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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1편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시편

시편 61편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8. 31. 07:37

<시편 61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시 61편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얻는 기쁨이 회복되기를 열망하는 한 유랑자의 기도이다. 주석자들 중에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 당시 유랑 생활을 할 때 이 시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기도시는 그리스도교의 초창기에 신자들이 아침 예배 시간마다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편 61편 개역한글>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셀라)   

5. 하나님이여 내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의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으로 장수케 하사 그 나이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저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저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시편 61편 성경주석>

61:1 나의 부르짖음.

 참조 시 17:1 주석.

61:2 눌릴.

 문자적으로 “연약한.” 낙담한 상태에 대한 언급인 듯하다.

61:2 땅 끝.

 이 표현은 과장법적인 표현이 분명하기 때문에 거리를 언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인은 이 말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는 여기서 성소에서 분리된 자신의 느낌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땅 끝으로 내어 쫓긴 것처럼 느끼고 있다. 그에게 예루살렘은 이 땅의 중심이다.

61:2 나보다 높은 바위.

 동방을 여행하는 사람은 불타는 듯한 광막한 사막 위로 불쑥 솟아 있는 큰 바위를 발견하면 매우 기뻐한다. 이는 그가 그 그늘 아래서 쉬기도 하고 또한 그 위로 올라가서 맹수나 다른 약탈자들을 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참조 사 32:2). 구원을 위한 기도보다는 인내와 향상을 위한 기도를 더 많이 드려야 한다.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높은 곳에 올라가서 살피면 그 고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61:3 피난처.

 히브리어 마흐세(mah.seh), “은신처.” 즉 숨겨주거나 보호해 주는 어떤 것을 일컫는다.

61:3 망대.

 히브리어 믹달(migdal). 일반적으로 들판에 있는 망루처럼 사람이 만든 높은 구조물을 일컫는다(연속되는 일련의 비유들에서 이 개념이 확대되어 있는 시 18:2 주석을 참조하라).

61:4 내가…거하며.

 곧 “나로 머무르게 하시며.” 시인은 자신이 다시 성소에서 예배드리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그날이 오게 해 달라고 기도드린다(참조 시 15:1 주석).

61:4 영원히.

 참조 시 23:6 주석.

61:4 장막.

 문자적으로 “천막.” 임시로 설치되어 있던 당시 성소의 모습을 일컫는다.

61:4 주의 날개 밑.

 참조 시 17:8 주석; 36:7; 57:1; 63:7; 91:4.

61:5 서원.

 시인은 유랑 시절에 한 약속들을 일컫는 듯하다.

61:5 들으시고.

 아마도 시인은 하나님께 구체적인 약속들을 하였을 것이다. 그는 지금 자신이 드린 그 약속들을 염두에 두고 담대히 하나님께 자기의 요구를 들어달라고 조르고 있는 듯하다.

61:5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참조 시 5:11; 7:17 주석.

61:5 기업.

 가나안 땅에 있는 시인의 재산을 일컫는 듯하다. 비유적으로는 육적인 복과 영적인 복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나타낸다.

61:6 주께서 왕으로 장수케 하사.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주께서 왕의 날들 위에 날들을 더하시리이다”가 된다. 시인은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왕의 생명이 연장되기를 기도한다.

61:7 저가…거하리니.

 곧 “저가 머무를 것이니.”

61:7 인자와 진리.

 하나님 앞에서 오랫동안 유익한 삶을 살게 해 달라는 아름다운 기도. 이는 곧 인자와 진리의 지배를 받는 삶을 의미한다(참조 시 57:3; 85:10; 잠 20:28 주석).

61:8 주의 이름.

 참조 시 5:11; 7:17 주석.

61:8 서원.

 참조 5절 주석. 이 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인의 깊은 열망에 대한 표현으로 끝맺는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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