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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1편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시편

시편 111편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12. 13. 06:38

<시편 111편 서론>

시 111편은 22행(行)으로 되어 있고, 각 행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대로 시작한다. 시 112편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두 시들을 쌍둥이 시편이라 부른다. 시 111편과 112편은 할렐루야(참조 1절 주석)로 시작되는 찬송시가이다.


<시편 111편 개역한글>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의 회와 공회 중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3.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4.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7.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 무궁히 정하신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편 111편 성경주석>

111:1 할렐루야.

 히브리어 할를루 야(halelu Yah). “할렐루야”는 여기서 나온 말이다.

111:2 연구하는도다.

 하나님의 손으로 지은 세세한 것들은 무심코 보는 자들에게까지 반드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광부가 땅의 보화를 찾기 위해서 땅을 파는 것처럼, 하나님의 솜씨도 그것을 즐겨 찾으려는 자들에게 그들의 보화를 내어 준다.

111:4 기억케 하셨으니.

 이 구절은 문자적으로 “그는 그의 놀라운 작품들에 대한 기념비[혹은 “기념물” 혹은 “표창”]를 만들어 준다”이다.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비이다(창 2:2, 3; 시대의 소망, 281). 이 기념비는 부조들과 선지자들이 성스럽게 보존해 왔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당신의 거룩한 율법을 선포하실 때(출 20:8~11) 안식일의 신성성을 반복하고 재강조하셨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배를 드렸다(참조 막 1:21; 눅 4:16).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지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제7일 안식일을 지켰다(참조 행 13:14; 17:2).

111:5 양식을 주시며.

 히브리어 테레프(t.erep), “식량.” 하나님이 광야에서 만나를 준비하심으로 이스라엘의 필요를 대비하셨던 것처럼 환난의 때에 당신의 백성들의 곤핍함을 돌보아 주실 것이다(참조 사 33:16; 각 시대의 대쟁투 626, 629).

111:7 확실하니.

 히브리어 아만(’aman), “견고하게 확정되다”, “신뢰할 만하다.” 인간의 의무를 확정짓는 하나님의 계명들은 신뢰할 만하고 진실하다. 그것들은 영원히 견고히 설 것이며 변경되지 않는다.

111:8 정하신 바요.

 주께서는 우주를 통치하는 확실하고도 변하지 않는 원칙들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께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약 1:17).

111:9 지존하시도다.

 히브리어 야라(yara’), 사람(창 50:19)이나 하나님(신 6:13)을 “두려워하다.” 여기에 사용된 동사형 노라(nora’)는 문자적으로 “두려움이 되다”, “존경을 받다”라는 의미이다. 구약에는 노라가 44회 등장하지만 단지 여기에서만 “지존하시도다”로 번역되었다. 그 외 다른 곳에서는 대체로 “두려운”(신 7:21; 느 1:5 등)으로 번역되었고, “경외하다”로 번역되기도(대상 16:25; 시 96:4) 하였으며, “두려워하다”(단 9:4) 혹은 “더욱 두려워할 자”(시 89:7)로 번역되기도 하였다. 비록 노라가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적용되기는 하였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행동과 관련이 있는 사물들 혹은 행동들에도(출 34:10; 신 8:15; 시 45:4 등) 사용되었다. 나라에 적용한(사 18:2, 7) 단지 두 곳을 제외하고는 노라를 인간에게 적용한 사례가 없는데, 거기서조차도 하나님의 행위와 관련된 명칭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존귀하신 분”(reverend)이라는 칭호에 대해서는 시대의 소망, 613을 참조하라.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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