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아모스 4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아모스

아모스 4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8. 25. 06:50

<아모스 4장 흐름정리>

이스라엘 부유층들의 사치와 방종한 생활이 정죄되고 있다. 아모스는 그들을 바산 암소에 비유할 만큼 사회 정의에 민감했으며, 이 같은 특성 때문에 본서는 구약 선지서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진정한 예언자는 시대 상황을 직시하면서 그 부조리를 신앙적 안목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한편,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은 일곱 가지 재앙으로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여호와께로 '돌아오기를 거부하였다'(6~11절). 하나님의 강청(무리하게 억지로 청함)과 백성의 완악함이 잘 대조된 부분이다.


<아모스 4장 줄거리>

1. 아모스가 압제함을 인하여 이스라엘을 질책함.

4. 아모스가 우상숭배와

6. 백성의 완고함을 인하여 이스라엘을 책망함.


<아모스 4장 개역한글>

1.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찌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또 추수하기 석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1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아모스 4장 성경주석>

4:1 사마리아산.

 사마리아가 건축된 세멜(Shemer) 언덕을 말함(참조 왕상 16:24 주석).

4:1 바산.

 바산은 요단강 동편, 팔레스타인의 북동부에 위치했다(참조 654쪽 지도). 그 땅은 풍부한 초장과 수많은 가축떼들로 유명했다(참조 신 32:14; 시 22:12; 겔 39:18). 이곳에 사용된 인상적인 비교의 예증은 목자인 아모스가 사용함직 한 내용이다(참조 암 1:1 주석).

4:1 암소.

 “암소”라는 말을 통해 선지자가 특정적으로 육욕적인 사마리아 여인들을 의미하는지 혹은 남자들의 여성화된 성격을(참조 호 10:5 주석) 묘사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1~3절에 나오는 히브리어 동사들과 명사들 가운데서 양성(兩性)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아모스가 이스라엘의 수도에 사는 지도적인 남녀들의 사치를 사랑하는 삶을 질책하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

4:1 들으라.

 참조 3:1 주석. 이 두 번째 기별의 요지에 대해서는 4:12 주석을 참조하라.

4:1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이 말은 그 낭비하는 여인들이 사치와 유흥을 위한 자금을 얻기 위해 소위 그들의 남편들에게 강요한 폭력과 사기를 암시할 수 있다. 그러한 사례는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이다(참조 왕상 21:1~16).

4:1 가장.

 즉 그들의 남편들(참조 창 18:12; 벧전 3:5, 6). 혹은 만약 “암소”가 남자들의 여자 같은 특질을 가리킨다면 “가장”은 지도자들을 가리킬 것이다. 그 악한 여인들은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들의 유흥비를 확보해 줄 것과 자기들의 주연에 저희 남편들이 합류할 것을 권유한다.

4:2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이곳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거룩함을 걸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지 못함을 징벌하시겠다고 맹세하신다. 하나님의 본성 자체는 죄악을 영원히 묵인하실 수 없다(참조 사 6:3, 5).

4:2 사람.

 아마도 하나님의 징벌의 도구인 원수일 것이다. “갈고리”와 “낚시”라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대적 앞에서 전혀 무력하여, 낚시에 걸린 물고기처럼 멸망을 위해 포획될 것임을 시사한다(참조 렘 16:16; 합 1:14, 15, 17). 낚시로 물고기를 끌어내는 일은 물고기에게 고통스런 것이며 물고기가 저항을 할 때엔 그 고통이 배가(倍加)된다.

4:3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혹은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가축이 울타리의 틈새를 재빨리 지나가듯이, 이스라엘은 사마리아가 함락될 때에 짐승들처럼 자포자기와 절망 가운데 나갈 것이었다. 그들은 가장 가까운 틈새를 통해 도망치려고 시도하거나 포로로 끌려가면서 각자 곧장 앞으로 나갈 것이었다.

4:3 하르몬.

 (「제임스왕역」에는 “palace”[왕궁]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하르몬(harmon). 이 말의 의미는 알려지지 않는다. 「70인역」에는 이 마지막 구절이 “그리고 너희는 렘만(Remman)산에 던짐을 당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로 되어 있다. 이 구절이 그들이 포로로 끌려 갈 목적지를 지적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외에 다른 정확한 의미는 알기 어렵다.

4:4 벧엘에 가서.

 아모스는 반어적으로 이스라엘에 요청하기를, 우상숭배를 위한 그들의 열심을 나타내 보임으로 그들의 죄책을 가중시키라고 말한다(참조 왕상 18:25~27). 벧엘을 특별히 언급한 것은 그곳이 그들의 우상숭배의 주요 거점이기 때문이다(참조 암 3:14 주석).

4:4 길갈.

 참조 호 4:15 주석.

4:4 아침마다.

 우상 숭배를 하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은 분명히 최소한 레위기의 율법에 정해진 정규적인 예배와 유사한 어떤 일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아모스는 비꼬아 말하고 있는데, 아마도 매일 드리는 제사가 아닌(참조 민 28:3, 4), 이스라엘 백성이 매일 드릴 필요가 없는 개인적인 제사를 가리키는 것 같다. 종종 파렴치하게도 가장 단순한 도덕적인 의무들을 범하는 자들이 이런 노선에서 대단한 종교적 열심을 나타내고 아무리 예배를 드려도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종교적인 열성 그 자체는 참경건에 대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 그러한 외형적인 종교 형식과 행사는 종종 실제로는 결핍된 내면의 의를 보충하고 양심을 달래려는 행위이다. 예언에 의하면 아모스 당시의 그러한 죄는 특히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시대에도 그럴것이다(참조 딤후 3:1, 5). 죄를 지은 다음 종교적인 형식으로 고행하는 것이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죄에서 분리되는 것보다 더 쉽다. 어쨌든 그것은 범죄자를 달래어 위험한 자기만족에 빠지게 한다.

4:4 삼 일마다.

 (「제임스왕역」에는 “Three years”[3년마다]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3일마다.” 이런 독법은 「70인역」의 “셋째 날마다”이라는 독법과 일치한다. 여기서 아모스는 반어적인 과장법으로 백성에게 3일마다 그들의 십일조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고 삼 일마다 십일조를 바친다 하더라도, 마음의 변화가 없고 참된 회개를 나타내지 않는다면 여호와에 대한 배도를 증가시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4:5 누룩 넣은 것.

 율법은 불로 태워 드리는 소제와 관련해서는 누룩을 사용하지 말라고 규정했다(참조 레 6:17; 7:12; 참조 레 2:11; 23:6 주석). 어떤 경우이든 누룩을 넣은 떡으로 만든 과자들을 드릴 때에는 제단 위에 놓거나 불사르지 말아야 했으며, 하나는 수종드는 제사장에게 주고 나머지는 희생제물을 먹을 때 먹도록 되어 있었다(참조 레 7:13, 14). 여기서 또다시 선지자는 백성에게 반어적으로 명하기를, 그들의 제멋대로 내는 열심 가운데 누룩 넣은 떡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 뿐 아니라 그들이 얼마나 관대한가를 보여 주기 위해 다른 곳에 사용하기 위해 떼어놓은 것들도 번제로 드리라고 말한다.

4:5 드리며.

 문자적으로 “[희생제물을] 연기로 올려 보내다.”

4:5 소리 내어 광포하려무나.

 참조 3:9 주석. 선지자의 기별은 비꼬는 어조로 계속된다. 분명히 아모스 당시의 백성은 그리스도 당시의 바리새인들처럼(참조 마 6:2), 자기들은 의무적인 제물이 아니라 자발적인 제물을 바친다고 저희 동료들에게 허세를 부리며 선포하였다.

4:5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즉 너희는 이런 식으로 행하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이스라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종교는 적당한 외형적인 예배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거짓 사상을 고수했다.

4:6 이를 한가하게 하며.

 문자적으로 “이빨들의 노출.” 이 표현은 기근을 나타내는 것으로, 뒤에 나오는 “양식이 떨어지게”라는 말과 의미상 평행을 이룬다. 백성은 타락한 결과로 기근이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참조 레 26:14~20; 신 28:47, 48). 그러나 그들은 그런 경고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4:6 하였으나.

 이 말이 4장(6, 8~11절)에서 다섯 번 나오는 것에 주목하라. 하나님이 기근, 가뭄, 마름병, 염병, 재앙을 허락“하였으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참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분치 않음이 입증되자, 말씀 뒤에 형벌하는 행위가 따랐다. 그러나 그런 고통들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으며, 그리하여 다섯 번이나 이 절들 가운데는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는 슬픈 후렴이 나타난다(6, 8~11절).

4:7 석 달 전.

 수확의 절정기가 되기 석 달 전에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은 광범한 농작물 피해를 의미할 것이다.

4:7 내리고.

 가뭄의 원인을 맹목적인 자연법칙에 돌리는 대신 하나님께 돌리도록 하기 위해 그 가뭄은 선별적으로 임했다.

4:7 한 부분.

 즉 땅의 한 부분.

4:8 두 세 성읍.

 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물이 크게 결핍했으며 그런 사실은 물을 얻기 위해 먼 곳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었다.

4:8 비틀거리며…가서.

 문자적으로 “흔들렸다” 혹은 “불안정하게 움직였다.” 이 말은 갈증 때문에 백성이 탈진한 상태에 빠졌음을 나타낸다.

4:8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참조 6절 주석.

4:9 풍재.

 참조 신 28:22; 왕상 8:37; 학 2:17. 식물에 생기는 마름병이거나 뜨거운 동풍으로 인해 생긴 시드는 현상이다(참조 렘 4:11 주석; 사 27:8; 겔 17:10).

4:9 깜부기 재앙.

 곡식이 창백하고 노랗게 변하면서 낟알이 생기지 않게 하는 마름병이라고 생각된다.

4:9 팟종이.

 어떤 이들은 모충(毛蟲)들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어떤 이들은 메뚜기의 일종(참조 욜 1:4 주석)이라고 믿는다.

4:9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참조 6절 주석.

4:10 애굽에서 한 것처럼.

 즉 나일강을 중심으로 건설된 그 나라가 재앙을 당한 것과 같이(참조 출 9:8~11; 사 10:24, 26; 겔 32:15).

4:10 너희 청년들.

 이스라엘 백성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당한 커다란 손실을 여기서 암시했을 수도 있다(참조 왕하 6:24, 25; 8:7~12; 13:3, 7, 22).

4:10 너희 진의 악취.

 매장하지 못한 시체들로 인해 야기된 전염병을 언급할 것이다. 이 구절이 「70인역」에는 “그리고 너희에 대한 나의 진노 가운데 내가 너희 진영에 불을 놓았노라”로 되어 있다.

4:10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참조 6절 주석.

4:11 무너뜨리기를.

 히브리어 하파크(hapak).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 단어이다(참조 창 19:24, 25; 신 29:23; 렘 20:16). 이스라엘의 운명을 소돔과 고모라의 운명과 비교하는 것은 그들의 죄와 그에 따르는 형벌이 중대함을 암시한다(참조 사 1:9, 10).

4:11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불에서 재빨리 꺼낸 “나무 조각”은 일부가 불에 탔으므로 이것은 손해를 보고 겨우 피하는 것을 의미하는(참조 슥 3:2; 고전 3:15; 유 23절) 속담투의 표현이다.

4:11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참조 6절 주석.

4:12 그러므로.

 가혹한 형벌은 백성이 회개할 가망성을 어느 정도 일으킬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시기 전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하신다. 만일 그분의 은혜를 깨닫지 못할 경우 그분께서는 형벌을 내리신다. 그 목적은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범죄자들의 눈을 열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그분의 진노의 증거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분의 자비의 증표이다.

4:12 만나기를 예비하라.

 사실상 선지자의 기별은 “여호와의 다가오는 심판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 부르심에 유의하여 회개하는 자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두려운 형벌의 날에 하나님의 보호해 주심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70인역」에는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부르기를 예비하라”로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만나고자 준비하는 자들을 위해 자비로운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시고는 결코 사람들에게 그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라고 명하지 않으신다.

  이 절은 아모스의 두 번째 기별의 요지를 진술한다(참조 1절 주석).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자면 그분께서 그 나라를 법정으로 끌어내고자 하신다고 경고하신다. 그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을 잘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13 지으며.

 형벌에 대한 그의 경고에 효력을 더하기 위해 선지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전지(全知)하심을 강조한다.

4:13 자기 뜻.

 즉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사람의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전지하심 가운데 사람이 말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전에 그 생각을 사람에게 선포하신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양심을 통해 그렇게 하시고, 어떤 때는 사람들의 은밀한 동기와 그들의 마음의 진정한 실상을 나타내기 위해 그분의 선지자들을 감동하심으로써 그렇게 하신다(참조 렘 17:9, 10).

4:13 밟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이 여기서 인간의 방식과 행동으로 나타난다. 창조주께서 만사를 다스리시며, 가장 높은 자도 그분이 완전히 주관하신다(참조 신 32:13; 33:29; 미 1:3).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소위 자연 법칙도 그분을 섬기는 일에 작동하는 분으로 인식한다.

4:13 만군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만사를 주관하신다는 근본적인 사실 때문에 구약 기자들은 자주 그분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부른다(참조 렘 7:3 주석). 특별히 아모스는 자기의 창조주를 그런 분으로 마음에 그리는데, 그가 자주 “만군의 여호와”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것이 그런 사실을 설명해 준다(참조 암 3:13; 5:14, 15, 16, 27; 6:8, 14; 9:5). 아모스는 하나님을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주 전체의 주재(主宰)시요 통치자로 생각하는 적절하고도 숭고한 생각을 가졌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8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성경주석 > 아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모스 6장 성경주석  (0) 2017.09.05
아모스 5장 & 성경주석  (0) 2017.08.25
아모스 3장 & 성경주석  (0) 2017.08.25
아모스 2장 & 성경주석  (0) 2017.08.17
아모스 1장 & 성경주석  (0) 2017.07.2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