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열왕기하 7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열왕기하

열왕기하 7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6. 16. 07:04

<열왕기하 7장 흐름정리>

함락 위기에 놓였던 사마리아 성이 극적으로 구원받은 데에 대한 기록이다. 하나님이 패역한 이스라엘을 징계하면서도 번번이 구원해 주신 이유는 저들을 회개케 하시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왕의 장관 중 한 사람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고 조롱하였다. 이는 당시 온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을 대변한 것이다. 한편, 문둥병자들이 목격하였듯이 하나님의 강권적 섭리 덕분에 아람 군이 황급히 퇴각하고 사마리아 성은 실제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왕의 장관이 죽은 것은 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경고이다.


<열왕기하 7장 줄거리>

1. 엘리사가 사마리아에 엄청난 풍요가 있을 것을 예언함.

3. 네 문둥이가 위험을 무릅쓰고 아람 진영에 들어갔다가 아람인들의 도망 소식을 전함.

12. 왕이 정탐꾼을 보내 그 소식이 사실임을 알고 아람의 진을 약탈함.

17. 성문을 지키라고 왕이 세운 장관이 풍요에 대한 예언을 밎지 않음으로 백성에게 밟혀 죽음.


<열왕기하 7장 개역한글>

1.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3.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찌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찌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고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황혼에 일어나서 아람 진 가에 이르러 본즉 그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저희로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황혼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8. 그 문둥이들이 진 가에 이르자 한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10. 드디어 가서 성 문지기를 불러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 보니 거기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11. 저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저희가 왕궁에 있는 자에게 고하니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저희가 우리의 주린 것을 아는고로 그 진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저희들이 성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13. 그 신복중 하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필을 취하고 사람을 보내어 정탐하게 하소서 이 말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14. 저희가 병거 둘과 그 말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15. 저희가 그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군물이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고하매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17. 왕이 그 손에 의지하였던 그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의 한 말대로라      

18. 일찌기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한즉      

19.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 그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었으되 곧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죽었더라 


<열왕기하 7장 성경주석>

7:1 여호와의 말씀.

 이스라엘 왕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였고, 이제 엘리사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낼 것이었다. 이 지점에서 6장과 7장을 구분한 것이 인위적이라는 점에 특히 주의해야만 한다. 본 이야기가 시작된 6:24에서 구분해야 적절할 것이다. 엘리사는 이제 왕의 도전에 응하여 여호와가 바야흐로 하려고 하는 것을 언급한다. 백성들이 훤히 보는 앞에서 요람은 당면한 위기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에게 돌렸으며, 여호와를 배반한 후 이제 몇 가지 구조 수단을 발견할 것이라는 희망에서 문제를 자기 스스로 처리하겠다고 제안하였다. 엘리사는 구원을 베풀 자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제시한다.

  사마리아 성문. 성벽으로 난 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던 동방의 도성들에서, 성문은 북적거리고 번창하는 시장이 된다. 음식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사마리아의 성문 중 하나가 분배 센터가 되었을 것이다.

7:1 스아.

 히브리어 스아(se’ah). 여섯 갑은 한 스아에 해당하고, 세 스아는 한 에바와 같았다. 스아는 건량으로 약 6.4리터였다(참조 제2권, 110, 111). 어떤 날은 “합분태 사분 일 갑”이 “은 다섯 세겔”에 팔렸다(6:25). 그러나 다음날에는 24배의 밀이 1/5의 가격에 팔릴 것이었다. 달리 말하면, 기근 동안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해 준 가장 값이 싸고 질이 좋지 않은 농산물의 아주 적은 양을 살 수 있는 금액으로 다음날에는 가장 좋은 밀가루를 120배나 살 수 있었다.

7:2 한 장관.

 히브리어 핫샬리쉬(has∨s∨alis∨), 문자적으로 “세 번째 [사람].” 원래 이 단어는 헷 족속들 사이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마차 위에 탄 세 번째 사람을 나타냈을 것이다. 앗수르인들은 마차들에 각각 두 사람만을 할당하였다. 후에 그것은 동방의 궁정에서 중요한 관리의 칭호가 되었다. 예후가 요람을 살해했을 때, 왕의 시체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이 예후의 샬리쉬(s∨alis∨) 빗갈이었다(9:24, 25). 이 관리가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로 묘사된 사실은 그가 상당히 중요한 사람으로 왕의 개인 수행원이었으며 때때로 중요한 책임이 그에게 부과되었을 것임을 나타낸다. 이튿날, 팔기 위해 식량을 내어놓는 사마리아 성문을 지키는 자로 세움을 받은 자가 바로 이 관리였다(7:16~18). 이 관리가 이때에 엘리사의 집에 있었다는 사실은 왕도 거기에 함께 있었음을 암시한다(참조 6:33 주석).

7:2 대답하여.

 관리는 엘리사가 지금 한 진술이 얼마나 어리석고 전혀 불가능한 일인지를 보여 주려 했다. 이렇게 함으로 그는 왕이 여호와를 불신하는 태도를 취했던 바로 그 입장에서 왕을 옹호하려 했다.

7:2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그 조롱자가 엘리사의 예언 성취에 대한 개인적인 증인이 될 것이었으나 불신 때문에 그는 이르러 올 축복에 참여하도록 하락되지는 않을 것이었다.

7:3 어귀에.

 문둥이인 이들은 일반적으로 성안에 들어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모세의 법은 문둥이들이 “진 밖”(레 13:46; 민 5:2, 3)에 거할 것을 요구했다. 따라서 그들은 성 밖 문 가까이에 있었다.

7:3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좋은 시절에는 아마도 성의 백성들이 문둥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기근 때문에 아무도 이 불쌍한 병자들에게 더 이상 음식을 가져다주지 않아 그들은 아사(餓死) 직전에 있었다.

7:5 황혼에.

 그들은 해 질 녘까지 기다렸다. 그들은 야음을 틈타 자신들의 계획을 탈주 행위로 여길, 성벽 위의 동포들에게 발각되지 않고 적진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7:5 진 가.

 이곳은 아람 진영의 가장자리로, 성에서 가장 먼 지점이 아니라 가장 가까웠다.

7:6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유사한 예를 보려면 6:19 주석을 참조하라.

7:6 헷 사람.

 한때 강력했지만 이때는 헷 왕국의 남은 자들만이 잔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람 북부에 있는 헷 족속의 소국(小國)들은 그들 본연의 호전적인 기질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그들의 병력은 아람 군대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었다.

7:6 애굽 왕들.

 이것은 애굽 제22왕조 시대였다(참조 왕상 14:25 주석). 그때 수도는 동부 삼각주 지역에 있는 부바스티스(Bubastis)에 있었고 애굽은 리비아 왕조의 왕들에게 통치를 받았다. 여기서 “애굽 왕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애굽 본토의 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이 미미하여 종속된 몇몇 왕을 가리킬 것이다.

7:6 값을 주고.

 용병을 고용하는 것은 고대에 흔한 일이었다. 암몬 자손이 다윗에게 저항하기 위해 아람 사람들을 고용했다(삼하 10:6; 대상 19:6, 7). 변동하는 고대 동방의 정치 관계 속에서, 어떤 국가 집단의 세력이든 언젠가는 다른 민족에게 적대받는 위치에 처하기가 일쑤였다.

7:7 일어나서 도망하되.

 황급히 도주하는 장면이다. 적에게 사방으로 포위되었다고 믿은 나머지 아람 사람들은 자기 신변의 안전만을 생각하여 진에서 뛰쳐나왔다. 모든 것을 남겨 둔 채 도망가 버렸다.

7:8 먹고.

 문둥이들은 먼저 자신들의 처절한 굶주림을 채울 것을 생각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냥 가져가도록 내팽개친 보물들을 제멋대로 취하려는 본능적인 충동에 반응했다.

7:9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그들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으나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것을 깨달았다. 성안에서는 남녀노소가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줄곧 문둥이들은 오로지 자신들에게만 관심이 있었다. 가까이에 풍성한 음식을 두고 자신들의 동포들을 굶어 죽게 내버려둔다면, 문둥이들은 자신들의 움켜쥐는 손과 탐욕스런 마음에 죽어 가는 사람들의 피를 불러올 것이었다. 마침내 문둥이들은 행운이 자신들에게 기회뿐 아니라 책임도 가져다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7:9 벌.

 죄책감은 행악자가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무사히 죄를 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악함은 항상 죄를 지은 자의 머리로 되돌아간다.

7:12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요람은 하나님의 예언자가 예언한 것이 실제로 성취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불신에 사로잡혀 구원과 축복의 때에 사악한 것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아람 사람들은 사라졌지만, 그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기에 있었지만 그는 그 사실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나님은 친절하고 선하셔서 당신의 말씀을 지켰으나 왕은 그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죄악과 의심 많은 본성 때문에 그는 포위의 공포가 사라지고, 꿈에도 생각지 못할 하사품이 믿고 받아들이는 모든 자의 것이 되었음을 깨닫지 못했다.

7:13 그 신복 중 하나.

 신하가 왕보다 더 큰 지혜를 나타냈다. 그의 대답은 믿음 있고 실제적인 양식(良識)이 있는 사람의 대답이었다. 어쨌든 문둥이들의 보고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었다. 그렇다면 특별히 별 희생을 치르지 않고서도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데 왜 진상을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가? 말 몇 마리가 아직 성에 남아 있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일에 그 말들을 사용하려 들지 않는가?

7:14 병거 둘과 그 말.

 문자적으로 “두 말 병거.” 「70인역」에는 사람들이 말을 타고 갔다고 되어 있다.

7:15 요단에.

 모든 증거에 비춰볼 때 아람 사람들은 집을 향해 갔다. 그들은 가능한 멀리 쫓아가 요단에 이르렀고 계속해서 다메섹까지 쫓아갔을 것이다. 요단에 이르는 최단 거리는 적어도 32킬로미터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먼 길이었지만 히브리 사자들은 이 사실을 확인하기로 결심했다. 아람 사람들이 도주를 방해할 만한 것은 모두 버리고 처절한 공포 속에서 도주했음을 모든 것이 말해 주었다.

7:16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왕의 고안(考案)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어떤 상황 아래에서도, 여호와의 말씀을 확인하는 것에는 보상이 뒤따른다. 그 말씀은 항상 진실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정녕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 믿음을 두는 자는 전적으로 확실한 길을 걸을 수 있다. 불신은 성취된 예언에 의해 끊임없이 질책받는다. 만약 요람이 여호와께로 돌아섰다면 백성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주었을 것이다. 만약 그가 엘리사의 말을 받아들였다면 평화로이 쉼을 얻었을 것이고 백성들에게 용기와 신뢰의 모본을 제시했을 것이다. 사람은 항상 여호와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을 때 잃어버림을 당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지혜와 생명의 길이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주며 내세의 영원한 평화에 이르는 길을 가리킨다.

7:17 성문을 지키게.

 이러한 때에 이것은 중요한 책임이었다. 아람 사람들이 도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 곧 성에서 나와 식량을 찾으려는 생각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상황은 통제하기 쉽지 않았다. 이 결정적인 시간에, 십중팔구 왕은 성문이나 어쩌면 도성과 아람 진영 모두를 잘 볼 수 있는 성벽 위에 자리를 잡고자 했을 것이다.

7:18 일찍이….

 이 절과 이어지는 절들에서 기자는 대부분 자신이 이미 말한 것을 반복한다. 매우 만족하여 그는 엘리사의 예언과 장관의 의심하는 말을 언급하고 있으며, 얼마나 완벽하게 예언자의 예언이 성취되었는지를 다시 보여 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여호와는 다시 이스라엘 자손을 믿음과 순종 그리고 조상들의 신앙으로 다시 서서히 돌이키고 있었다. 여러 해 동안 백성들은 우상을 섬겨왔다. 제사장과 지도자들 은 모두 사악했다. 왕들은 배교와 죄악을 가져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부정, 부도덕, 부절제, 잔인함 등을 도처에서 볼 수 있었다. 신전들은 죄악의 본거지가 되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의와 거룩함과 평화의 길에서 다른 길로 들어섰다. 그들은 새로이 하나님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었다. 그분은 친절하고 선하며 백성들을 사랑했고, 그들이 자비와 정의와 진리의 길을 걷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의 현 상황에서 이 교훈들은 배우기가 심히 어려웠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사람을 보내, 질책과 호소의 기별들을 선포하고 특별한 이적들을 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다시 이성과 의로움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의 길로 돌이켰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동시대의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고수하며 살았고, 그 결과 새로운 정신과 소망이 사람들의 마음과 삶 속으로 되돌아왔다. 다시 한 번 하늘의 평화와 의가 이 땅의 자녀들 사이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엘리사의 사역은 헛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4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성경주석 > 열왕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왕기하 9장 & 성경주석  (0) 2017.06.19
열왕기하 8장 & 성경주석  (0) 2017.06.16
열왕기하 6장 & 성경주석  (0) 2017.06.15
열왕기하 5장 & 성경주석  (0) 2017.06.13
열왕기하 4장 & 성경주석  (0) 2017.06.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