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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4편

Timberners-Lee 2017. 7. 9. 22:53

<시편 4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저녁 기도문으로 불리는 시 4편은 시 3편의 속편으로 여겨져 왔다. 황혼 무렵에 시인은 그날 겪은 괴로움들을 회고한 후 만족해한다. 달콤한 평화와 평온이 그를 사로잡는데, 이는 그가 고난의 때에 그의 편이 되어 주신 하나님이 그 밤 내내 그를 지켜 주실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시 5편도 시 4편과 함께 연구해야 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는 시 4편은 저녁 예배에 적합한 기도문이며, 시 5편은 아침 예배 시간에 사용하기에 적절한 기원이기 때문이다. 두 시는 동일한 음조로 가득채워져 있다.

* 영장으로 ~한 노래 :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영장으로"는 "합창대 지휘자를 따라"로 해석한다. 시 4편은 합창대 지휘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이다.


<시편 4편 도움말>

* 1절 : 나를 긍휼히 여기사.

곧 “내게 자비를 베푸사.”


* 3절 : 알지어다.

여호와께서 시인을 특별한 일을 위하여 따로 구별하셨기 때문에 그 일을 방해하려는 원수들의 시도는 모두 허사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 3절 :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그는 지금 하나님이 그에게 위탁하신 직임을 경건하고 충성스럽게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말을 들으시고 그를 구원하실 것임을 확신한다. 확신의 참된 근거는 다음과 같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실하게 수행한다면 그는 하늘이 그가 하도록 계획하신 그 일을 완수할 때까지 하나님이 자신을 붙들어 주실 것으로 기대해도 무방하다.


* 4절 : 떨며.

시인은 원수들(2절)에게 그들의 반역적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며 떨고 단념하라고 권고한다.


* 4절 : 심중에 말하고.

문자적으로 “네 마음에 말하라.” 오늘날의 언어로는 “더 나은 판단을 시도하라” 혹은 “너의 지력이나 의지나 열정에 의존하지 말고 너의 더 나은 천성, 너의 더 나은 감정, 너의 올바름에 대한 내적 의식, 너의 관대한 감성에 도움을 구하라”라고 표현될 수 있다.


* 6절 : 여러 사람의 말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누가 우리에게 행복을 보여 줄 것인가? 어디에 가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도대체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이 같은 질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유물론자들이 냉소적으로 하는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오직 헌신적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의 삶에서만 찾을 수 있다.


* 7절 : 내 마음에 두신 기쁨.

물질이나 세상적인 소유로 인한 행복이 아닌 6절에 제시되어 있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행복. 이 기쁨은 풍요로운 수확을 거둔 농부들의 기쁨보다도 더 큰 기쁨이다.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게와 마찬가지로 히브리인들에게도 추수 때는 특별한 기쁨의 시기였다.

 

* 7절 : 곡식과 새 포도주.

“곡식과 새 포도주”라는 표현은 종종 들에서 수확하는 모든 농작물을 일컫는 데 쓰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 8절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시인은 마음이 평안하기 때문에 아무 걱정 없이 누워 잠을 잘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한 신뢰심이 잠을 보장해 준다. 이 둘은 서로 손을 맞잡고 간다. 이 같은 상황은 시 3:5에 묘사된 경험과 짝을 이루는 상황이다. 거기에서 시인은 아침에 일어나서 두려운 원수들이 자기를 둘러싸고 있었음에도 하나님이 그에게 잠을 허락하셨음을 숙고하였다. 이제 저녁에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직도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고요하고 평온한 잠을 선물로 주실 것임을 자각하며 평안히 자리에 눕는다.


* 8절 : 안전히 거하게.

시인은 여기에서 밤 동안 그의 안전이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이 안전하게 보호될 것임을 알고 또한 이 안전함이 전적으로 하나님 덕택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시인은 그의 마음속에 바로 이처럼 큰 확신을 지니고 있었다. 시인이 가지고 있던 그 확신을 함께 공유하는 그리스도인은 밤에 잠을 잘 때든 혹은 낮에 자기의 일을 행할 때든 언제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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