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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2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22편

Timberners-Lee 2017. 8. 6. 22:42

<시편 22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아얠렛샤할에 맞춘 노래.

이 시는 가장 큰 비애의 예언, 메시야 시편으로 불려 왔다. 또한 때때로 십자가의 시편으로 명명되기도 하는데, 이는 신약 기자들이 이 시에 언급된 구절들을 하나님의 죄 없는 아들이 고난 주간에 당했던 고통들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은 그가 하나님을 신뢰했음에도 하나님이 그를 버린 것처럼 보였던 기간이었다. 이 시에서는 죄의 고백이나 원한의 기색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이 시에서 발견되는 시적 영상들은 다윗의 것이다. 또한 이 시는 일반적으로 다윗이 쓴 것으로 여겨지는 시들에서 발견되는 표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약에서의 빈번한 언급들은 이 시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메시야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 시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부분인 처음의 21개 절은 고난당하는 자의 탄원과 기도로 되어 있으며, 둘째 부분인 나머지 10개 절(22~31절)은 구원받은 후의 감사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는 이 두 부분 사이에 어떤 과도적인 변환을 두지 않고 극적으로 갑작스럽게 낙담에서 찬양으로 돌변한다. 이 시의 메시야적 특징들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시대의 소망, 741~757을 참조하라. 우리는 시 22편을 덮기 전에 감명적인 가사에 J. S. 바하(J. S. Bach)의 숭고한 합창곡 화음이 붙여진 “오 거룩한 머리에 가시관 쓰셨네. 슬픔과 멸시받아 머리 상하셨네”(참조 찬미가 103장)라는 찬미의 가사를 반드시 읽어 보아야만 한다.

* 아얠렛샤할 : 문자적으로 "새벽 암사슴"으로 번역되는데, 여기서는 고난당하는 자를 가리킨다. 「타르굼」에 의하면 아침 제사 시간에 양을 드릴 때 이 시편을 노래하였다.

* 타르굼 : 구약성서의 아람어 번역본 혹은 주해서.


<시편 22편 도움말>

* 1절 : 어찌.

자기 아버지가 자기를 버린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절망감에 빠진 어린아이의 부르짖음.


* 2절 : 잠잠치 아니하오나[소리 높여 외쳐 보지만].

하나님은 모든 부르짖음을 다 들으셨지만, 그리스도는 응답의 증거를 얻지 못하였다.


* 9절 :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그는 영아 시절부터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


* 12절 : 바산.

요단강 동쪽에 위치한 풍성한 목초지와 크고 힘센 가축으로 유명한 지역.


* 15절 :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내 혓바닥은 입천장에 붙어 버렸습니다].

필시 심한 갈증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 16절 : 개들.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개들을 닮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그의 생명을 노리며 그를 둘러싸고 있었다. 동방의 도시들에는 굶주린 개떼들이 많았는데, 이 개들은 종종 매장되지 않은 시체들을 가지고 잔치를 벌였다. 여기서 시인은 사자와 바산의 황소들에 개들을 첨가함으로 그 상황의 잔인성을 한층 더 증대시킨다.


* 21절 :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나를 구출해 주시고].

완전한 안도감으로 시인의 탄원이 끝을 맺는다. 그는 여호와가 가까이에서 그를 돕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처럼 절의 한 가운데서 일어나는 갑작스런 감정의 변화는 여러 시에서 발견되는 특징이다. 아마도 이 시는 시편에서 히브리어의 독특한 특징인 극적 독백의 가장 두드러진 실례를 보여 주는 시일 것이다.


* 26절 : 먹고.

서원의 희생을 드리는 자들이 그 제물의 일부를 먹었다. 이스라엘에서는 감사의 표로 연회를 벌이는 것이 예배의 일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겸손한 자들이 이 식사를 함께 나눌 것이며 또한 함께 먹는 것으로 그들은 하나로 연합하게 될 것이었다.


* 30절 : 후손.

복음 전파의 결과로 많은 사람이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었다.


* 30절 : 전할 것이며[주님에 대한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곧 “자세히 이야기할 것이며.” 구원의 기쁜 소식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대를 이어 계속 전해질 것이다.


* 31절 :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하나님이 이 시에 기술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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