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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2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52편

Timberners-Lee 2017. 9. 18. 02:08

<시편 52편 서론>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

시 52편은 의를 신뢰하지 않고 자기의 재물을 신뢰하는 부도덕한 고자쟁이나 이간질하는 자를 탄핵하는 시이다. 시인이 아는 바로는 그런 자는 분명히 뽑힘을 당하는 반면 의인들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안전히 쉴 수 있다. 표제가 이 시의 역사적 배경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사울의 집안을 돌보던 도엑은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을 방문한 사실을 사울에게 밀고하였다(참조 삼상 21:1~9). 도엑은 곧바로 이어진 대학살을 진두지휘하였다(참조 삼상 22:11~19).

* 마스길 : 히브리어 마스킬(maskil)을 음역한 것으로 13개의 시편에 나타나는 이 표제는 이들 시들이 교훈적이요 지시적인 것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마스킬은 시 47:7에서 "지혜"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이들 모든 시편에 교훈이란 관념을 억지로 적용할 수 없으므로 마스킬을 어떤 종류의 음악 연주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시편 52편 도움말>

* 1절 :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고.

1절은 이 시의 주제를 진술한다. 사람의 죄된 계획은 쓸데없는 것인데, 이는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보호하는 일에 끊임없이 인자함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 1절 : 하나님.

히브리어 엘(’El). 하나님을 권능 있는 자로 지칭하는 칭호.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고자쟁이의 편협함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1절 : 인자하심.

히브리어 헤세드(h.esed),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인자와 자비는 변함이 없다.


* 7절 : 자기 힘[피난처].

도엑이 범한 잘못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결여에서부터 기인된 것이었다.


* 7절 : 재물[재산].

다윗을 속이는 파렴치한 짓을 한 것에 대해 사울이 도엑에게 상을 주었을 것이 분명하다. 도엑은 의당 부자였을 것이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자기 재물을 의지하는 성향이 있었을 것이다.


* 8절 : 의지하리로다[굳게 믿습니다].

다윗은 재물을 의지했던 도엑과는 달리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 9절 :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확신하는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도엑의 배반 행위로부터 건져냄을 받았다.


* 9절 : 주의 이름을 의지[사모]하리이다[주를 찬송하겠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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