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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6장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아모스

아모스 6장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9. 5. 06:50

<아모스 6장 흐름정리>

어느 사회든지 지배층의 타락은 그 파급 효과가 대단히 크다. 그들의 타락은 곧 사회 전반의 위기로 이어지며, 나라의 안위까지 위협한다. 이스라엘 지배층의 타락 또한 이와 동일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도리어 개인의 향락과 사치로 허비했다. 정신적 지표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 도리어 사회 전반의 악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였다. 사회 정의에 불타는 아모스가 이들의 비행을 묵과할 리 만무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장차 포로가 되어 학대를 면치 못할 것이다. 거의 모든 선지자의 메시지와 마찬가지로 아모스는 돌이키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자에게 임할 심판을 선포함으로써 자기 설교를 마무리 짓는다.


<아모스 6장 줄거리>

1. 이스라엘의 방종이

7. 황폐케 하는 재앙을 유발함.

12. 이스라엘 백성의 교정할 수 없는 상태.


<아모스 6장 개역한글>

1. 화 있을찐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와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주 여호와가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 가득한 것을 대적에게 붙이리라 하셨느니라      

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하여도 다 죽을 것이라      

10. 죽은 사람의 친척 곧 그 시체를 불사를 자가 그 뼈를 집 밖으로 가져갈 때에 그 집 내실에 있는 자에게 묻기를 아직 너와 함께한 자가 있느냐 하여 대답하기를 아주 없다 하면 저가 또 말하기를 잠잠하라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지 못할 것이라 하리라      

11. 보라 여호와께서 명하시므로 큰 집이 침을 받아 갈라지며 작은 집이 침을 받아 터지리라      

12.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 밭 갈겠느냐 그런데 너희는 공법을 쓸개로 변하며 정의의 열매를 인진으로 변하며      

13. 허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의 뿔은 우리 힘으로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자로다      

1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한 나라를 일으켜 너희를 치리니 저희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너희를 학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아모스 6장 성경주석>

6:1 안일한.

 자아 방종과 안전하다고 상상하는 상태(참조 사 32:9; 습 1:12). 남방 왕국도 어느 정도 냉담함과 배도의 위험한 상태를 나타냈기 때문에, 시온 역시 고발을 당했다(참조 암 2:4).

6:1 사마리아산.

 참조 왕상 16:24 주석; 암 3:9; 4:1. 사마리아 도성은 그 주변의 작은 평야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하였고 두터운 성벽으로 튼튼하게 요새화되었기 때문에 틀림없이 그 거민들은 그 도성이 거의 난공불락이라고 생각했다. 그 도성의 강점은 하나님의 보호보다는 물질적인 요새를 더 의존하는 자들에게 쉽사리 신뢰감을 주었다. 그 방어 시설이 얼마나 튼튼했는가는 강력한 앗수르 제국의 군대가 사마리아를 점령하는 데 2년이(포함식 계산법으로 3년, 참조 제2권 136) 걸렸다는 사실로 입증된다(참조 왕하 18:9, 10 주석).

6:1 열국 중 우승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고, 하늘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분부를 그분께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이런 자랑스러운 호칭을 가졌다(참조 출 19:5; 삼하 7:23; 제7권, 37~ 43).

6:1 유명하므로.

 히브리어 느쿠빔(nequbim), “저명한 자들” 즉 나라의 지도자들.

6:1 따르는.

 이 말은 백성을 지도하도록 부름을 받았으므로 의와 공의의 모범이 되어야 할 나라의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6:2 갈레.

 아마도 아르밧(Arpad) 가까이에 있는 쿨라니(Kullani), 곧 현대의 쿨란쾨이(Kullanko..y)를 가리킬 것이다(참조 사 10:9 주석; 제7권, 375). 앗수르의 왕인 디글랏빌레셀 III세는 이 도성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6:2 하맛.

 오론테스 강변에 위치했던 고대의 중요한 성읍(참조 창 10:18 주석; 제7권, 375). 디글랏빌레셀 III세는 이 성읍으로부터 조공을 받아 자기 장군들에게 주었다. 사르곤 II세는 그 성읍의 뿌리를 뽑아버렸다고 자랑한다.

6:2 가드.

 엘라 골짜기 부근에 있던(참조 왕하 12:17 주석) 블레셋의 주요 다섯 성읍 가운데 하나였다(참조 삼상 6:17). 분명히 이 절에 언급된 세 성읍은 번영하다가 후일에 멸망했거나 정복된 곳들에 대한 사례로 이스라엘에 언급되었는데, 그것은 회개하지 않는 사마리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적절한 본보기가 될 것이었다. 가드와 아스돗은 둘 다 웃시야에게 파멸되었는데, 그는 그 성벽들을 헐어 버렸다(참조 대하 26:6). 그러나 아스돗(아소도[Azotus])은 재건되었으며 후일 구약과 신약 중간 시대에도 언급되었다(마카베오1서 5:68; 10:84). 가드는 웃시야에게 멸망된 이후로 역사에서 사라진다. 웃시야와 동시대 사람인 아모스는 그런 사실을 임박한 사마리아의 멸망에 대한 인상 깊은 예증으로 사용한다.

6:2 보다 나으냐.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그들이 가드와 갈레와 하맛에 닥쳤던 것보다 더 나은 운명을 기대할 어떤 권리를 가졌느냐고 질문한다.

6:3 멀다 하여.

 죄된 독선에 빠진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가 “멀다 하”였다.

6:3 강포한 자리.

 이스라엘은 재앙의 날이 멀다하며 그들 가운데 강포를 자리잡게 했다.

6:4 상아 상.

 상아를 박아 넣은 침상으로, 사치와 환락에 빠진 부자들은 식사를 할 때 그곳에 누웠다. 단순한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로서”(참조 7:14) 아모스는 사마리아의 상류 계층 사람들의 관능적인 생활에 충격을 받았음을 나타낸다.

6:4 우리에서.

 송아지들은 분명히 이 이스라엘의 게으름뱅이들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살찌우려고 우리 안에 두었다.

6:5 비파.

 참조 5:23 주석.

6:5 다윗처럼.

 다윗은 음악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성소 봉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합창대와 기악 반주를 육성하기 위해 상세한 계획을 세웠다(참조 대상 15:16; 23:2~5; 대하 29:25~30). 다윗처럼 이 배도자들도 음악을 좋아했으나, 그와는 달리 그들의 노래와 연주는 품성을 타락시키는 것이었다.

6:6 대접.

 히브리어 미즈라킴(mizraqim). 제사에 사용하는 대접으로, 포도주를 드리거나 피를 뿌리는 일에 사용되었다(참조 출 38:3; 민 7:13; 대상 28:17; 대하 4:8, 22; 슥 14:20). 사치를 좋아하며 무엄한 방백들은 이것을 그들의 축제에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신앙심의 부족과 부절제에 대한 사랑을 입증했다(참조 단 5:2~4).

6:6 귀한 기름.

 아마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들일 것이다(참조 출 30:23~25). 만약 백성이 자기들의 죄됨을 올바로 인식했더라면 그들은 애도했을 것이며 기름을 바르는 일을 삼갔을 것이다(참조 삼하 14:2).

6:6 요셉의 환난.

 문자적으로 “요셉의 파괴.” 이곳에서 “요셉”이라고 불린 북방 왕국 안의 환난은 떠들썩한 쾌락에 빠진 자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6:6 근심치 아니하는.

 이스라엘의 사치는 고통에 대한 생각을 억눌렀는데 이는 그런 생각은 안일한 생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백성은 육욕에 몰두하여 다가오는 이스라엘의 파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죄의 이기심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두 가지 악을 초래한다. 그런 사실은 아담의 경험에서 실증된다. 아담은 금단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무시했다. 그는 불순종의 책임을 자기의 사랑하는 하와에게 돌림으로써 사람을 무시했다(참조 창 3:1~6, 9~12).

6:7 사로잡히리니.

 7~11절은 1~6절에 언급된 범죄 행위들을 인해 그 나라를 처벌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로 잡혀가거나 완전히 멸망할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불운의 다른 점은 그 나라가 이스라엘 백성의 두 나라 가운데 “앞서” 그런 일을 당할 것이라는 점이다.

6:7 떠드는 소리.

 히브리어 미르자흐(mirzah.), “이교 축제” 즉 우상을 영화롭게 하고자 열렸던 퇴폐적인 축제들 가운데 하나.

6:8 만군의 하나님.

 참조 렘 7:3 주석; 제1권, 150~155.

6:8 맹세하였노라.

 여기서 여호와께서는 인간의 언어와 경험에 자기 자신을 적응시키신다(참조 렘 51:14; 암 4:2).

6:8 영광.

 히브리어 가온(ga’on), “높음”, “높은 지위”, “자존심”(참조 렘 12:5 주석). 여기서는 분명히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대상이었던 왕궁들과 다른 건물들을 가리키는 것이다(참조 호 5:5 주석; 단 4:30). 정직하게 번 돈을 허세 부리기 위한 건축물들에 낭비하는 것도 매우 나쁜 일일진대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사치와 호화로움을 부정직하게, 특히 가난한 자들에게 부정을 행함으로 획득하였다(참조 암 2:6, 7; 3:10; 4:1). 하나님께서 요셉의 “영광”과 “궁궐”들을 미워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된 행위와 방법들을 미워하신다는 사실을 드러낸다(참조 겔 18:29~32; 호 11:1~4, 8; 요 3:16).

6:8 성읍.

 즉 사마리아.

6:9 열.

 아마도 이스라엘 역사의 마지막 단계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 즉 5:3의 “열 명”에 대한 언급일 것이다. 이스라엘이 그들의 번영을 상실한 것은 단 한 번의 재난을 통해서가 아니었다. 그 나라는 점차적인 단계를 거쳐 붕괴되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참조 왕하 15:19, 20, 29; 17:5~18).

6:9 죽을 것이라.

 이 “열”이 전쟁에 따른 죽음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그들은 사마리아의 포위 시에 기근과 염병으로 죽을 것이었다(참조 왕하 17:5).

6:10 죽은 사람의 친척.

 즉 죽은 사람의 친척 중 가장 가까운 생존자.

6:10 그 시체를 불사를 자.

 친척들은 그의 시체를 장사하기 위한 장례식을 행하기 위해 그 집에 들어간다. 어떤 이들은 이 예식이 시체 곁에서 향을 피우는 일이었다고 믿으나, 다른 이들은 여기서 언급하는 불사름은 사실상 화장(火葬)이었다고 믿는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죽은 사람을 매장했으나, 어떤 경우에는 화장을 하기도 했다(참조 레 20:14; 삼상 31:12). 죽은 자의 수가 많거나, 전염병의 속성으로 인해 또는 포위공격으로 인해 도성 밖의 매장지로 나갈 수 없을 경우에는 화장이 필요했을 것이다. 가까운 친척이 시체를 무덤에 안치할 수 없을 경우에 그것을 불사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6:10 그 뼈.

 즉 그 시체.

6:10 내실.

 히브리어 야르케팀(yarketim), “뒷 부분들”, “가장 먼 부분들” 혹은 “가장 안쪽의 부분들.” 이곳에서 가까운 친척이 그 집의 구석진 곳에 숨어 있는 어떤 생존자에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6:10 일컫지 못할.

 이 금지령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었다. (1) 그것은 완전한 절망 가운데 나온 말로, 생존자들은 심판의 날이 되었으므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느낀다. 그들은 살아 있을 때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으므로, 죽을 때에 그분을 부를 수 없다. (2) “못할”이라는 말은 그 사람들의 강퍅한 마음과 불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들은 괴로움 속에서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3) 이 금지령은 두려움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그분의 시선을 이 생존자에게 향하도록 하여 그도 역시 죽음의 심판을 받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4) 말하는 자는 하나님을 그 모든 재난의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조차 싫어한다. (5) 규정 때문이거나, 아니면 여호와의 이름을 “일컫”는 사람은 조롱을 당하거나 다른 어떤 사회적인 압력을 당하기 때문인데, 여호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려고 애쓰는 자는 자기 혀를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보복을 피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생존한 이스라엘 백성의 절망감이 이 금지령에 대한 최선의 설명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이제 와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6:11 침을 받아.

 선지자가 앞에서 위협했던 형벌(8절)에 대한 반복과 확인.

6:12 바위.

 이 장의 끝 부분은 자신들의 힘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도전하고, 자기들을 징벌하기 위해 보낸 원수를 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말들은 험한 바위산들을 안전하게 달릴 수 없다.

6:12 소.

 히브리어 밥브카림(babbeqarim). 어떤 이들은 이 히브리어 단어를 브바카르 얌(bebaqar yam), “소와 함께 [그] 바다”로 나누어야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럴 경우 이 구절은 “사람이 소로 바다를 갈겠느냐?”가 된다. 어떤 경우이든 그 교훈은 임박한 심판을 피하려는 이스라엘의 시도가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잘못된 행동 노선은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도할 것이었다.

6:12 쓸개.

 히브리어 로쉬(ro’s∨), “독을 가진 풀”(참조 시 69:21 주석). 공법은 가장 치명적인 불법으로 변했으며 모두가 확실히 이르게 될 두려운 결과를 당할 것이었다.

6:12 인진.

 히브리어 라아나(la‘anah). 매우 쓴맛을 가진 아르테미시아(Artemisia) 속(屬)에 속한 식물이다(참조 잠 5:4 주석; 신 29:18). 라아나는 보통 “인진”으로 번역되었다(참조 암 5:7). 이스라엘이 의를 왜곡한 열매는 가장 냉혹한 불법과 부정이었다.

6:13 허무한 것.

 히브리어 로 다바르(lo’ dabar). 아모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 곧 그들의 우상이나 그들이 자랑하는 안전이나 그들이 과시하는 힘을 믿은 자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해 낸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이 절들에 나오는 언급들은 고유명사로, 로드발은 길르앗에 있는 지명이라고 믿는다(참조 삼하 9:4, 5; 17:27).

6:13 뿔.

 히브리어 카르나임(qarnayim). 뿔은 힘의 상징이다(참조 왕상 22:11 주석). 어떤 이들은 이 단어가 마카베오1서 5:26 ; 마카베오2서 12:21에 언급된 튼튼한 요새 카르나임의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구절이 「개정표준역」에는 “로드발에서 기뻐하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카르나임을 점령하지 아니 하였느냐?’라고 말하는 너희들아”로 되어 있다.

6:14 한 나라.

 앗수르에 대한 언급으로, 그 나라는 하나님의 진노의 도구로서(참조 사 10:5, 6) 북쪽, 특히 상부 아람에 있는 성읍인 “하맛 어귀”로부터 이스라엘을 침입할 것이었다(참조 민 34:8; 암 6:2 주석). 회개하기를 계속 거절하면 국가적인 재난이 이를 것이라는 경고로서 다른 때에 주어진 이와 유사한 표현들과 비교해 보라(참조 사 5:26; 렘 5:15).

6:14 아라바.

 히브리어 아라바(‘arabah). 아라바는 갈릴리 바다에서 아카바만까지 이르는 움푹 들어간 땅이다(참조 신 1:1 주석). 아라바 시내는 아마도 사해의 북쪽 끝으로 흘러드는 어떤 개울을 가리킬 것이다. 의미심장하게도 이 북쪽과 남쪽의 경계는 이스라엘의 최대 번영기에 여로보암 II세가 회복한 영토를 나타낸다(참조 왕하 14:25).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8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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