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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3학년/창세기

창세기 4장

Timberners-Lee 2017. 6. 25. 23:21

<창세기 4장 흐름정리>

아담 부부의 타락한 본성은 그 자손을 통해 그대로 이어졌다. 그들에게서 태어난 장자 가인은 아벨을 시기한 나머지 살해했다. 여기서도 불순종과 불신앙이 모든 죄의 근본으로 나타난다. 즉,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불신앙 상태에서 형식적인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인을 징계하시는 가운데서도 그의 생명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크신 긍휼을 베푸셨다. 이러한 긍휼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통해 계속 이어진다. 또한 아담 부부가 셋을 낳음으로써 새로운 믿음의 계보가 시작되었다.


<창세기 4장 줄거리>

1. 가인과 아벨의 출생, 직업 및 종교.

8. 아벨이 살해됨.

11. 가인이 저주 받음.

17. 최초의 도성, 에녹.

19. 라멕과 그의 두 아내.

25. 셋의 출생.

26. 에노스의 출생.


<창세기 4장 도움말>

* 1절 : 가인.

"내가 얻었다"는 의미이다. 


* 2절 : 아벨.

"공허", 또는 "허무"의 뜻을 지닌 이름이다. 아벨의 이름으로 미루어 보건대, 가인의 성장은 아담과 하와의 기대를 허물어뜨린 듯하다.


* 5절 : 가인과 그 제물.

아벨은 믿음으로 드렸지만, 가인은 악한 사람으로서 교만한 마음으로 드렸다.


* 7절 :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엎드린다"는 말은 사나운 짐승이 먹이를 취하기 위해서 몸을 도사리는 모습을 묘사한다. 여기에서 죄는 문 뒤에 숨어서 문을 여는 상대를 덮치려는 한 마리의 맹수로 의인화되어 묘사되고 있다.


* 15절 :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칠 배"란 완전한 형벌을 의미한다. 즉, 가인의 경우처럼 형벌에 경감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 17절 : 아내와 동침하니.

가인의 아내에 대한 갑작스런 언급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5:4은 이름이 거명된 세 아들 외에도 아담이 "자녀를 낳았다"고 진술한다. 최초기의 지상 거주자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성취하기 위하여 형제자매들과 결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관습이 오랫동안 유행한 사실은 아브라함이 이복누이인 사라와 결혼한 일에서 드러난다. 그러한 결혼은 나중에 금지되었다.


* 23절 : 라멕의 아내들이여.

일부 일처제의 신성한 결혼 원리가 최초로 깨뜨려지고 말았다. 두 아내를 둔 것에 대한 가책이 전혀 없이, "아내들이여"라고 외침으로써 오히려 자부심과 호기성을 드러내고 있다.


* 25절 : 셋.

"지명된 자", "보상", 또는 "대리"라는 뜻이다. 하와는 자신의 경건한 아들 아벨이 죽은 것을 보고 약속된 후손에 대한 나님의 말씀은 저주를 받은 가인에게서는 성취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후에, 약속된 구원자는 셋을 통하여 오리라는 자신의 믿음을 이름으로 표현하였다. 그녀의 믿음은 보상을 받았는데, 이는 셋의 후손들이 여호와께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 26절 : 에노스.

에노스의 시대에 보다 공식적인 예배가 시작되었다. 물론 사람들은 에노스의 출생 이전에도 여호와를 불렀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보다 공공연한 구분이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과 그분을 멸시하는 자들 사이에 생겼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는 표현은 여기서처럼 공중 예배를 지칭하기 위하여 구약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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