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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21장

Timberners-Lee 2017. 3. 5. 22:23

<마태복음 21장 흐름정리>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다. 물론 이전에도 몇 차례 예루살렘을 방문하신 적이 있지만 이번의 방문은 그 의미와 중요성에 있어서 이전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즉 본문의 예루살렘 입성은 대적자들의 본거지를 정면 돌파해 들어가시는 것으로서, 만왕의 왕이신 주의 영광을 확실히 드러낸다. 이것은 부활 후 취하실 영화의 전조이기도 하다. 마태는 이 사건 이후에 바로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논박과 두 아들과 불의한 농부 비유를 배열하여, 영광의 주를 죽이고자 하는 불의의 음모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마태복음 21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나귀를 나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함.

12. 사고 파는 자들을 성전 밖으로 내쫓음.

17. 무화과나무를 저주함.

23.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문을 막히게 함.

28. 두 아들의 비유로써 그들을 책망함.

33. 자신들에게 보낸 종들을 살해한 농부들.


<마태복음 21장 도움말>

* 1절 : 감람산.

예루살렘 동편 나즈막한 산등성이로, 기드론 계곡이 예루살렘성과 그 산을 갈라 놓는다. 해발 약 823미터로 예루살렘 평균 고도보다 약 76미터 높으며, 성전의 대지보다는 약 91미터가 높다. 겟세마네는 예루살렘 맞은편 감람산 서쪽 기슭에 있다. 예수가 전에도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이곳에서 밤을 지냈을 것이지만, 예수의 생애와 관련하여 감람산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5절 : 시온 딸.

예루살렘 도성의 주민들을 일컫는 히브리 어법.


* 8절 : 나뭇가지.

감람나무 가지(이 말에서 감람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외에, 승리의 상징으로 승리의 입성식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던 종려나무 가지도 여기에 등장했다. 예수는 의기양양하게 나귀를 타고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갔다. 패배처럼 보이는 그 십자가에서 그는 “유대인의 왕”으로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위대한 정복자로 죽었다.


* 9절 : 무리[사람들].

예수가 감람산 정상을 향하여 움직일 때 모여들었던 군중들이다. 이들 중에는 예수와 그가 불과 몇 주 전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킨 나사로를 보기 위하여 베다니에 왔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제사장들과 관원들도 나와서 그 엄청난 군중 속에 합류했다. 이 개선 행렬에는 사단의 노예였던 많은 사람과, 예수가 귀신으로부터, 눈멂과 말 못하는 것으로부터, 질병과 다리 저는 것으로부터, 문둥병과 죽음으로부터 구해낸 사람들이 있었다.


* 9절 : 호산나.

헬라어 호산나(ho-sanna). “지금 구원하소서” 혹은 “내가 당신께 기도하오니, 구원하소서”라는 뜻의 아람어 호샤 나(hos∨a‘ na’)를 음역한 말이다. 이 표현은 구원을 메시야 왕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게 이르러 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볼 수 있다.


* 27절 :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유대 지도자들은 요한이 선지자였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으나 궁지를 모면하기 위해 모른다고 발뺌했다. 그럴지라도 그들은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예수의 질문에 대한 그들의 답변으로 인하여 자신들이 예수에게 했던 처음 질문에 대답하라고 예수를 밀어 부치는 명분이 자연스럽게 철회되고 말았으며, 이는 그들이 계속해서 그 요구를 강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설명해 준다. 게다가 그들은 백성들의 존경심을 상실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이 예수를 잡기 위하여 교묘하게 쳐 놓은 그물에 걸려들어 꼼짝할 수 없었다. 예수는 예수의 신임을 평가할 자격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공언한 자들을 시험하였고 그들은 불쌍하게도 실패하였다. 그들은 사실상 나라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포기했다.


* 28절 : 두 아들.

여기 대표된 두 부류 곧 순종하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은 죄가 들어온 이래로 세상에 존재해왔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은 오늘날뿐만 아니라 마지막 때에도 있을 것이다.


* 28절 : 맏아들[첫째 아들].

이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노라고 공언하였으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은 모든 사람을 대표한다.


* 30절 : 둘째 아들.

이 아들은 하나님을 섬기겠노라고 공언하지도 않고 공개적으로 범죄하며 살아 가는 모든 사람을 대표한다.


* 42절 : 모퉁이의 머릿돌.

모퉁잇돌은 모퉁이에서 만나는 두 벽을 연결시켜 주기 때문에 건축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 46절 : 무리를 무서워하니.

대중은 이제 예수를 열렬하게 지지했다. 그가 유대 지도자들과 맞설 때마다,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사악한 성직자들에 대하여 갖고 있던 존경심이 줄어들었을 것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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