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시편 5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5편

Timberners-Lee 2017. 7. 9. 22:54

<시편 5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관악에 맞춘 노래.

시 5편은 아침에 드리는 기도이다. 이 시는 저녁 기도문인 시 4편과 분위기가 동일하다. 아마도 두 시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쓰인 듯하다. 시인은 밤에 평온한 잠을 잔 후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이 기도의 말을 아뢴다(7절). 그는 악인들이 이기는 것을 결코 허락지 않으실 하나님이 분명 그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충만한 기쁨을 안겨 주실 것임을 확신한다. 이 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하여, 하나님께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표현하고, 그 다음에는 삶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를 간청한 후에,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권고한다.


<시편 5편 도움말>

* 2절 :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왕인 다윗이 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자신이 종속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엘로힘(’Elohim [참조 제1권 150~ 152])의 번역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한다.


* 3절 : 아침에.

시인은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기도를 드리며 자기의 목소리를 드높이는데, 원수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지금 이 시간에는 특별히 더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간구한다. 아침마다 기도하는 습관은 그 어떤 것보다도 좋은 습관이다. 이는 영혼이 하나님과 단 둘이 미지의 한 날 동안에 수행할 의무를 준비하고 또한 그날 맞닥뜨릴 난관들을 위해 대비하기에 아침보다 더 좋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아침의 한 순간-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다면- 그 한 순간이 고된 하루가 끝나는 때의 한 시간보다도 더 낫다.” 잠에서 깬 후에 우리의 의식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칠 제물로 드리는 습관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 3절 : 주께 기도하고.

시인의 기도는 일종의 잘 준비된 아침제사이다. 그것은 생각 없이 아무렇게나 드리는 제사가 아니다.


* 11절 : 기뻐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기쁨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쁨을 크게 소리쳐 표현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보호자가 되시는 것으로 인해 기뻐한다. 시인은 자신의 기쁨을 확대해서 여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을 포함시킨다.


* 11절 :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자신에 관해 보여 주신 모든 것으로 인해 즐거워한다. 그는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그분의 속성들과 그분의 사랑의 증거들을 묵상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며, 하나님과의 교제로 즐거워하며 또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즐거워한다.


* 12절 : 방패.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큰 방패. 전시에 방패가 병사를 둘러치는 것처럼 하나님도 의인들의 완전한 보호막이 되신다. 이 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에 대하여 시인은 자신의 완전한 신뢰를 공언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 같은 아침 기도를 드림으로 시인은 그날 원수들이 행할 맹공을 맞을 준비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스펄전이 다음과 같이 적절히 언급하였다. “하나님께 우리의 나날의 아침과 더불어 우리의 전 생애의 아침을 드리자. 기도는 낮을 여는 열쇠가 되고 또한 밤을 잠그는 자물쇠가 되어야만 한다. 헌신이 새벽별과 저녁별이 되어야만 한다. 만일 우리가 바르게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날 온종일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고요하고 확신에 찬 마음을 가지고 잠자리로 돌아올 것임을 더 크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일독학교 2학년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7편  (0) 2017.07.17
시편 6편  (0) 2017.07.17
시편 4편  (0) 2017.07.09
시편 3편  (0) 2017.07.09
시편 2편  (0) 2017.07.0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