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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7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27편

Timberners-Lee 2017. 8. 14. 06:41

<시편 27편 서론>

이 시는 다윗이 “추적을 받고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들의 바위틈과 굴 속에서 피난처를 찾을 때에” 쓴 시이다(교육, 164). 이 시에는 위급한 도피 상황에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시인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원기를 북돋워 주는 시로 불려 왔다. 다른 어떤 시에서도 성소 봉사에 대한 다윗의 열망이 여기에서보다 더 간절히 표현된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1~6절에서 시인은 원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확신을 표현한다. 7~12절에서는 도움을 구하며 애처롭게 부르짖고, 결론인 13, 14절에서는 그가 하나님께 대한 소망에 찬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다. 현대 유대 의식에서는 시 27편이 신년과 대속죄일을 준비하기 위해 제6월 내내 매일같이 암송된다.


<시편 27편 도움말>

* 1절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즉 여호와는 내 주변의 어두움을 비추어 나의 길을 밝게 해 주는 빛이다. 이 표현이 신약에서는 자주 발견되지만 구약에서는 그리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 아니다.


* 1절 : 내가 누구를 두려워[무서워]하리요.

다른 어떤 신들이나 귀신들이나 사람들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이는 이 모두가 다 거짓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 4절 : 한 가지 일.

이 시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영원히 종사하며 하늘의 주재 되시는 분의 영원한 손이 되고 싶어하는 다윗의 열망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 7절 : 여호와여… 들으시고.

이 시는 여기서 그 어조가 절대적 신뢰에서 도움을 청하는 애처로운 부르짖음으로 완전히 바뀐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를 근거로 이 시가 실제로는 서로 분리된 시 두 편이라고 결론짓는다. 하나님께 대한 시인의 신뢰에도 불구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압박이 그로 현실 세계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부르짖음을 발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하다면, 이 같은 결론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는 때에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그분이 필요함을 인정하며 그분의 도움을 청해야만 한다.


* 9절 : 나의 구원의 하나님[나의 구원자시여].

하나님이 이전에 베풀어 준 은혜들은 언제나 지속적인 복들의 근거가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구원해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근거로 그분의 구원의 능력이 지속되는 것을 위해 간구할 수 있다.


* 10절 : 나를 버렸으나[나를 버린다 할지라도].

때때로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버리지만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결코 버리지 않는다. 이 절은 일종의 격언이다.


* 14절 :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시인은 지금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있다. 그의 강한 자아가 그것보다 약한 그의 본성에게 낙심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 14절 : 강하고 담대하며[용기를 갖고].

이 시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라는 명령을 반복하면서 끝을 맺는다. 이는 마치 시인이 의심과 위험에 처할 때는 언제나 낙담하는 대신에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심어 주고자 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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