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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9장

Timberners-Lee 2017. 2. 10. 07:08

<마태복음 9장 흐름정리>

내용상 8장과 연결된다. 여기서도 중풍병자(1~8절), 혈루증 환자 및 죽은 야이로의 딸(18~26절), 소경과 벙어리(27~34절) 등을 고치신 사실이 기록되고 있다. 이곳의 치유 사역이 8장과 다른 점은 그것이 죄를 사하는 주님의 권세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6절). 결국 주님의 치유의 목적은 죄사함을 통한 전인류의 구원임이 여기서 드러난 셈이다. 어쨌든 죄인의 질병을 추방하신 사건은, 인애의 주시며, 큰 목자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잘 드러내 준다. 마태는 이적 기사 중간과 말미에 제자 선택과 금식 논쟁을 삽입함으로써 본격화된 천국 선포 사역과 그에 따르는 반대자들의 공세를 암시한다.


<마태복음 9장 줄거리>

2. 그리스도가 중풍병자를 치료함.

9. 세관에서 마태를 부름.

10.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음.

14. 금식하지 않는 제자들을 변호함.

20. 혈루증 앓는 여인을 고침.

23. 야이로의 딸을 죽음에서 일으킴.

27. 두 소경의 눈을 보게 함.

32.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고침.

36. 무리를 보고 민망히 여김.


<마태복음 9장 도움말>

* 9절 : 마태라 하는 사람.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레위'로 불리고 있다. 아마도 레위가 본명이고, 마태라는 이름은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된 후에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 13절 : 너희는 가서… 배우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성경 두루마리를 지니고 다니지 않았을 것이며, 그리스도가 제시한 주제를 연구하기 위하여 회당이나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을 것이다.


9:13 내가 긍휼[자비]을 원하고 제사를[희생 제물] 원하지 아니하노라.

“자비”는 품성 곧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서 반영되기를 원하는 품성의 특징들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제사”는 실제적 종교를 무색하게 하는 잘못된 경향의 형식적 종교를 대표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비”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상징하고, “제사”는 행함의 의를 상징한다. 영혼이 결여된 종교 형식은 무가치하다고 그리스도는 말한다.


* 20절 : 혈루증.

자궁의 하혈 증상으로, 종교 의식 상 부정한 것으로 취급되었다.


* 23절 : 피리 부는 자들.

당시에는 죽은 사람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곡하는 부인들과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풍습이 있었다.


* 27절 : 다윗의 자손.

그들이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소경들은 예수를 메시야로 인식하였다.


* 28절 : 믿느냐.

그들 편에서 믿음을 활용하지 않는 한, 그리스도는 그들을 대신해서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육신적이든 영적이든 복이 주어지고 받으려면, 사람의 믿음이 하나님의 능력과 만나고 연합되도록 분발하여야 한다.


* 32절 : 예수께 데려오니.

어떤 사람이 몸이나 영혼의 고침을 받기 위해 예수에게 나올 힘이나 믿음이 부족할 때, 그를 예수에게 데려다 줄 만큼 그에게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것은 다행이다.


* 34절 : 바리새인들은 가로되[이르되].

그리스도를 잠잠케 하거나, 백성들로 그에게 등을 돌리게 만드는 일에 혈안이 된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의 이적 베푸시는 능력은 그가 사단과 연합되어 있다는 증거를 나타낸다고 믿게 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마태가 예수 편에서의 아무런 대답도 기록하지 않은 사실은 바리새인들이 이러한 주장을 예수 면전에서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백성들 사이에 그것을 퍼트리고자 했을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 37절 : 일꾼은 적으니.

풍성한 추수를 앞두고 일꾼이 적다면 필연적으로 좋은 곡식들이 버려질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들판에서 천국을 위하여 곡식을 수확하는 복음 추수꾼이 오직 한 사람 밖에 없었고, 이제 더 폭넓은 계획들이 수립되지 않는 한, 대부분의 곡식은 갈릴리의 조그만 지역에서조차도 결코 거둬들일 수 없다는 것이 이제 분명해졌다.


* 38절 : 그러므로…청하여…[기도]하라.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는 기도는 그 주인이 더 많은 일꾼의 필요를 몰랐다거나 무관심했다는 것을 암시하지는 않는다. 열두 제자는 이 필요를 기도의 목표로 삼아야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추수의 주인이, 제자들의 마음에 그 필요에 부응하기 위한 그들의 개인적 책임을 깨닫게 할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기도가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이 다른 방법으로는 아실 수 없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이 아니요, 다른 방법으로는 하지 않으실 것을 하시라고 설득하기 위함도 아니다. 다만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과 협력하도록 조절하기 위함이다.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기도회로 인도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기도회에서 작은 그룹의 모든 사람들이 예리하게 느낀 절박한 필요가 우선적으로 다루어졌다. 그들은 기도해야 했고, 그들의 기도와 부합되게, 하나님과 협력하여 믿음으로 전진하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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