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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5장

Timberners-Lee 2017. 2. 5. 16:11

<마태복음 5장 흐름정리>

널리 알려진 감람산에서의 설교, 즉 산상 설교의 내용으로 7장까지 이어진다.1~16절은 팔복으로, 산상 설교 전체의 주제를 요약하고 있을 뿐아니라 천국 시민의 대헌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님은 천국 시민의 요건(특징)과 그에 대한 상급을 약속하고 있다. 이어 모세 율법의 몇 가지 특징적인 규례들(살인, 간음, 이혼, 맹세 등)이 언급되며 이에 대한 주님의 새로운 해석과 명령이 제시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구약 율법을 철페하지 않으면서도(율법의 연속성) 율법의 완성자로서의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마태복음 5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산상 설교를 시작함.

3. 팔복을 선포함.

13. 세상의 소금.

14. 세상의 빛, 산 위에 있는 동네.

15. 등불.

17. 율법을 완전케 하려고 오심.

21. 살인.

27. 간음.

33. 맹세.

38. 악에 대해 인내하라고 권고함.

44.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권고함.

48. 온전을 추구하라고 권고함.


<마태복음 5장 도움말>

* 1절 : 무리를[사람들을] 보시고.

이 무리는 예수가 갈릴리의 여러 성읍과 촌락을 다닌 첫 번째 주요 선교 여행 후에 그를 따른, "허다한 무리”임이 분명하다. 산상 설교는 아마도 3년 반 선교 봉사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AD 29년 늦여름경에 행한 것이다. 산상 설교는 은혜의 왕국의 왕인 그리스도의 취임사이자 그 왕국의 헌법이다. 공식적인 왕국의 설립과 헌법 선포 직후에 제2차 갈릴리 여행이 시작되었으며, 그 기간 동안 예수는 왕국과 그것의 원칙들 그리고 그 왕국의 능력이 백성들에게 유익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설명했다.


* 6절 : 주리고 목마른.

특별히 이 은유는 연평균 강우량이 66센티미터 이상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 설득력이 있었다. 팔레스타인에 해당되는 사항은 일반적으로 근동의 넓은 지역에도 해당된다. 팔레스타인은 넓은 사막지역에 접해 있으며, 거주민이 많은 지역까지도 비가 적은 반건조성 지역이다. 지금 예수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청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갈증의 고통을 경험했을 것임이 분명하다. 


* 8절 : 마음이 청결한[마음을 깨끗이 한].

청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삶의 지배적인 원칙인 죄를 포기했으며, 따라서 그들의 삶은 하나님께 남김 없이 봉헌되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사람이 절대적으로 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동기가 옳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과거의 잘못에 등을 돌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의 목표를 향해 좇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9절 : 하나님의 아들.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도 동일하게 좇는 개념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그분의 품성을 닮는 것을 뜻한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동료들을 그분과 화목하도록 인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 12절 :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생애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고 기뻐해야 한다. 고난이 천국 시민에게 필수적인 인내와 그밖의 품성의 특성들을 계발시키며, 이것은 시험 즉 시련에도 마찬가지다.


* 13절 :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리 소금이라고 해도 소용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본질적인 특성을 잃어도 여전히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름만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들의 명목상 천국 시민권은 우스꽝스러운 연극에 불과할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반사하지 않는다면 그는 어떠한 신앙 고백을 하든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 16절 : 너희 빛을 사람들에게 비취게 하여.

진리의 빛은 하늘에서 온다. 그러나 그 빛이 우리 자신의 삶을 조명할 때 우리의 빛이 된다. 


* 18절 : 진실로.

헬라어 아멘(ame-n). 히브리어 아멘(’amen)에서 나왔음. “확고한”, “확립된”, “확실한”을 의미함. 히브리어 용법에서 아멘은 다른 사람의 말에 확실하고 강한 응답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 22절 : 라가.

그것은 조롱하고 욕할 때 사용하는 강한 경멸의 표현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장 무지하고 지위가 낮은 자들에게까지도 존경과 친절로 대할 것이다.


* 22절 : 공회[산헤드린 법정].

산헤드린, 유대인들의 최고 회의. 각 지파에서 6인씩 뽑힌 72인의 회의로서, 제사장, 장로, 바리새인, 서기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대 산헤드린이 아니라 지방 산헤드린 즉 지방 의회를 말함.


* 46절 : 세리.

당시에 세리들은 유대인들로부터 무거운 세금을 징수하여 일정액은 로마 제국에 바치고, 나머지는 착복하였기 때문에 동족들로부터 매국노로 낙인 찍혔고, 종교적으로는 죄인 취급을 당하였다. 본서의 저자인 마태도 이러한 세리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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