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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17장

Timberners-Lee 2017. 2. 26. 15:34

<마태복음 17장 흐름정리>

변화산 사건(1~13절)은 예수 생애의 5대 사건으로도 분류되는바, 그것이 지니는 구속사적 의미가 크다. 그것은 주님의 탄생과 십자가 수난 사이에 위치하여 예수님의 메시야되심과 현재 그리고 장차(재림) 그분이 입게될 영광을 계시한 것이다. 한편 이 사건 후에 치유와 믿음의 관계(14~21절), 십자가 수난에 관한 2차 예언(22~23절), 성전세 납부 문제 등에 관한 말씀이 언급된다. 성전 자체이신 예수님은 성전세를 낼 필요가 없었지만 스스로 세를 납부하는 모범을 보이셨다. 당시의 제도를 유연하게 인정하면서도 당신의 메시야 사역이 결정적으로 드러날 때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신중한 처사가 돋보인다.


<마태복음 17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변형됨.

14. 귀신 들린 자를 고침.

22. 자신의 고난을 예고함.

24. 세금을 지불함.


<마태복음 17장 도움말>

1절 :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이 세 명의 제자들은 다른 동료 제자들보다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시고자 하는 진리에 관하여 더 잘 이해했다. 그들은 예전에 최소한 한 번은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목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선택되었으며, 그들은 더 깊은 영적 통찰력을 위하여 주님이 겟세마네에서 고뇌의 시간을 보낼 때에도 그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다. 예수가 이때 동산에 그들만을 데리고 올라간 이유는, 절망과 두려움의 시간에 그들이 준비되어 설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 3절 : 모세와 엘리야가.

분명히 제자들은 대화로 보나 신령한 광채로 보나 그들이 하늘에서 온 방문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구원자요 입법자이며 히브리 국가의 창시자이다. 엘리야는 큰 배도와 위기에 처해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이” 그들의 글을 통하여 그분에 관해서 증거하였듯이, 그들은 예수의 신성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대표자였다. 엘리야와 모세를 비교할 때, 엘리야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리운 자요, 모세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성경의 기록을 주목하는 것은 중요하다. 모세와 엘리야가 이 순간에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난 사실은 모든 죽은 의인들이 지금 하늘에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죽음 가운데에서 부활한 모세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엘리야, 이 두 사람은 모든 시대를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이 영광 중에 그분과 함께 있게 될 영광의 왕국의 모형으로 예수와 함께 나타난 것이다.


* 4절 : 초막 셋.

유대에서는 귀한 손님을 위해 따로 천막을 짓는 풍습이 있었다.


* 5절 : 소리가.

똑같은 소리가 그리스도가 침례를 받으실 때와 그 이후, 그의 공생애가 막 끝나려 할 때 들렸다. 세 번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가 당신의 아들임을 친히 입증하셨다.


* 11절 :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갈멜산의 극적인 경험으로 엘리야는, 배도의 두려운 상황에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조상의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왕상 18:37~40). 이와 마찬가지로 침례자 요한은 죄에서 돌이켜 침례를 받고 참된 예배 정신을 회복하라고 선포하였다. 물론 요한이 실제로 엘리야 본인은 아니었으나,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눅 1:17) 메시야의 앞에 왔다.


* 20절 : 믿음이 적은.

본문상의 증거는 “믿음이 적은”과 “믿음이 없는”으로 서로 엇갈리게 나타난다. 제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믿음은 아주 많았으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너무나도 적었다.


* 20절 : 겨자씨.

겨자씨의 시작이 비록 작기는 하나 그 안에는 생명의 원리가 숨겨져 있어서, 알맞은 환경이 주어지면 겨자씨는 성장하게 된다.


* 24절 : 반 세겔.

유대인의 은화. 반 세겔은 2일분의 품삯에 해당된다. 당시에 20세 이상의 모든 유대인 남자들은 성전 유지를 위해 해 마다 반 세겔의 성전세를 내야만 했다.


* 25절 : 관세.

보통 물건이나 소유물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 27절 : 나와 너를 위하여.

그 돈은 두 사람의 성전세를 내기에 충분한 돈이었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베드로가 고기를 잡아서 세금을 거두러 온 자들에게 세금을 바쳤을 것으로 간주하면서 여기서 갑자기 끝난다. 그리고 이 기적은 고기의 입 속에 돈이 있어야만 하는 것과, 어떤 특별한 경우에 필요한 만큼의 돈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믿어지지 않는 일인지 또한 고기를 잡아오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에 돈을 가진 그 고기를 잡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잘 알았던 어부인 베드로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사전에 계획된 것이다. 비록 그 돈의 반은 그분을 위해서 지불되었지만, 그 기적은 그분의 유익을 위해서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이 기적은 베드로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준비된 것이며, 예수를 그저 평범한 이스라엘인의 범주에 넣으려고 애쓰며 트집잡는 성전세 징수자들을 위해 행한 것이다. 또한 그분의 가르치는 권리에 도전하려는 그들을 침묵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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