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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69편

Timberners-Lee 2017. 10. 16. 06:45

<시편 69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시 69편은 고통으로 인해 기가 꺾이고 동료들의 적대행위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부른 애가이다. 그가 고통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그의 믿음 때문이다. 시인은 자기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묘사하고 있지만, 신약 기자들은 이 시의 여러 구절들을 죄 없이 고통당하시는 그리스도께 적용한다. 바울은 이 시가 다윗의 작품임을 확증하고 있다(롬 11:9).

* 소산님 : 문자적으로 "백합화"인데, 멜로디의 명칭이거나 주요 단어일 것이다. 이것은 사랑의 곡조를 가리키는 것 같다.


<시편 69편 도움말>

* 3절 : 부르짖음.

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임.


* 4절 : 무고히[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예수는 이 말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셨다(참조 요 15:25).


* 5절 : 내 죄.

시인은 그의 원수들이 비난하고 있는 것들에 관한 한 자신이 “무고히” 고난당한다고 믿고 있지만(4절),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한다.


* 6절 : 나를 인하여[나롤 말미암아, 나 때문에].

시인은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들로 수치를 당케 하는 일은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서원한다. 여기 선언된 이 원칙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탁월한 좌우명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뜻을 훼손하는 일은 그 어떤 것이라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 7절 : 주를 위하여.

적의의 진짜 원인은 하나님께 대한 시인의 헌신이었다. 죄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행위가 죄인들을 부끄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 9절 :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주의 집을 사랑하는 열정이].

성소는 시인의 열심의 대상이다. 다윗은 시온산으로 언약궤를 가져가는 일에, 예루살렘에 여호와를 위한 영원한 처소를 건축하기를 열망하는 일에, 자신이 건축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자재들을 모으는 일에, 솔로몬에게 성전에 관해서 지시하는 일에 자신의 열성을 나타내 보였다. 예수께서 환전상들과 장사치들을 성전 경내에서 쫓아내셨을 때 제자들은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참조 요 2:17)라는 말씀이 그에 관한 것임을 기억하였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열의가 없는 종은 설 자리가 없다.


* 10절 : 금식함으로.

시인은 자아 부정을 통하여 자신을 단련하고자 노력하였다.


* 18절 : 가까이하사.

시인은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거리감이 존재하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 27절 : 주의 의에[공의에, 구원을].

시인은 죄인들이 의인처럼 취급받지 않고, 그들이 받아 합당한 취급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 29절 : 가난하고.

시인은 교만하고 거만스런 원수들의 자만심을 꺾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과 더불어, 지금 고난의 늪에 빠져 있는 자기 자신은 높여 달라고 기도한다. 시 69편은 시 22편(참조 22~31절)처럼 감사의 서원과 소망에 찬 찬양의 표현으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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