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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6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사무엘상

사무엘상 26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5. 12. 08:27

<사무엘상 26장 흐름정리>

십 부족은 23장 19절에 이어 다시금 사울에게 다윗에 관한 정보를 보고했고, 사울은 곧장 추격을 개시했다. 그런데 다윗은 또다시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을 처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윗은 사울을 용서하고 그의 창과 물병만 몰래 가져왔다. 이는 자신의 손으로 피를 흘리지 않고 공의의 보복을 여호와께 맡기는 깊은 신앙에 근거한 행동이요, 선으로써 악을 갚는 차원 높은 모습이었다. 이에 사울은 다시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이스라엘의 왕권이 다윗에게 있음을 고백하였다.


<사무엘상 26장 줄거리>

1. 십 사람의 밀고를 받고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하길라에 옴.

5. 다윗이 진으로 내려와 아비새에게 사울을 죽이지 말라고 만류하고, 창과 물병만 가지고 옴.

13. 다윗이 아브넬을 꾸짖음.

18. 사울에게 권고함.

21. 사울이 자신의 죄를 시인함.


<사무엘상 26장 개역한글>

1.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이르러 가로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 사울이 일어나 십 황무지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과 함께 십 황무지로 내려가서  

3. 광야 앞 하길라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황무지로 들어옴을 깨닫고  

4. 이에 탐정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줄 알고  

5. 일어나 사울의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대장관 아브넬의 유하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6.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가로되 누가 나로 더불어 진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아비새가 가로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7.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혔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날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나로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10.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 죽을 날이 이르거나 혹 전장에 들어가서 망하리라  

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깨든지 이를 보든지 알든지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이었더라  

13. 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꼭대기에 서니 상거가 멀더라  

14.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가로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지 아니하느냐 아브넬이 대답하여 가로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15.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중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중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16. 네 행한 이 일이 선치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17. 사울이 다윗의 음성을 알아 듣고 가로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음성이냐 다윗이 가로되 내 주 왕이여 내 음성이니이다  

18. 또 가로되 내 주는 어찌하여 주의 종을 쫓으시나이까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손에 무슨 악이 있나이까  

19. 청컨대 내 주 왕은 이제 종의 말을 들으소서 만일 왕을 격동시켜 나를 해하려 하는 이가 여호와시면 여호와께서는 제물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마는 만일 인자들이면 그들이 여호와 앞에 저주를 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너는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 하고 오늘날 나를 쫓아내어 여호와의 기업에 붙지 못하게 함이니이다  

20. 그런즉 청컨대 여호와 앞에서 먼 이곳에서 이제 나의 피로 땅에 흐르지 말게 하옵소서 이는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자와 같이 이스라엘 왕이 한 벼룩을 수색하러 나오셨음이니이다  

21.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 되었도다  

22. 다윗이 대답하여 가로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23. 여호와께서 각 사람에게 그 의와 신실을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왕을 내 손에 붙이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4. 오늘날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25.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찌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사무엘상 26장 성경주석>

26:1 하길라.

 참조 23:19 주석. 많은 사람이 본 장의 이야기와 23장과 24장에 기록된 이야기를 동일한 사건으로 보고,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은 유사점들을 내세운다. (1) 사울의 밀고자로서 십 사람들, (2) 다윗의 하길라 거주, (3) 사울의 군사 3,000명, (4) 사울을 죽이라는 다윗 사람들의 촉구, (5) 다윗이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에게 손 대는 일을 거부함, (6) 사울이 후회함, (7) 다윗이 자신을 벼룩에 비유함. 반면에 현저한 차이점들도 있다. (1) 다윗의 은신처, (2) 사울을 발견함. 어떤 경우는 그가 동굴에 들어간 후인 반면에, 다른 경우에, 정찰병들이 왕의 움직임을 관찰함, (3) 다윗의 물적 증거. 첫 번째 경우에는 사울의 겉옷자락이고, 두 번째 경우에는 사울의 창과 물병. 이 두 이야기를 동일한 사건에 대한 다른 묘사로 볼 아무런 타당한 이유가 없다. 이 두 사건 사이의 기간에 다윗은 바란 광야에 숨어 지냈으며, 나발과 관련된 불행한 경험을 겪었다. 이제 그가 다시 북쪽으로 오자,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그의 출현을 밀고했다. 다윗이 감히 헤브론 일원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격분한 사울은 최근 그의 사위에게 한 약속을 잊고, 광기에 사로잡혀 그의 적수를 사로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싸우러 나갔다.

26:5 진.

 히브리어 마갈(ma‘gal). “[마차] 길”, “참호”, 아마도 “진영.” 이 단어는 17:20에서 골리앗이 도전하던 때 사울 군대의 진영 곧 참호를 가리키는 말로 등장한다. 다윗과 그의 병사들이 숙영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있는 적군을 보았을 것이며, 다윗은 그 군대의 중앙에 쳐놓은 사울의 막사를 볼 수 있었다. 사울의 조카 아브넬(14:50)이 그의 경호원이었다.

26:6 헷 사람 아히멜렉.

 이 사람의 이름은 여기에만 나타난다. 헷 사람들은 아브라함 시대(창 23:3~20)에 이미 언급되었다. 헷의 후손은 헤브론 주변에 정착했다. 아브라함은 그들에게서 아내 사라를 장사지낼 장소를 샀다. 후에 헷 사람들은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으며, 소아시아에서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였고, 머지않아 지금의 수리아 북부와 터키 내에 있는 유브라데강의 큰 굴곡부(屈曲部) 근처에서 강국으로 부상했다. 그 후 에게해 사람들이 소아시아를 통해 애굽으로 이주했을 때, 헷 제국은 사실상 그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솔로몬 시대(왕상 9:20, 21)에 헷 사람의 남은 무리들이 팔레스타인에 있었다. 이 아히멜렉은 결혼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유다 지파와 연결되어 있었을 개연성이 있다. 아히멜렉은 다윗과 연고 관계를 가질 때만 안전할 수 있으리라고 느꼈을 것이다. 아마도 그가 과거에 크게 용맹을 떨쳤기 때문에 다윗이 그에게 경호원 직분을 주었을 것이다.

26:6 아비새.

 이새의 손자. 아비새는 다윗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이므로 다윗의 조카이다. 아비새의 형 요압(대상 2:16)은 다윗 군대의 지휘관이었다.

26:8 나로…그를 찔러서.

 아비새는 적에게 아량을 베푸는 어려운 교훈을 배우지 못했다. 사울은 베냐민과 유다 지파 사이에 반목을 일으켰으며, 아비새는 이런 행동에는 보복이 필요하다고 결론내렸음이 분명하다. 사울이 전에 다윗에게 창을 던졌지만 빗나갔었다. 아비새의 판단에 의하면, 이제는 다윗의 차례였다. 아비새는 다윗의 호위병으로서 숙부를 대신하여 그 일을 하겠다고 제의하고 있었다.

26:9 죽이지 말라.

 다윗은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어떤 사람을 자신의 행동의 규준으로 삼을 사람이 아니다. 그는 전통이 아니라 거룩한 계시 가운데 제시된 원칙들에 입각하여 그의 삶의 철학을 정립했다. 모세의 율법의 율례 가운데서 다윗은 다음과 같은 것에 정통했다. “너는 재판장을 욕하지 말며, 백성의 유사를 저주하지 말지니라”(출 22:28, 「개정표준역」). 다윗은 예리한 영적 식별력을 소유하였고, 이 법이 아비새가 주장한 것과 같은 왕을 치는 행위를 금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세의 율법에 대한 다윗의 영적 해석은 율법의 정신은 범하면서 그 자구(字句)만을 유지하려고 했던,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 지도자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는 다윗의 능력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통해 그에게 주어진 지도에 힘입은 것이었다. (1) 선지자들, (2) 우림과 둠밈, (3) 오랜 세월 그의 생애의 구비구미마다 세워왔던 섭리의 보호의 이정표들, (4) 선지자 학교에서 사무엘이 되풀이해서 말해준, 과거 수 세기 동안의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역사적 증거들, (5) 동일한 영적 식별력이 충만한 동족과의 교제를 통해 받은 영감, 그리고 (6) 그로 하여금 영감을 받아 말할 수 있게 해준 성령의 은사(참조 삼하 23:2).

26:10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다윗은 만사를 기꺼이 하나님의 손에 맡겼으며, 따라서 자기가 진로를 규정하여 하나님에게 따라오도록 하지 않았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모든 계획을 여호와의 발아래 내려놓고,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役事)들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을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26:11 창.

 다윗은 사울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어떠함을 보여 주는 물적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을 민감하게 인식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큰일들을 행하실 것을 예상하는 한편, 현 상황에서 자신 역시 담당해야 할 역할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26:12 깊이 잠들게.

 다윗과 아비새가 사울 군대의 대열을 조심스럽게 헤치고 나갈 때, 지극히 높으신 분이 보호하실 것에 대한 깨달음이 다윗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되었을 것인가! 이 사람들이 발각되지 않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3,000명의 방어선을 뚫고 그 군대의 중심부까지 기적적으로 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은 하늘의 섭리가 이 쟁투에서 어느 편에 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개입은 어떤 일을 하기로 서약했다가 잠시 후에는 그의 약속을 어기고 정반대로 행하는 사울의 변덕스러운 성격에 대한 일종의 정죄였다.

26:17 이것이 네 음성이냐.

 밖이 아직 어두웠기 때문에, 사울은 다윗을 목소리만으로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26:18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사울에 대한 다윗의 태도는 정중했을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간청이 듬뿍 배어 있었다. 그는 “어째서 하나님 앞에서 나와 맺은 언약을 어겼습니까? 언제까지 나와 하나님께 계속 죄를 지으실 작정입니까?”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사울의 분노만 살 뿐이었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견책할 때 기지(機智)를 사용하는 일이 필요하다. 다윗의 이런 노력은 사울처럼 강퍅한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어냈다(참조 21절).

26:19 만일 왕을.

 다윗은 사울 앞에 두 가지 가능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쉬운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1) 만약 부지중에 당신께 혹은 당신이 기름부음받은 왕으로 다스리고 있는 온 이스라엘에게 내가 범한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에 대한 심판을 집행하도록 당신을 감동시키셨다면, 나로 하여금 율법에 제시된 가르침을 좇아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대로 용서를 구하도록 허락하소서(레 4장). (2) 만약 비루한 중상 모략성 험담이나 수군대는 비방을 통해서, 내가 당신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를 반역자로 여기고 사냥하여 거꾸러뜨리라는 부추김을 왕께서 받아왔다면, 엔-게디에서의 증거와 다시 이곳의 증거가 그런 말과 행동들이 거짓임을 증명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을 계속 부추기고 있는 자들은 동일한 율법의 규정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받습니다(신 27:24~26). 그러므로 당신은 그들을 좇거나 그들의 권고를 따라서도 안 됩니다.

26:19 나를 쫓아내어.

 다윗은 낙담에 빠져 있는 양 자신의 마음을 사울에게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아주 즐겨 감당했을 직임인 종(18절)으로 받아들여지는 대신, 버림받은 자로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왕이 그의 적이 되었고, 그가 존경심을 가지고 기쁘게 따를 그 사람이 이제는 그를 산의 메추라기처럼 도망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20절). 그러나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가 선조들의 땅인 “여호와의 기업”으로부터 그리고 이 모든 세월 동안 그의 주된 기쁨과 위안이었던 종교로부터 쫓겨났다는 것이다. 그는 굴속에서, 사막의 황무지에서 그리고 그의 백성들의 원수들 가운데에 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그와 그의 사람들의 유일한 안전책은 국외로 완전히 망명하는 길밖에 없는 듯이 보였다.

26:20 한 벼룩.

 24:14에서처럼 문자적으로 “벼룩 한 마리.”

26:21 사울이 가로되.

 사울은 다윗이 그의 생명을 또다시 귀중하게 여겼다는 것을 보았을 때 잠시 감동으로 마음이 완전히 녹았다. 이 버림받은 애국자의 관대함은 사울의 입술에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고백이 새어 나오도록 했다. (1) 이웃을 죽이려고 은밀히 계획함으로써 “내가 범죄하였도다.” (2) 자비롭게 내 목숨을 살려준 사람을 죽이려고 거듭거듭 노력함으로써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도다.” (3) 자기 연민과 저급한 본성의 격정에 빠짐으로써 “내가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그는 다윗에게 기브아로 돌아오라고 청하였고 그를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돌아오라는 초청은 사실 우호적인 마음의 표시였지만, 돌아왔다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초래되었을 것이다. 이는 사울이 다윗의 아내를 다른 이에게 주었기 때문이다(25:44).

26:22 다윗이 대답하여.

 이 이야기에는 사울의 초청에 감사를 표시하는 다윗의 직접적인 대답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다윗은 사울의 말보다는 어조에서 다소 선심 쓰는 듯한 태도를 재빠르게 간파했으며, 그래서 다윗은 지금은 아주 겸비해 보이는 그 사람이 여전히 거만하고 완고하다는 것을 확신했을 것이다. 다윗은 사울의 현재 마음가짐이 오래 가리라고 확신할 수 없었다.

26:24 중히 여긴 것.

 문자적으로 “확대된 것”, 즉 가치가 큰 것. 두 번이나 반복하여 다윗은 사울의 생명을 보존해 준 자신의 고결함을 역설했다. 그러나 다윗은 왕의 손에 자신을 의탁하는 대신에, 모든 시련 가운데서 보호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26:25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사울의 태도가 항구적으로 변화되리라는 기대를 접고, 다윗은 유랑자로 남아 있기로 마음먹었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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