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시편 18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18편

Timberners-Lee 2017. 8. 1. 23:10

<시편 18편 서론>

여호와의 종 다윗의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를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가로되.

시 18편과 같은 시들에 실려 있는 장엄한 감사의 송시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그에게 베푼 놀라운 구원과 승리의 이야기를 개요로 제시한다. 이 기념비적인 승리의 노래는 마음의 역사, 곧 언제나 하나님께 드려지고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 대하여 항상 흠 없는 신실함을 드러내는 한 사람의 마음의 이야기이다. 삼하 22장의 이야기 속에도 약간 변형된 모습이긴 하지만 이와 동일한 시가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서 이 찬송이 다윗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여호와의 종”(시 36편 표제에도 나옴)이라는 구절은 삼하 22장에는 나오지 않는다.


<시편 18편 도움말>

* 1절 : 힘.

하나님은 시인의 힘의 근원이었다.


* 1절 : 내가…사랑하나이다.

깊고 열렬한 애정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라함(rah.am). 이곳 외에 다른 곳에서는 라함이 하나님을 향한 사람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 쓰인 곳이 없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데에만 자주 쓰이고 있다. 이 구절은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는 이 시의 도입부로 잘 어울리는 구절이다. 삼하 22장에서는 이 절을 찾아볼 수 없다.


* 2절 : 산성.

삼하 22:3은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라는 구절이 첨가되어 있다. 삶의 끊임없는 투쟁들에서 취한 여러 비유를 통해, 다윗은 그의 지상 순례길에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모두 다 표현하고자 애쓰고 있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활력이 넘쳐 흐른다.


* 31절 : 누가 하나님이며.

다윗은 이 절에서부터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승리와 성공에 대해 명상한다. 이 논의는 45절까지 계속 이어진다. “누가 하나님이냐?”라는 질문은 불신으로 인한 질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그들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의 거짓 신들과 비교하여 그분의 실재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사적 질문이다.


* 33절 :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암사슴은 달리는 속력이 무척 빠르고 또한 잘 넘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 35절 : 온유함.

사람은 겸손히 자기를 낮출 때 하나님께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가까이 이를 수 있다. 이것이 참된 위대함이다.


* 41절 :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사람들은 다른 모든 것에 도움을 구해 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이 같은 호소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신실한 호소가 아닌 공포감에서 기인한 호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듣지 않으신다.


* 43절 : 열방의 으뜸.

다윗은 그 지역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발군의 왕으로 인정받았다(삼하 8). 열방 중에서 이스라엘의 탁월한 위치는 다윗이 솔로몬에게 그 나라를 물려 준 것에 대한 묘사에서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다.


* 46절 :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46~50절은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 준 여호와께 찬송과 감사를 돌리는 엄숙한 송영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바라보고 거기에서 시인은 이방인의 생명 없는 신들과는 전혀 다른 살아 계신 하나님이 존재함을 확언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발견한다. 하나님의 생명은 사람의 생명의 원천이다.


'성경일독학교 2학년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20편  (0) 2017.08.01
시편 19편  (0) 2017.08.01
시편 17편  (0) 2017.08.01
시편 16편  (0) 2017.08.01
시편 15편  (0) 2017.07.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