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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태복음

마태복음 25장

Timberners-Lee 2017. 3. 9. 14:49

<마태복음 25장 흐름정리>

24장이 종말에 관해 직설법으로 말한 데 반해 여기서는 비유를 통해 종말을 간접적으로 예언한다. 세 가지 비유는 종말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대비하는 자의 자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그 강조점은 약간씩 다르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즉 열 처녀 비유는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달란트 비유는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함을, 그리고 양과 염소의 비유는 종말론적 심판을 기억하면서 이웃에게 선을 베풀기에 힘써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한편, 본 장에 이르러 23장부터 시작된 종말과 심판에 관한 말씀이 마감된다.


<마태복음 25장 줄거리>

1. 열 처녀 비유.

14. 달란트 비유.

31. 마지막 심판에 관한 비유.


<마태복음 25장 도움말>

* 1절 : 열 처녀.

열이란 수에는 별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것 같으며 다른 곳에서 예수는 이것을 어림수로 사용한 듯하다. 이 비유에서 열 명의 젊은 여인은 예수에 대해 순수한 신앙을 가졌다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그들은 예수의 속히 오심을 믿는다. 


* 2절 : 다섯.

열이라는 숫자와 마찬가지로 다섯이라는 수에도 분명히 별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것 같다. 단순히 이 무리들 가운데 두 부류의 처녀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두 무리 사이에 있는 차이점은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분명해지는데 실제로 그것이 이 비유의 특징을 이룬다.


* 3절 : 기름.

기름은 여기서 교인들로 대표된 자들에게 결여된 성령을 상징한다. 그들은 진리의 이론은 잘 알지만 복음이 그들의 삶 가운데서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다.


* 5절 : 더디 오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는 자들에게 주는 경고였다. 예수는 그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속히 돌아오지 않을 것이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늘 신랑이 지체하는 것은 그분 편의 준비 부족 때문이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분의 백성이 그분을 맞을 준비가 되고, 그분의 오심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키는 맡겨진 사업을 이루는 데 충실했다면 그분은 오래 전에 오셨을지도 모른다.


* 9절 : 너희 쓸 것을 사라.

이 사태를 막을 만큼 충분한 기름을 미련한 처녀들에게 준다면 슬기로운 처녀들에겐 기름이 남지 않을 것이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이기적이지 않았다. 품성은 양도할 수 없다. 앞에 놓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할 때 자신이 할 일을 다른 신자가 대신해 줄 수는 없다.


* 12절 :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부의 절친한 친구가 아니었으며, 신랑이 그들에게 신세진 일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상황에 의하면, 그들은 들어갈 마땅한 권리가 없었지만 들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이 열렸을 때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그들은 환영받았을 것이지만, 이제 문은 닫혔다. 그들의 선견지명의 부족은 변명할 여지가 없고 손실은 만회할 수 없었다. 말과 글로 할 수 있는 표현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은 "만일~했더라면!"이다.


* 15절 : 그 재능대로.

각각 종들에게 맡긴 액수는 주인의 평가에 따라 종들이 지혜롭게 다룰 수 있는 액수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자기의 재능과 수완에 도전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한 액수였다. 주인은 종들에게 맡긴 액수에 신중한 차이를 두었으며, 따라서 그것을 다루는 일과 관련된 책임을 이행하는 일에 신실함을 요구했다.


* 15절 : 달란트.

달란트는 본래 부여받은 모든 재능과 함께 성령의 특별한 은사들을 나타낸다.


* 29절 : 빼앗기리라.

재능들은 활용하라고 주어진 것이며, 따라서 그것들을 활용하지 않을 때 빼앗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와 반대로, 한정된 기회들을 최대한 이용하면 더 큰 기회들을 얻을 수 있다.


* 31절 : 자기 영광으로…올 때.

예수는 초림 때 자기의 신적인 영광을 가리고 인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생애했다. 그때 그분이 세운 왕국은 은혜의 왕국이었다. 하지만, 그분은 영원한 왕국을 시작하기 위하여 “자기 영광으로” 다시 올 것이다. 예수의 재림은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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