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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가복음

마가복음 13장

Timberners-Lee 2017. 4. 3. 07:13

<마가복음 13장 흐름정리>

종말은 예나 지금이나 만인의 관심사이다. 특히 종말의 시기와 종말 이후의 상태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은 구약 선지자의 묵시가 끊어지자 종말이 곧 다가올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로마의 박해를 받던 시점에서는 정치적 해방과 더불어 악을 멸절시킬 메시야의 오심을 갈망하게 되었다. 주님은 이 같은 역사적 정황을 염두에 두고 종말에 관한 교훈을 하신다. 이 교훈의 핵심은 종말의 시기와 상태를 밝히는 데 있지 않고, 종말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설파하는 데 있다. 우리는 현실과 미래(종말)의 긴장 속에서 순간순간 최선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한다.


<마가복음 13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성전의 멸망을 예언함.

9. 복음으로 인한 핍박들.

10.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함.

14. 큰 재난들이 유대인들에게 일어날 것임.

24. 그가 심판하러 오는 방법.

32.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그 시간. 그가 특별히 죽음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임할 때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이 깨어서 기도해야 함.


<마가복음 13장 도움말>

* 2절 :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완전한 파괴를 묘사하는 말이다. 이 예언은 A.D 70년 유대 독립 전쟁이 일어나, 티투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다. 이때 백만 이상의 유대인들이 살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 9절 : 공회[법정].

틀림없이 여러 유대교 회당에서 모였던 유대의 지방 산헤드린이나 재판소를 가리킨다.


* 14절 : 멸망의 가증한 것[멸망케하는 혐오할 만한 것].

다니엘의 환성에서 유래한 구절로, 문자적으로는 '황페케 하는 혐오스러운 것'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B.C 167년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의 번제단을 더럽히고 그곳에 세웠던 제우스 올림피오스의 제단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이와 유사한 사건이 예루살렘 멸망 직전에 있게 될 것을 예언하시고 있다.


* 35절 : 저물 때[밤중, 닭울때, 새벽].

로마인들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의 밤 시간을 이와 같이 4등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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