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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5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열왕기상

열왕기상 5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2. 10. 06:18

<열왕기상 5장 흐름정리>

솔로몬의 업적 중 가장 뛰어난 것은 다윗이 건축하지 못한 성전을 완공한 일이다. 이에 관한 기사가 8장까지 나오는데,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사실과 두로 왕 히람이 이 일에 주력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미 선왕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놓았던 탓에(대상 22장) 별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중요한 건축 자재와 유능한 건축 기술자들이 필요했던 솔로몬은 히람과 무역 협정을 맺었다. 결과적으로 이 때문에 이방인인 히람이 성전 건축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성전에 임재하실 하나님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의 하나님도 되신다는 복음의 진리를 예시해 주고 있다.


<열왕기상 5장 줄거리>

1. 솔로몬이 자기를 축하하기 위해 신복을 보낸 히람에게 성전을 지으려는 목적을 말하고 레바논의 목재를 제공하라고 요청함.

7. 히람이 솔로몬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궁정을 위해 식물을 주는 대가로 솔로몬에게 재목을 제공함.

13. 솔로몬의 역군들의 수.


<열왕기상 5장 개역한글>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 부친을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었으니 이는 히람이 평일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부친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인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 원수들을 그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위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신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6. 당신은 영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나의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붙이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가로되 오늘날 여호와를 찬양할찌로다 저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당신의 기별하신 말씀을 내가 듣고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의 바라시는대로 할찌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수운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나의 원을 이루어서 나의 궁정을 위하여 식물을 주소서 하고    

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11.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의 식물로 밀 이만석과 맑은 기름 이십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3. 이에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을 불러 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이라    

14. 솔로몬이 저희들을 한 달에 일만인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저희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 솔로몬에게 또 담군이 칠만인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인이며    

16. 이 외에 그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가 삼천 삼백인이라 저희가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 이에 왕이 영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열왕기상 5장 성경주석>

5:1 두로 왕 히람.

 삼하 5:11; 대하 14:1에 히람은 다윗 왕에게 궁전 건축에 필요한 역군들과 건축 자재를 보낸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 요세푸스는 BC 300년경의 두로 역사를 헬라어로 기록한 에베소의 메난드로스(Menander)의 말을 인용하여, 히람이 아비바알(Abibaal)의 아들이고 재위 제34년에 53세로 죽어 그의 아들 발르아자르(Bale- azar)가 승계하였다(Against Apion 1. 18)고 하였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예루살렘 성전 건축은 히람 왕 11년 혹은 12년에 있었다. 성전 기초를 놓은 때가 솔로몬 왕 4년이었으므로(6:1) 히람의 재위 기간은 다윗의 재위 기간과 7년 또는 8년이 겹친다.

5:3 전쟁으로 인하여.

 다윗은 자신의 재위 기간에 전쟁에 몰두하다가 성전을 건축할 시간이나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가 이 일을 허락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너무 많은 피를 흘린 전쟁의 사람이기 때문이었다(대상 22:8).

5:3 전.

 기자는 솔로몬 정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 준 다음, 그의 재위 기간 중에 행한 거대한 사업 곧 성전 건축에 관한 기사로 넘어간다. 이 중요한 사업에 관한 평행 기사가 대하 2~4장에 나타난다.

5:4 태평.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다윗의 재위 기간에는 왕위를 굳게 세워야 했으므로 전쟁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한 아들을 허락하시고 그가 평강의 사람이 될 것이며,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대상 22:9)이라고 약속하셨다.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평화롭다”라는 뜻이다. 솔로몬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평화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르러왔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5:5 여호와께서…하신 말씀에.

 다윗이 처음에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할 뜻을 비치자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한 기별을 보내, 그것은 다윗이 할 일이 아니라 그의 아들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삼하 7:2~17; 대상 17:1~15).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지만 자주 선지자를 교통의 통로로 삼으신다.

5:5 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다윗은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뜻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의 고귀한 뜻을 실현하도록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들에게 그 책임을 맡겼다(대상 22:6~16). 솔로몬은 이 책임을 아버지의 권고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거룩한 사명으로 여겼다. 다윗의 목적은 그의 목적이 되었고, 하나님의 뜻은 그의 뜻이 되었다.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는 사업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되었다.

5:6 영을 내려.

 히람에게 보낸 솔로몬의 기별의 일부가 여기에 축약된 형태로 주어져 있고, 대하 2:3~10에는 훨씬 더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솔로몬의 요구는 백향목은 물론 백단목(대하 2:8)과 잣나무(왕상 5:8, 10)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한 공장 하나”(대하 2:7)도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그 대신, 목재를 받는 대가로 솔로몬이 보리와 포도주와 기름을 히람에게 주기로 하였다(참조 대하 2:10; 왕상 5:11). 성전을 건축하는 구체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대하 2:4~6에 훨씬 분명하고 자세히 제시되어 있다.

5:6 백향목.

 고대에는 레바논의 백향목이 매우 유명했고 높이 평가되었다. 두로 사람들은 그것으로 배의 돛대를 만들었고(겔 27:5), 앗수르와 바벨론의 왕들은 저들의 궁전과 신전을 지을 때 백향목을 사용하였다. 레바논의 백향목은 애굽에서 널리 쓰이는 목재였다. 레바논의 숲은 그 아름다움과 향기로 유명하였고(시 92:12; 아 4:11; 5:15; 사 35:2; 겔 31:3~9; 호 14:6, 7), 팔레스타인의 다른 지역이 가물어 메말라 있을 동안에도 레바논의 숲은 눈 덮인 산에서 사시사철 흐르는 강물로 적셔졌다(아 4:15; 렘 18:14; 겔 31:4, 5, 7). 오늘날 레바논 백향목은 높이가 대개 15~24미터 정도이며 돔(dome) 형태를 띠고 있다. 그 잎사귀들은 숲을 이루고 그 가지들은 길게 뻗어나가 비틀려 있다. 그 유명했던 백향목은 레바논의 산들에서 대부분 사라졌으나, 타우루스(Taurus) 산맥에는 아직도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5:6 벌목을 잘하는 자.

 일반적으로 베니게인들, 특히 시돈 사람들은 기술과 예술적인 솜씨 때문에 고대 문서에 자주 언급된다. 그들이 특별히 유명하게 된 것은 나무를 베어 운송하는 일 때문이었다.

5:7 크게 기뻐하여.

 거슬러 올라가면 히람과 다윗은 진실한 우정을 주고받은 사이였던 것으로 보아, 히람과 솔로몬 사이에도 순수한 우정이 있었을 것이다. 솔로몬의 요구에 대한 히람의 대답은 대하 2:11~16에 더 자세히 나와 있다.

5:7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이것은 두로의 왕이 나타낸 예사롭지 않은 반응이다. 그는 다윗 및 솔로몬과 접촉하여 히브리인들의 하나님에 대해 들었다. 이 시기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이스라엘의 많은 이웃에게 영광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그분의 정부의 원칙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장벽은 무너지고 회심자들이 생겨났다. 그렇다고 히람이 여호와를 섬기게 되었다거나, 지금 이 대답이 그의 종교적 신념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증거는 아니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말로 보이며, 히람은 지금 하나님을 “천지를 지으신” 분(대하 2:12)으로 인정하고 있다.

5:8 당신의 바라시는 대로.

 어떤 사람에게도 이보다 더 호의적인 대답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히람은 솔로몬의 계획에 전적으로 동참하고 그가 요구하는 모든 일을 하기로 동의하였다. 그는 모든 일을 자원하는 심령과 기쁜 마음으로 행하였다. 부탁받은 일에 응답할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이와 동일한 정신이 더 자주 발견된다면 이 땅의 임무들이 훨씬 더 가벼워질 것이다.

5:9 레바논에서.

 통나무는 물에 띄워서 산 아래로 내려보냈거나 경사지에서 아래로 굴려보냈을 것이다. 거기서 그것들을 바다로 옮겨 뗏목을 만들고 예루살렘에서 약 54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욥바(대하 2:16)로 수운했을 것이다. 제2성전을 건축할 때도 같은 운송로를 이용하였다(스 3:7).

5: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주매.

 솔로몬과 히람 사이에는 형식을 갖춘 문서화된 협약이 있었던 것 같다(대하 2:11). 솔로몬은 계약서를 쓸 때 사용하는 용어를 썼고 히람은 그것을 즉석에서 받아들였고, 히람은 명문화된 합의서대로 솔로몬이 원하는 목재를 보내기로 하였다. 요세푸스는, 솔로몬과 히람이 교환한 문서들의 복사본이 메난드로스(Menander, BC 300년) 시대까지 있었으며 두로에 있는 공문서 보관소에 가면 볼 수 있었다(Antiquities viii. 5. 3)고 말한다.

5:11 솔로몬이 히람에게…주고.

 솔로몬과 히람 사이에 체결된 협정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그에게 없는 나무가 필요했고, 히람에게는 그것이 많이 있었다. 히람은 베니게에서 조금밖에 생산되지 않는 식품이 필요했고, 이스라엘에는 그것이 풍성히 있었을 것이다. 양편은 있는 것은 베풀고 없는 것은 받음으로써 서로 유익이 되었다. 양국은 평화뿐 아니라 번영을 촉진하는 이 협정에 만족해했다.

5:11 해마다.

 솔로몬의 건축 활동은 1년 이상 계속되었고, 그에 따라 협정이 체결되었다. 해마다 협약서에 기록된 양의 밀과 기름을 히람에게 넘겨주고 그 대가로 건축 자재와 두로 기술자들의 봉사를 계속 받았다.

5:12 지혜.

 지혜는 생애의 모든 일에 필요하다. 사업에는 물론 신앙에도, 농업에는 물론 정치에도, 학교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지혜는 필요하다. 지혜는 만족감을 높여 주고 번영과 행복과 경건성을 증진시킨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인도한다.

5:13 불러일으키니.

 이스라엘인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사무엘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면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삼상 8:16). 다윗이 “이스라엘 나라 안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대상 22:2) 강제 노역에 종사시킨 적은 있었지만 여태껏 이스라엘인들은 그런 노역을 피할 수 있었다. 성전 건축과 관련하여 30,000명의 역군을 징발했다. 노동이 가능한 이스라엘인 인구가 1,300,000명임을 감안해 볼 때(삼하 24:9) 이 숫자는 43명당 한 사람꼴로 징발된 셈이다.

5:14 한 달.

 석 달에 한 달씩만 일하게 한 이런 인원 배치 방법은 그렇지 않았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었을 이 강제 노동 제도의 불쾌감을 상당히 줄여 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이런 형태의 노역을, 이방인들을 강제 동원하여 노예로 일하게 한 노동과는 질적으로 다르게 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로 삼지 않았”기(왕상 9:22)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것은 매우 싫은 일이었고 솔로몬의 통치 말년에는 불만의 주된 원인이 되었다(왕상 12:4).

5:14 아도니람.

 나라의 주요 관리들 중 한 사람(참조 4:6 주석).

5:15 담군.

 이 노동자들은 이스라엘인들이 아니고 이방인들이었다. 다윗이 이들에게 명하여 “돌을 다듬게”(대상 22:2) 하였다. 그들이야말로 진짜 매인 노예들로, 돌을 지거나 다듬는 것과 같은 중노동을 해야 하는 현장에서 쉴새없이 일하였다.

5:16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

 여기에 주어진 3,300이라는 숫자가 역대기의 평행 구절에는 3,600(대하 2:18)으로 나와 있다. 왕상 9:23에는 “솔로몬에게 역사를 감독하는 두목”의 수가 550이라 되어 있고, 반면 대하 8:10에는 “솔로몬의 공장을 감독하는 자가” 250인이라 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역대기든 열왕기든 각급 감독의 총수가 3,850명이라는 점이다. 역대기와 열왕기의 기자가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를 각기 다르게 분류했던 것 같다. 또 어떤 사람들의 주장과 같이, 재조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한 기자는 이전의 조직에 따라 분류하였고, 다른 기자는 새 조직에 따라 분류했을 수도 있다.

5:17 크고 귀한 돌.

 이것은 크고 주의 깊게 다듬은 돌들이었다. 이것들을 준비하여 채석장에서 예루살렘 성전 지대로 옮겨오는 데는 많은 노력이 들었다. 이것들은 성전 건물 자체의 기초 공사에 쓰였다기보다는 성전 지대의 하부 구조에 사용되었을 것이며, 모리아산의 울퉁불퉁한 정상에서 정사각형으로 다듬어졌다. 이 하부 구조에는 지금도 거대한 돌들이 보이는데, 근래까지도 솔로몬 당시의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헤롯왕 이전의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돌들 중 어떤 것은 길이가 9미터, 높이가 2.3미터 정도 되는 것도 있다.

5:18 그발 사람이.

 이들은 베니게의 해안 성읍인 그발 곧 비블로스 거민들(참조 겔 27:9)이었다. 이들은 숙련된 석공들로,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일에 쓰려고 솔로몬이 다른 전문가들을 고용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고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4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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