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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7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17편

Timberners-Lee 2017. 8. 1. 23:09

<시편 17편 서론>

다윗의 기도.

원수들에게 종종 괴롭힘을 당한 시인은 자주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호소에 자신의 영혼을 쏟아 부었다. 시 17편은 이러한 기도들 중 하나로, 여기서 그는 하나님께 의인들을 옹호해 주도록 간구한다. 이 시에서 다윗은 자신의 호소에 대한 확신을 주장하고, 악한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해 주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을 대면하여 만나는 데서 얻는 자신의 궁극적 만족을 묵상하고 있다.


<시편 17편 도움말>

* 1절 : 정직함[의로운 간청].

즉 “공의.” 다윗은 자신이 정직하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 2절 : 공평함[결백한 사람].

하나님은 공명정대한 심판자로서 성도나 죄인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분별하신다.


* 3절 : 시험하시고[살펴보시고].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이 이미 자신을 시험하여 그의 무죄함을 밝혔다고 주장한다.


* 4절 : 주의 입술의 말씀[주님의 말씀].

다윗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임으로 자신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지 못하게 했다.


* 5절 : 실족지 아니하였나이다[곁길로 간 적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이 시인이 처했던 것과 같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면 우리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도록(고전 15:58) 기도해야만 한다. 마음에 품고 있는 한 가지 죄가 우리를 타락시킬 수도 있다. 오직 순결한 원칙만이 죄에서 우리를 지켜 줄 수 있다.


* 7절 : 구원하시는 주여.

시편을 읽으면 시인이 드린 기도들 속에서 구주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다윗은 자신의 구주를 알고 있었다.


* 14절 : 금생에서[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이런 사람들은 물질적인 만족에서 자신들의 존재 목적을 찾는다. 세속적 즐거움은 그들이 지닌 야망의 절정인 동시에 그들이 오로지 바라는 상급이다. 따라서 그들은 그 어떤 것보다도 자신들의 현세적 관심사들을 우선시하며 하나님을 자신들의 생각 속에서 완전히 제쳐 놓는다.


* 14절 :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배고픔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악인들은 자신들이 정해 놓은 삶의 목표에 관한 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은 오직 이생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며 또한 이생의 사물들에 부요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래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는다. 그들은 일시적인 욕구 충족을 추구하다가 영원한 만족을 상실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가장 심오한 철학적 질문들 중 하나인 “악인들이 왜 번성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부분적인 대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의 번영은 덧없는 인생 중의 한 순간의 번영에 불과하다. 따라서 의인들이 누릴 영원한 행복과 비교해 볼 때 그것은 매우 하찮은 것이다.


* 15절 : 나는.

세속적인 사람들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시인은 악한 자들이 누리는 일시적인 쾌락을 부러워하는 대신 하나님을 대면하여 뵙는 기쁨을 맛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 곧 창조주와 교통하는 것은 신실한 영혼에게 절정의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고상한 소망은 도덕적인 면에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것이다. 최상의 만족, 위대한 변화, 확장된 비전 등과 같은 요일 3:2의 요소들이 시 17:15에서도 발견된다. 시인은 이 진술을 통해서 자신이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가르침과 내세의 실제성을 믿고 있다는 논박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한일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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