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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18장

Timberners-Lee 2017. 2. 26. 20:28

<마태복음 18장 흐름정리>

주님은 겸손과 용서에 대한 교훈을 통해서 천국 시민의 자질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것은 크게 보아서 산상 수훈의 실천적 규례(6~7장)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주님은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앞두고 앞으로 남겨질 제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제자도를 재무장 시키기 위해서 이 같은 말씀을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처럼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고 무조건적인 관용을 베푸는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상호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 주변을 복음으로 정복하는 일에 솔선수범해야 했다.


<마태복음 18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겸손하고 순전한 사람이 될 것을 훈계함.

7. 실족케 함을 피하고 어린 아이들을 업신여기지 말 것을 명함.

15. 형제가 우리를 실족케 할 때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가르침.

21. 그리고 그들을 얼마나 많이 용서해 주어야 하는가를 가르침.

23. 종들과 회계하려 했던 한 임금에 대한 비유를 말함.

32. 자신의 동료를 불쌍히 여기지 않은 자에 대한 주인의 처벌을 말함.


<마태복음 18장 도움말>

* 1절 : 그 때에.

마태가 기록한 이 가르침은 성전에 세금 바치는 일이 일어났던, 바로 같은 날에 주어진 것이다. 18장 전체 이야기의 제목을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견해와 논쟁들을 다루는 방법”이라고 붙이면 적절할 것이다. 예수의 이러한 이야기가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큰 문제는 열두 제자들의 심각한 성격 차이였다. 이것은 제자들간의 연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 5절 : 어린아이.

예수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좋은 성품의 특성과, 오직 그러한 성품만이 크게 여겨지는 하늘나라에서 진실로 “큰” 자들의 특징을 비교하고 있다. 물론 문자 그대로 아이들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가 여기서 일차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하늘 왕국에서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상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 7절 :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즉 교훈과 모본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고 낙담시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지 못하도록 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


* 14절 :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벧후 3:9)신다. 또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딤전 2:4)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 15절 :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적을 다루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그들을 우리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을 잘 설득할 수 있는 달란트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신성한 것이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심판의 날에 셈하는 일이 불가피할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22절 :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진정한 용서란 숫자에 제한받지 않으며, 더욱이 중요한 것은 용서하는 행동 자체가 아니라 그 행동을 유발시킨 정신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정신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실물교훈, 251).


* 24절 : 달란트.

무게를 재는 단위와 화폐의 단위. 신약 시대 1 달란트는 약 20.4Kg정도 하였다. 일만 달란트는 은(銀) 213,840킬로그램이며, 18년 동안 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돈이다.


* 28절 : 데나리온.

로마가 발행한 은전. 한 데나리온은 하루 노동력의 값어치다. 그리스의 은화인 드라크마와 거의 같은 액수이다. 백 데나리온은 일반 노동자 100명의 품삯에 해당되는 액수다.


* 35절 : 이와 같이 하시리라.

다른 이들을 책망하거나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그들에게 강요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께서 유사한 상황에서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으며 만약 상황이 반전된다면 다른 이들이 우리를 어떻게 대하기를 원하는지 심사숙고해야만 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이와 같이 자비를 나타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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