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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0편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시편

시편 130편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6. 12. 30. 15:47

<시편 130편 서론>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 130편은 절망 중에 용서를 얻고자 여호와께 부르짖는 죄인의 고백이다. 그는 만일 여호와께서 그의 죄에 따라 그를 다루신다면 자신의 상황이 절망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여호와께서는 용서하는 하나님으로 이 죄인에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시편 130편 개역한글>

1.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찐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8.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시편 130편 성경주석>

130:1 깊은 데서. 

 라틴어로 데 프로푼디스(de profundis). 그러므로 이 시는 “깊은 데서 시편”(De profundis Psalm)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시인은 깊은 고민 중에 있었지만 여호와께서 그런 환경에서 드리는 기도를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130:3 감찰하실진대. 

 문자적으로 “관찰하실진대.” 심판의 큰 날에 서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유하시는 자비와 용서하시는 사랑에 온전히 의지하고 그리스도의 의를 간구해야 한다.

130:4 사유하심. 

 하나님은 죄를 뉘우치는 죄인을 용서하기를 기뻐하신다. 그의 본성은 자비롭고 즐겨 용서한다. 그러나 용서를 위한 선행 조건들이 있다(참조 시 32:1 주석).

130:5 내 영혼이…기다리며. 

 응답은 시인이 원하는 만큼 속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말에 대한 그의 확신 때문에 그는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기다린다. 비록 슬픔의 밤은 긴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는 아침 곧 동이 틀 것을 안다. 어둡고 캄캄한 밤의 구름이 밀려가면 “의로운 해”의 밝은 광선이 나타날 것이다(참조 말 4:2).

130:7 이스라엘아…바랄지어다. 

 시인은 그의 백성들이 그와 함께 이 복된 소망에 참예하도록 요청했다.

130:7 인자하심. 

 히브리어 헤세드(h.esed), “하나님의 사랑”(참조 시 36편에 대한 추가적 설명).

130:7 풍성한 구속. 

 하나님께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실”(엡 3:20)수 있고 즐겨 그렇게 하며, 물론 그는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하기를 기뻐하신다.

130:8 저가. 

 히브리어에서 강조형이다.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다(마 1:21; 행 4:12). 시인은 압도적인 죄의식의 수렁에서 벗어나 이제는 구속과 용서의 산 정상에 서 있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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