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6장 성경주석

<역대상 16장 흐름정리>

언약궤를 무사히 예루살렘에 안치시킨 후에,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1~3절) 여호와를 찬양하는 송축시를 불렀다(7~36절). 2절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제사는 제사장이 아닌 다윗 자신에 의해 드려졌다. 왕의 제사장 역할에 대해서는 역사서와 시편 등 여러 부분에서 명백히 언급되고 있는 바이다. 또한 다윗의 송축시는 시편의 여러 구절과 그 내용이 유사하다. 이 노래는 역사 속에서 당신의 언약을 줄곧 성취시켜 오신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 및 그 오묘하신 섭리와 신실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역대상 16장 줄거리>

1. 다윗이 드린 기쁨의 제사.

4. 다윗이 찬양대에게 감사의 찬송을 부르도록 명함.

7. 감사의 시.

37. 다윗이 끊임없이 언약궤를 돌보도록 봉사자, 문지기, 제사장, 음악인들을 임명함.

<역대상 16장 개역한글>

1.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니라  

2.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 또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매 명에 떡 한 덩이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병 하나씩 나누어 주었더라  

4.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5. 그 두목은 아삽이요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6.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위선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9.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할찌어다  

10.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11.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12.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13.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14.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15. 너희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찌어다  

16.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17.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8.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9. 때에 너희 인수가 적어서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20.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21.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22.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찌어다   

24.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찌어다  

25.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 처소에 있도다  

28.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찌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찌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   

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찌로다    

32.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찌로다   

33. 그리 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려 오실 것임이로다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 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할찌어다 

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찌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37.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 오벧에돔과 그 형제 육십 팔인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지기를 삼았고 

39. 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로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 항상 조석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41.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 남아 택함을 받고 녹명된 자를 세워 여호와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인하여 감사하게 하였고  

42. 또 저희와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로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  

43.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역대상 16장 성경주석>

(역대상 16:2)  번제

 번제는 여호와께 나라를 봉헌함을 나타냈으며, 화목제는 백성이 일심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인자한 자비를 인하여 그분께 감사하고 찬송할 때에 느낀 기쁨과 화평을 나타냈다. 번제에 관한 레위기의 율법은 제2권, 128을 참조하라.

(역대상 16:3)  매 명에…나누어 주었더라

 다윗은 친절하고 너그러운 왕이었다. 그는 자기 백성을 사랑했으며, 백성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더 온전한 헌신을 이끌어 내는 행동으로 자기 사랑을 표출했다.

(역대상 16:4)  섬기며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있는 장막으로 가져오자, 예배 의식을 제정했으며 그것은 후일에 정교한 성전 의식으로 발전하였다.

(역대상 16:5)  여이엘

 15:18에는 “야아시엘”이라고 기록했다.

(역대상 16:6)  항상

 히브리어 타미드(tamid). 성전에서 매일 계속적으로 행해지던 예배 의식과 관련하여 사용된 단어(참조 출 25:30; 27:20; 29:38; 30:8 등).

(역대상 16:7)  다윗이…이르기를

 이곳에 기록된 시는 현재 우리가 가진 시편의 다음 구절들과 거의 동일하다.

  8~22절=시 105:1~15.

  23~33절=시 96편.

  34절=시 107:1.

  35, 36절=시 106:47, 48.

(역대상 16:8)  감사하며

 이 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과 예배의 노래이다.

(역대상 16:10)  즐거울지로다

 다윗에게 종교는 기쁨과 아름다움의 경험이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지식 가운데서 그는 세상의 가장 큰 기쁨을 발견했다.

(역대상 16:11)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여호와를 구하는 일은, 그 구하는 자를 하늘의 온전함으로 더욱 가까이 이끄는, 변치 않고 끊임없는 일생의 활동이 되어야 한다.

(역대상 16:13)  기억할지어다

 하나님의 복을 항상 기억하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영속적인 기쁨과 즐거운 느낌을 가져온다. 사람이 하나님의 다양한 선하심을 잊어버릴 때 삶의 진정한 묘미와 기쁨을 잃게 되며, 영적인 경험은 쇠퇴하기 시작한다.

(역대상 16:15)  그 언약

 인간은 생존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영존(永存)하심과 저들에게 언약을 통해 약속하신 그분의 끊임없는 축복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역대상 16:16)  …에게 하신

 창 12:1~3; 15:5, 6, 18; 17:1~8; 22:16~18과 비교하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본래 아담에게 하신 것이었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370). 그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비준된 후에는 “새 언약”(히 8:8~13)이라고 일컬어지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각 신자들에게 하시는 언약이다.

(역대상 16:18)  네게 주어

 하나님께서 당신의 고대 백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장차 열국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온 땅을 상속할 것에 대한 보증이었다.

(역대상 16:21)  사람이…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이 말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최고의 관심 대상으로 여기신다는 사상을 나타내는 시적(詩的)인 표현이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행사하신 돌보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사랑과 변함 없는 염려를 나타내셨다.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설 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품속에서 돌아서는 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피할 수도 있었을 재앙이 그에게 내리게 된다. 그러나 인간 가족을 괴롭히는 모든 재앙이 다 그런 근원에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선과 악 사이에 대쟁투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단에겐 의인을 박해하는 일이 허락되기 때문에, 고통의 경험은 반드시 여호와가 고통당하는 자를 버리셨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참조 욥 1, 2장; 요 9:2, 3).

(역대상 16:21)  열왕을 꾸짖어

 참조 창 12:17; 20:3; 출 3:20; 12:29~33.

(역대상 16:23)  온 땅이여

 온 땅은 하나님에게 복을 받기 때문에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노래하며 찬송할 때 그들은 자기들에게 기쁨을 가져오며, 세상 백성에게는 화평과 은총을 가져온다. 사람이 하늘의 다양한 축복을 인하여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께 즐거운 찬양을 올리지 않을 때, 그는 자기 자신과 자기가 사는 세상에 가장 큰 불의를 행하는 것이다.

(역대상 16:24)  열방 중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말하며 열국 가운데로 나아갈 때, 사람들은 감동을 받고 여호와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세상은 진리의 이론을 듣기 위해서보다는, 오히려 진리의 능력의 살아있는 증거를 보기 위하여 기다린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이방 가운데서 그분을 찬양하며, 세상으로 나아가 그분의 무한한 자비와 은혜에 관한 이야기를 그들과 함께 나눌 때, 세상의 어두운 구석들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과 영광의 노래들로 울려 퍼질 것이다.

(역대상 16:25)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땅에 있는 어떤 존재도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선하심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했다. 우리가 여호와의 영광을 더욱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 자신의 이기적인 유익이나, 동료 인간들의 결점을 찾는 일은 적게 구할 것이다.

(역대상 16:26)  만방의 모든 신

 거짓 신들은 인간의 산물이다. 참된 하나님은 인간의 창조주이시며, 인간이 살고 있는 세상을 유지해 주는 분이다.

(역대상 16:27)  즐거움

 여호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기뻐해야 할 이유가 많다. 하나님의 참된 자녀에게 종교는 기쁘고 즐거운 경험이다. 하나님과의 열린 친교는 가장 큰 기쁨을 실현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하늘은 행복한 장소가 될 것이다.

(역대상 16:29)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선하심을 진정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빈손으로 그분 앞에 나오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사람이 자기 능력에 따라 무엇을 하나님께 드리든지, 그것은 그가 하늘의 축복을 얼마만큼 인식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주는 지표가 된다. 사람은 거저 받았으므로, 거저 주는 것을 행복한 특권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참조 마 10:8; 고후 9:7).

(역대상 16:29)  아름답고

 히브리어 하다라(hadarah), “치장”, “영광.” 참된 예배는 거룩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다. 고대의 제사장들은 거룩한 의복을 입고, 아름답고도 인상적인 예배 의식에 종사했다. 그러나 형식과 상징의 아름다움은 “아름답고 거룩한 것”을 제대로 나타내 주지는 못한다. 이 용어는 조용한 경외심, 내적인 헌신과 외적인 경건, 독실한 열심과 즐거운 감사의 마음을 포함할 것이다. 하늘과 땅이라도 참된 거룩함의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역대상 16:30)  그 앞에서 떨지어다

 즉 그분 앞에서 거룩한 경외심을 가지고 설지어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 비굴한 공포와 겁내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친구이며 원수가 아니다. 그분은 죄인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예수께서는 죄인들에게 다가오고, 그들의 죄에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들어오셨다(참조 눅 19:10). 어린아이들은 두려운 기색 없이 그분에게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그분은 온 천지의 주재이시므로, 인간은 그분의 거룩한 이름에 합당한 존경과 경외하는 태도를 항상 나타내야 한다. 그러한 경외심은 사랑과는 조화를 이루지만, 어떤 사람들이 그들의 창조주요 구속주에게 혹은 그분에 대하여 지나치게 경망스럽게 말하는 것과는 양립할 수 없다.

(역대상 16:31)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정신이 혼미한 인류에게 주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의 기별은 여호와께서 천지를 통치하신다는 소식이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불안하고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열국의 분쟁과 소요 가운데서도 그룹 위에 좌정하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 지상의 사건들을 인도하신다”(선지자와 왕, 536).

(역대상 16:32)  …즐거워할지로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선함과 인자하심에 대한 사상은 너무나도 놀라워서, 비유적 표현을 통해 심지어 생명이 없는 천연계도 창조주요 구세주 앞에서 기뻐하라는 부름을 받는다. 하나님의 마음과 동조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천연계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즐거운 기별, 곧 사람의 심령에 기쁨을 가져오는 기별을 전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서 인간과 천연계는 여호와의 아낌없이 주는 손에서 받는 축복 가운데 함께 기뻐할 수 있다.

(역대상 16:33)  땅을 심판하려

 여호와가 재판장으로 오시는 일은 기쁜 일이 될 것인데, 그것은 땅을 통치하는 죄와 공포의 종식을 나타내며, 땅에서 저주가 사라지고, 땅이 옛날 에덴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회복할 때가 되었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에게 하늘의 의로운 재판장의 오심은 그들의 모든 소망이 성취되는 유쾌한 시간, 모든 부조들과 성도들의 가장 소중한 꿈의 실현을 위해 고대하던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날 이 세상은 의로운 재판장의 오심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모든 불의와 압박, 모든 잔인함과 학대, 상심한 자들과 죄로 병든 영혼들은 세상을 심판하여 인간 사회에 공의와 명예와 평화와 소망을 회복시켜 주실 하나님의 오심을 요구한다. 계 6:10과 비교하라.

(역대상 16:34)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처럼, 그분의 자비와 사랑과 오래 참으심 역시 영원하다.

(역대상 16:36)  아멘

 다윗의 시 낭송이 끝날 때에 백성이 연합하여 외친 이 “아멘” 가운데, 그들이 진술한 모든 내용을 외형적으로는 인정했음을 보게 된다. 왕과 백성의 마음은 하나님께 대한 찬송과 감사의 음성으로 연합되었다. 그들의 열렬한 “아멘” 가운데 백성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대책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거듭 천명했다. 다시 한 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는 소망을 표명했다.

(역대상 16:37)  항상

 휴식이나 중단되는 일 없이 매일 계속적으로 성막에서 수행하던 제사장의 봉사는, 하늘에서 당신 백성을 위해 끊임없이 하시는 예수의 봉사를 표상한다.

(역대상 16:38)  그 형제

 「70인역」, 「수리아역」, 「불가타역」에는 “그의 형제”로 되어 있다.

(역대상 16:39)  기브온 산당에서

 이제 화두(話頭)는 언약궤를 안치한 예루살렘에 있는 장막에서 기브온에 있던 모세의 성막으로 옮겨진다. 언약궤를 제외하고는, 번제단(21:29)이나 성막에 속한 기구 일체가 기브온에 보관되어 있었다. 예루살렘에 있는 새로운 처소로 언약궤를 옮긴 일은 새로운 국가적인 성소를 세우기 위한 첫 단계를 나타냈다. 이스라엘의 고대 성막에서 하던 사독의 제사장 봉사는 얼마 동안 기브온에서 지속되었다. 참조 왕상 3:4; 대하 1:3~6 주석.

(역대상 16:41)  감사하게 하였고

 예배 방식의 특이한 부분(참조 대상 16:34; 시 136:1~3, 26).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5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