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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마가복음

마가복음 2장

Timberners-Lee 2017. 3. 15. 06:45

<마가복음 2장 흐름정리>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견해에 의하면 하나님만이 죄를 사하실 수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중풍 병자 치유 사건을 통해서 죄사함의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예수님은 단순한 의사가 아니라 인류의 근원적인 질병(죄)을 고치시는 구속자이셨다. 후반부에 나오는 금식과 안식일 논쟁은 의식과 전통보다는 인간과 그 내면 상태를 중시하는 주님의 태도를 나타낸다. 특히 주님께서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이라 천명하심은 인자의 권세가 하나님과 하나이며 당신이 모든 사물과 제도의 근원임을 나타내신 것이다.


<마가복음 2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한 중풍병자를 고침.

14. 세관에 앉아 있는 마태를 부름.

15.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음.

18. 그의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음.

23.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름에 대하여 변호함.


<마가복음 2장 도움말>

* 1절 : 가버나움. 

마태는 가버나움을 그리스도의 "본 동네"라고 언급했다. 즉, 그가 갈릴리 사역을 수행하고 고향같이 여긴 듯한 본부였다.


* 2절 : 용신. 

몸이나 겨우 들이밀 정도라는 말로서, 방이나 처소가 매우 비좁음을 나타낼 때 쓰인다.


* 5절 :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7장 48절을 제외하면(막달라 마리아의 죄를 사함), 예수님이 병자를 고쳐 주실 때 사죄 선언을 하신 일이 없다. 그러나 구약 성경의 배경에서 병의 치료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죄사함이 선행되어야 했으며 병의 '치료'와 '죄사함'은 자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네 병이 나았다.'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 6절 : 서기관. 

전문적으로 모세의 율법(토라)을 보존, 필사, 해석하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던 유대인 교사들을 말한다. '율법사', '랍비', '교법사'라고도 한다.


* 7절 :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서기관들은 신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한 철저하게 옳았다. 왜냐하면 구약은 죄를 사하시는 분이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과오는 그들 앞에 서 있는 분이 하나님임을 인식하기를 실패한데 있었다.


* 15절 : 세리. 

세금 징수인, 일반적으로 세리들은 평판이 좋지 않았다. 그들은 로마 압제의 대리자들이었을 뿐 아니라 공권을 남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사람들을 속이기도 했다. 그들은 사회적, 종교적으로 천대 받는 계층이었으며 사람들에게 미움을 샀다.


* 23절 : 안식일.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를 안식일로 지켰다. 이날에는 39종의 노동이 금지되었는데, 추수도 그 중 하나였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전통에 따라 '밀 이삭을 자르는 것도'도 추수에 포함시켰다.


* 26절 : 진설병. 

성소 안 떡상 위에 진열해 둔 거룩한 떡을 말한다. 이스라엘 12지파를 따라 12개의 떡을 두 줄로 진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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