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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0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70편

Timberners-Lee 2017. 10. 16. 06:46

<시편 70편 서론>

다윗의 기념케 하는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시 70편은 시 40:13~17과 다른 부분이 아주 조금밖에 없다. 이 시는 깊은 고뇌에 빠져 있는 영혼의 부르짖음이다. 이 영혼은 자신에게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듯하다. 이 시는 대조적인 두 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절은 하나님의 원수들에 관한 이야기이고, 4, 5절은 그분을 찾는 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절들은 성전 예배에 사용하기 위한 분리된 시를 만들기 위해 시 40편에서 취해 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편 70편 도움말>

* 1절 : 하나님이여.

히브리어 엘로힘(’Elohim). 시 40:13에는 야훼(Yahweh)로 되어 있다.


* 1절 : 속히.

히브리어 본문에서는 이 시가 돌연히 “오 하나님, 나를 구원하고자”(O God, to deliver me)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는 시인의 고뇌의 강도가 너무도 격심하여 그가 감정에 대한 억제력을 상실하고 문법적으로 불완전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 3절 : 아하 아하 하는 자들["아하, 안됐구나!" 하고 비웃는 사람들]

의인의 시련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서 조롱하는 자들을 말한다.


* 5절 :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시 40:17에는 이 구절 대신에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로 되어 있다. 또한 시 40:17의 히브리어 아도나이(’Adonay, “주”)가 시 70:5에는 엘로힘(’Elohim, “하나님”)으로 되어 있다.


* 5절 : 여호와여.

히브리어 야훼(Yahweh). 시 40:17에는 엘로힘(’Elohim)으로 되어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에 대한 고백(1~4절)이 여기에서 필요를 구하는 부르짖음으로 바뀌면서 시가 애처로운 어조로 끝맺는다. 하나님의 이름이 이와 반대로 바뀌는 경우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처럼 이름을 바꾸는 데 어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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