갑자기 터져 나온 질문이다. 다윗은 하나님과 협력하고자 하는 강렬한 소원이 있었다.

101:2 내 집안에서.

 경건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101:3 비루한 것.

 문자적으로 “벨리알의 것”(참조 신 13:13 주석).

101:3 내 눈앞에.

 다윗은 악한 것을 바라보지 않기로 작정하였다(참조 요일 2:16; 고후 3:18). 이는 그의 삶이 그가 보는 것을 따라 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습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따라 크게 꼴지어진다. “악을 듣지 말고, 보지도 말며, 결코 말하지도 말라.” 개인적인 순결성에 대한 욥의 판단에 관해서는 욥 31:1, 7을 참조하라.

101:3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비록 내가 악과 접촉하는 일이 혹시 있다 하더라도 나는 즉시 그것에서 내 자신을 분리할 것이다.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지만, 그것들이 내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101:4 사특한 마음.

 히브리어 익케쉬(‘iqqes∨), “구부러진”, “비뚤어진”(참조 잠 11:20). 이 시점에서 시인은 개인적 성격을 띤 결심으로부터 통치자로서 그의 공직 생활과 관련된 결심으로 전환한다.

101:5 그윽히.

 사사로이, 비밀리에.

101:5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왕으로서 그의 공복들 가운데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자들을 용납지 않을 것이라는 결의를 다짐한다.

101:6 내 눈이.

 다윗은 그의 궁정에 합당할 만한 충성된 자들을 계속 살필 것을 결심한다.

101:6 완전한 길에.

 참조 2절. 다윗은 그의 공복들이 그와 같아지기를 열망한다. 그들이 택함을 입는 것은 문벌이나 재능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타고난 가치 때문이다. 다윗은 자신에게 요구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요구한다.

101:7 거짓 행하는 자가.

 참조 잠 12:17; 20:17 주석; 계 14:1, 5.

101:8 아침마다…멸하리니.

 악이 지속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악이 그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곧 멸할 것이다.

101:8 여호와의 성.

 예루살렘, 곧 다윗의 수도이다. 만약 한 나라의 수도가 도덕적으로 깨끗하면, 그 모본을 아마 온 나라가 따를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 시의 고상한 결의(決意)가 제대로 지켜지기만 했다면, 다윗은 삼하 23:3, 4에 표현된 대로 칭송받을 만한 왕이 되었을 것이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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