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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열왕기상

열왕기상 17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2. 28. 06:14

<열왕기상 17장 흐름정리>

악인이라도 돌이켜 구원을 얻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영적 암흑기인 아합 시대에 하나님이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신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죗값으로 기근을 당할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 후 그는 기근을 피해 사르밧으로 갔다. 본문은 이때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였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하나님을 배신하였으나 그 와중에 이방 여인이 도리어 하나님께 순종한 결과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열왕기상 17장 줄거리>

1. 엘리야가 아합을 쳐서 예언한 후에 그릿 시내가로 보내져 거기서 까마귀가 그를 먹임.

8.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짐.

17. 과부의 아들을 살림.

24. 과부가 엘리야를 믿음.


<열왕기상 17장 개역한글>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10.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11. 저가 가지러 갈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취하여 안고 자기의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 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 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 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 어미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줄 아노라 하니라


<열왕기상 17장 성경주석>

17:1 길르앗.

 엘리야의 집은 요단 동편 길르앗에 있었다. 그의 출신 성읍인 길르앗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는다.

17:1 엘리야.

 여기서 열왕기의 새로운 부분이 시작되는데, 영적인 측면에서 앞 부분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온다. 왕들의 악한 통치와 관련된 몇몇 비통한 사실들이 나오는 대신, 이제 선지자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선지자의 매우 감동적인 행적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이 이야기들은 매우 자세하고 생생하며 영적인 아름다움과 도덕적인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급박한 사명을 띠고 무대에 등장한다. 이때는 위기의 순간이었다. 죄가 온 나라에 편만해 있어서,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이내 모든 것을 다 삼켜 버리고 비극적인 종말을 맞을 위기에 있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위한 용감한 전사(戰士)로서, 원수와 대면하여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증거하였고, 때로는 은둔자로 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갈멜산 위에 담대히 서서 하늘로부터 불이 내리게 하여 바알의 제사장들을 쳐죽이기 위해 복수의 칼을 휘두르기도 하였다.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용기와 믿음, 놀라운 충성과 부드러운 사랑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뜨거운 열심 등을 펼쳐 보일 때 그 선지자의 모습 속에서 장차 올 더 큰 엘리야의 예표를 보지 않을 수 없다(마 17:10~12). 엘리야라는 이름 또한 선지자의 사명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것은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17:1 아합에게 고하되.

 엘리야의 이야기는 극적으로 갑자기 시작된다. 도입하는 이야기, 선지자의 소명과 그의 초기 경험에 관한 이야기가 전혀 없다. 그는 이름과 함께 길르앗에 우거하는 사람이라고만 소개되고, 그런 다음 왕 앞에 서서 다가오는 엄숙한 심판의 기별을 전한다. 길르앗 산중의 한적한 곳에서 온 나라에 넘쳐나는 도도한 배도의 조류를 생각할 때 그의 마음은 크게 동했다. 그의 영혼은 고뇌했고, 의분이 끓어올랐다. 그는 악의 조류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일어나야 하며, 필요하면 심판을 내려서라도 백성들로 정신을 차리게 하여 바알신 숭배의 어리석음을 보도록 도와달라고 매우 열렬히 기도하였다. 그의 기도는 응답되어 엘리야 자신이 왕에게 보냄을 받아 다가오는 심판에 관한 깜짝 놀랄 기별을 전하게 되었다(참조 선지자와 왕, 119~120).


17:1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저들은 바알을 생명과 축복의 근원으로, 땅에 물을 공급하여 땅을 번성케 하는 큰 폭풍의 신으로 경배하였다. 이제 이스라엘은 바알이 이런 복을 줄 수 없음을 배워야 하였다.

17:3 여기서 떠나.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왕이 정신을 수습하고 선지자를 잡아 사형에 처하기 전에 그는 가 버렸다. 여호와는 그에게 요단 계곡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으라고 지시하였다.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람의 통행이 잦은 간선도로에서 훨씬 벗어난 조용한 산골짜기였을 것이다.

17:4 까마귀들.

 시국은 어수선하였고 사람들의 마음은 굳어 있었다. 만약 어떤 좋은 일을 이루려 한다면 하나님이 친히 비상한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야 한다.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든, 어떤 수단을 동원하든 하나님은 그 나라 앞에 당신이 하나님이요 당신의 소유된 백성을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실 것이었다.

17:7 그 시내가 마르니라.

 왕에게 전한 엘리야의 기별은 즉각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그 말이 발해진 순간부터 비가 오지 않았고, 온 땅은 바싹 메말라 타들어 가고 있었다. 왕과 백성들은 그 한발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이 생명을 주는 비를 내려 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바로 그때 그릿 시내도 말라 버린 것이다.

17:9 사르밧.

 시돈 남남서쪽 약 14킬로미터 지점, 두로 북북동쪽 약 22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베니게 해안의 작은 성읍이었다. 엘리야는 바알의 왕들이 다스리는 지역의 중심부에 있는 이 성읍으로 보냄을 받아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한 과부에게 공궤받았다. 아합은 결코 거기서는 그를 찾지 않았을 것이다. 사렙다는 오늘날 차라판드(S.arafand)로 알려진 작은 마을이다.

17:10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땔감이 귀한 동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은 불을 지필 만한 나뭇가지나 덤불을 찾아 두루 다닌다.

17:11 떡 한 조각.

 선지자에게 떡을 요청하도록 한 분은 여호와였다. 그분은 당시 상황 곧 과부의 처참한 가난과 선지자에게 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자신이 그처럼 처절한 가난에 쪼들리는데도 과부가 과연 다른 나라에서 온 낯선 사람을 대접하기 위해 자기 아들의 필요를 외면할 수 있었을까?

17:13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이 요구는 믿음의 시험이었다. 과부는 방금 자신의 궁색한 형편을 설명하였다. 통에는 가루가 거의 바닥나 고작 작은 빵 하나를 구울 수 있는 가루 한 움큼밖에 없었다. 그것을 먹고 나면 이젠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17:14 여호와의 말씀이.

 그 요구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수반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베풂이 가져다줄 복에 관한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은 그녀가 선지자에게 베풀면 베푼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돌려주겠다는 점을 그녀에게 분명히 하였다. 그녀는 그 시험을 충족시켜 풍성한 보상을 돌려받았다.

17:15 여러 날.

 그녀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굶주리지 않았다. 그녀의 주위에는 바알을 믿는 수천의 사람들이 주리고 있었다. 그녀가 베풀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남은 양식이라고는 그녀 자신과 아들이 먹을 마지막 한끼 식사 정도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주었을 때 자신과 그녀의 온 집과 선지자까지 많은 날 동안 먹을 양식을 받았다. 그녀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생명과 축복을 발견하였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잠 11:24).

17:16 다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창고는 결코 비는 법이 없다. 여호와는 만복의 근원이다. 그를 의뢰하는 법을 배우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도 그분의 은혜를 멸시하는 자들이 결코 알 수 없는 충만한 기쁨과 축복을 발견할 것이다(참조 마 6:25, 33).

17:17 병들어.

 과부에게는 하나님의 임재와 복의 증거가 모두 있었는데도 아들이 병든 것이다. 슬픔과 죽음은 악인들의 집에는 물론 의인의 집에도 이르러 온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아무리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사람일지라도 심신의 고통과 실망과 사별의 아픔은 여전히 그의 운명이 된다.

17:18 하나님의 사람이여.

 이 말은 하나님에 대한 그 여인의 믿음과 엘리야를 그분의 선지자로 믿는 믿음을 드러낸다. 그것은 한 베니게 여인의 입에서 나온 놀랄 만한 믿음의 표현이다. 엘리야가 그곳에 가기 전에 이미 그 여인은 “참 하나님을 믿는 신자였고, 그녀의 길을 비추고 있던 모든 빛 가운데서 행하였다”(선지자와 왕, 129).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 신을 섬기고 있던 그때에 바알의 나라에 살던 한 여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고 있었다. 가장 가망이 없는 땅에 뿌려진 씨앗이라도 싹이 나서 은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17:18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이 말은 이성을 잃은 슬픈 마음의 표현이다. 엘리야의 방문은 그녀에게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슬픔이 아니라 기쁨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고통 중에 자신의 불행을 하나님과 선지자에게 결부시켜, 자신의 생애에 있는 죄 때문에 심판이 내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선지자가 함께 있으므로 그녀는 죄에 대해 더 예민한 지각이 살아나 자신이 겪고 있는 슬픔을 하나님께로부터 온 징벌로 여겼다.

17:20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죽음 앞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그분께 부르짖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실례이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17:21 펴서 엎드리고.

 이것은 선지자가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어떤 물리적인 수단에 호소하고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만 생명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엘리야는 아이를 다시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열렬히 기도하였다.

17:21 혼.

 히브리어 네페쉬(nepes∨). 이 단어는 구약에서 700번 이상 사용되었으며 여러 가지 말로 번역되었다. “혼”(창 2:7), “목숨”(창 12:13), “생물”(창 1:21, 24; 2:19; 레 11:46 등), “사람”(창 12:5; 14:21; 수 20:9; 렘 43:6 등), “생명”(창 9:4; 출 4:19; 수 2:14 등), “죽은 자” 혹은 “죽은”(레 19:28; 민 9:6, 7, 10 등), “자신 혹은 스스로”(레 11:43; 왕상 19:4; 사 46:2 등) 등 기타 여러 가지 말로 번역되었다. 본문을 고려해 볼 때 이 번역들 중에서 “생명”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혼”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그것이 육체를 떠나서도 의식이 있는 불멸의 실체라는 사상을 전달한다. 하지만 네페쉬라는 단어에는 이러한 사상이 들어 있지 않다. 700번 이상 사용된 이 단어의 용례 가운데서 단 한번도 그러한 사상이 가미되어 있거나 암시된 적도 없다. 단 한번도 네페쉬가 불멸의 실체라고 칭해진 적도 없다. 네페쉬를 “생명”(life)이라고 번역한 것은 영어 역본 번역자들이 119번의 다른 용례에서 번역한 것과 조화된다. 왕상 19:4에 주목할 만한 사례가 나오는데, 거기서 엘리야는 “오 여호와여…내 생명[네페쉬]을 취하옵소서”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번역자들이 “생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옳다.

17:22 살아난지라.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히 11:35) 받았다. 이 기적은 이스라엘과 세계 역사에서 위기의 순간에 행해졌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쇠퇴기에 있었다. 사람들은 자연의 힘을 생명과 치료의 근원으로 믿고 있었다. 저들은 주의를 하나님께로 돌려,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며 병든 자를 치료할 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는 분도 하나님임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이런 기적의 소문은 잠자코 있을 수 없었다. 여기에 바알이 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과부의 아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을 때 바알의 능력은 깨지기 시작하였다.

17:23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얼마나 많은 어머니의 아픈 가슴이 이 같은 말을 듣고자 하는지! 그러나 그들이 신실하기만 하면 이때에 들었던 말과 똑같이 기쁜 말씀을 가까운 장래에 듣게 될 것이다. 사르밧 과부는 그의 믿음과 친절의 결과로 예기치 않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 그녀는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선지자를 대접하였고, 그녀의 미천한 집에 그를 맞아 들였다.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그녀의 죽은 아들이 생명을 되찾았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참조 마 10:41; 사 58:10, 11).

17:24 이제야…아노라.

 이제 과부는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매우 확고한 믿음을 지니게 되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고, 당신의 약속에 따라 그녀에게 이뤄주셨다. 여호와의 약속은 항상 확실하다.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히 10:23),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흔들림 없이 믿는 도리를 굳게 붙잡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르밧 과부를 위해 베푸셨던 그 기적을 우리를 위해서 똑같이 베풀지 않는다 해도 당신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수천 가지나 있다. 하나님은 사르밧 과부에게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선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우리와 가까이 계셔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데 관심을 갖고 계신다(참조 마 6:25~34).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4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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