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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ORY
잠언 20장 & 성경주석 본문
<잠언 20장 흐름정리>
본 장에는 다양한 삶의 정황 속에서 어떻게 경건하게 생활해 나갈 것인지를 밝히기 위한 갖가지 교훈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 내용을 두 가지로 압축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절제의 미덕이 강조되었다. 포도주나 독주(1절), 성마른 다툼(3절), 지나친 수면(13절), 험담(19절) 등이 모두 절제의 대상이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순종이 강조되었다. 하나님은 사람의 깊은 내면세계를 일일이 감찰하시므로(27절), 하나님께 자신의 걸음을 의탁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이다(24절). 2절, 8절, 28절 등에 언급된바, 공의의 심판을 수행하는 왕이란 본서 기자가 바라는 모범적인 이스라엘 왕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통치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암시하는 말인 듯하다.
<잠언 20장 개역한글>
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찌라도 얻지 못하리라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10.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14. 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찌니라
17.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8. 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찌니라
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찌니라
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22.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3.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5. 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 하며 타작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 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잠언 20장 성경주석>
20:1 거만케 하는 것.
(「제임스왕역」에는 “mocker”[비웃는 자]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레츠(les.). 19:29에는 거만한 자로 번역되었다. 이것은 “포도주”, 즉 “거만케 하는 것”이 여기서 의인화되었다는 것과 포도주가 사람들을 거만케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주와 독주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의와 종교를 경멸하게 된다고 주장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20:1 독주.
포도 외에 석류와 대추야자 같은 다른 재료로 만든 발효음료이다(참조 신 14:26 주석).
20:1 미혹되는 자.
취하게 하는 모든 음료는 사람을 미혹시킨다.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강해지고, 더 지혜로워지고, 행동이 더 민첩해지고 더 말을 잘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적인 실험은 그들을 더욱 느리게 하고, 능률이 줄어들게 하고, 마침내 조리 있는 생각과 말을 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술은 또 다른 방법으로 미혹시킨다. 사람은 술을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취할 수도 있고 끊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술은 거의 확고한 지배력으로 희생자를 사로잡는다(참조 잠 23:29~35; 사 28:7; 엡 5:18).
20:2 해하는 것이니라.
왕이나 그 밖의 전제적인 통치자의 노를 격동시키는 자는 그의 생명을 손안에 넣고 그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나 진배없다(참조 8:36; 19:12).
20:3 영광이어늘.
어떤 사람들은 중상이나 경멸에 대해서 신속하게 분개함으로써 그들의 명예를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그들 위치의 진정한 성격에 대한 회의를 보여 준다. 하나님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그들의 위치를 침착하게 확인하는 자는 화나게 하는 말을 조용히 묵살할 것이다(참조 17:14; 19:11).
20:4 가을.
(「제임스왕역」에는 “the cold”[추위]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가을”을 말한다. 이 말은 게으른 자가 추위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그가 일하기 싫어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의 밭이 생산한 것을 먹고 있는 동안은 배고픔의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는 내년의 추수를 위해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수고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필연적으로 그는 다음 해 가을에는 지혜롭고 부지런한 사람의 재산을 나눠가질 궁리를 하고 있는 자아를 발견할 것이다.
20:5 길어 내느니라.
현대적인 낱말, 교육(education)은 “끌어냄”을 의미한다. 소크라테스 이후의 현자(賢者)뿐 아니라 분명히 그 이전의 현자들도 학도의 숨겨진 생각들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교묘한 질문들을 사용하곤 했다. 학도는 자신이 습득한 여러 가지 정보를 피차간에 이야기하므로 지혜와 명철을 증가시켜 갔다.
20:6 충성된 자.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진정으로 신뢰할 만한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까? 솔로몬은 그러한 자들의 많은 특징을 자세히 열거했다(참조 9:10; 10:31; 12:10; 13:5; 17:17, 27; 20:7; 21:3; 22:29).
20:7 완전.
언행일치는 흔하지 않지만 가치 있는 덕성이다. 사람이 아무리 가난하거나 비천하거나 무지하거나 간에 그가 진실되고 언행이 일치한다면 그는 의인으로 인정을 받고, 그의 자녀들은 그를 칭찬할 것이다. 부모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으면 자라는 자녀들은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20:8 흩어지게 하느니라.
혹은 “키질하다.” 마치 바람이 겨를 떠올린 밀에서 분리시키듯이, 지혜로운 재판관의 지혜는 진실을 가려내고, 진실을 모호하려는 간계들을 날려버린다. 그와 같이 메시야도 이 세상에 올 때 진실을 높이고 오류들을 밝혀낼 것이다(사 11:3, 4).
20:9 할 자가 누구뇨.
참조 요일 1:8. 이 질문은 마지막 날 진리가 밝혀지는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전 12:14).
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
참조 11:1; 16:11; 20:23.
20:11 비록 아이라도.
모든 사람이 행위로 자기 자신을 나타내기는 하지만(마 7:16~20) 아이는 다르게 나타내는 일없이 솔직하고 사실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의 마음의 본질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 주고 그가 어떤 사람이 될지 어느 정도 알려 준다.
20:12 듣는 귀.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감각을 사용하게 하시고 이 감각들이 하나님과 의를 향해 가는 길을 찾는 데 쓰이기를 바라신다(참조 출 4:11). 그들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많은 사람이 땅과 바다와 하늘의 아름다움에 눈멀고 바람의 속삭임과 새들의 지저귐에는 귀가 멀어 냉담하지만 재산의 획득과 세속적인 쾌락에는 애착을 가진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귀와 삶의 길을 밝히 보는 눈을 찾고 계신다.
20:13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참조 6:9~11; 12:11; 19:15; 23:21.
20:14 좋지 못하다.
우리가 사는 물건의 가치를 공공연히 비난하고 파는 것의 좋은 질을 과장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것은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다. 참정직은 우리가 물건을 사거나 팔거나 간에 상품의 정확한 가치를 객관적으로 발견하고자 노력하기를 요구한다. 정직에 대해서뿐 아니라 동료 인간들에 대한 사랑에 관해서도 의롭게 사는 것은 우리의 창조주에 대한 사랑만큼 요긴하다(눅 10:27). 황금률의 준수는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우리 자신을 생각하는 것처럼, 팔 때도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게 할 것이다. 이것들이 높은 표준이기는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목표는 완전이다(마 5:43~48).
20:15 진주.
참조 3:15 주석. 금은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고 귀중한 보석은 희귀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둘 다 지혜로운 입술에 비하면 평범한 것들이다.
20:16 외인(strange woman).
「제임스왕역」은 여기에서 27:13에 있는 이 절과 일치되도록 마소라 본문의 난외주 독법을 따른다. 히브리어 본문의 독법은 “외인들”(strangers)이다. 솔로몬은 타인을 위하여 보증을 서는 것의 어리석음을 거듭 말했다(6:1; 11:15; 17:18; 22:26). 이 절에서 그는 친밀하게 알지 못하는 외인을 위하여 그런 위험을 감수하는 자에 대한 가혹한 조치를 명령한다. 율법은 형제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은 금지했으나(출 22:25; 레 25:35~37), 이스라엘 백성일지라도 7년 동안 혹은 희년이 될 때까지 종으로 팔리는 것은 허락했다(참조 21:2; 레 25:39, 42; 신 15:9). 이 율법이 때로는 깨뜨려졌음이 죄인에 대한 에스겔의 묘사에서(겔 18:10~17) 그리고 돌아온 유수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느헤미야의 개혁에서 분명히 드러난다(느 5:1~13). 담보물을 잡아 두는 것이 허용되었지만 만일 그것이 옷이라면 채권자는 밤에는 돌려주도록 요구받았다(신 24:10~13).
20:17 속이고 취한 식물.
혹은 “거짓의 떡.” 악이 어떤 사람에게는 달콤하기 때문에(욥 20:12) 훔친 음식은 먹을 때 한층 더 맛이 있다. 그것은 얻는 수고 없이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짓의 결과는 곧 그 상황을 전환시킨다. 모든 착한 사람에게서 신임을 잃고 자기 자신과 비슷한 사기꾼들의 무리 속으로 쫓겨 가거나 붙잡혀 벌을 받게 되면 그는 그 달콤한 것이 떠나간 것을 발견한다(참조 욥 20:14).
20:18 의논함으로.
사람의 능력과 지식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의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나 고려 중에 있는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과 의논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그런 의논은 더 필요하다(참조 11:14; 15:22).
20:19 입술을 벌린 자.
히브리어 포테(poteh), “열려 있다” 혹은 “어리석어지다”를 의미하는 동사 파다(patah)에서 유래했다. 그러므로 “입술을 벌린 자”는 “그의 입술처럼 열려 있는 자” 혹은 “그의 입술로써 어리석은 자”, 그 둘 중 어느 하나이다.
20:20 유암.
부모를 저주함으로써 율법을 범한 자는 옛날에는 죽임을 당하게 되어 있었는데(출 21:17; 레 20:19), 이 경우는 아마도 그리스도가 일찍이 통렬하게 말씀한 다섯째 계명의 의무 이행에 대한 회피인 것 같다(마 15:4). 그런 사람의 등불이나 촛불을 꺼버리는 것은 그의 생명을 빼앗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그러나 솔로몬이 여기에서 그런 저열한 죄에 빠진 자의 특징인 도덕적 타락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적절한 것 같다. 유암, 즉 문자적으로 “어둠의 눈동자”(참조 잠 7:2, 9 주석)는 아들이 범하고 있는 부모에 대한 불경의 깊이를 가리킨다(참조 13:9).
20:21 속히 잡은.
이 잠언은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없어진다”라는 짧은 명언을 상기시킨다. 갑자기 쉽게 취득한 재물은 힘든 일과 열렬한 노력으로 꾸준히 모은 재물과는 매우 다르다. 유산이 형성되는 데 들어간 수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므로 상속자는 그 돈을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도록 돌려줄 수 있는 근면과 주의력의 습관을 이룩하지 않았다.
20:22 갚겠다.
그리스도인들 앞에는 그리스도의 모본이 있기 때문에(벧전 2:23) 그들은 복수하고자 하는 모든 충동에 저항할 필요를 깨닫지 않을 수 없다. 주님께서는 원수 갚는 것이 당신의 몫이라고 주장하신다(히 10:30). 그분을 믿는 자들은 주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원수들의 모든 공격이 결국 그들에게 유익하게 돌아갈 것이다(롬 8:28).
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
참조 10절 주석.
20:24 사람의 걸음.
사람은 자신의 발걸음을 스스로 지도할 수 없다(렘 10:23). 그는 한발자국 앞도 볼 수 없고 하나님께서 어느 순간에라도 인간의 계획을 수정하기 위해 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길을 이해할 수 없다(잠 16:25; 19:21).
20:25 서원하고.
“거칠게 말하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라아(la‘a‘)에서 유래했다. 첫째 구절은 “경박하게 거룩하다고 외치는 자에게는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사상은 「70인역」의 사상과 유사한데, 거기에서는 이 성경절이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성급히 바치는 것은 사람에게 그물이 되느니라”로 번역된다. 그런 상황에서는 회개가 서약 후에 오기 때문이다. 적절한 숙고 없이 여호와께 선물을 약속하고 그 서약이 그가 바치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값이 들겠다는 것을 깨닫는 서원자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전 5:2~6).
20:26 키질하며.
혹은 “까부르다”(참조 8절 주석).
20:26 타작하는 바퀴.
동방에서는 쇠 징을 박은 롤러나 뾰족한 작은 돌들이 박힌 두꺼운 판자를 타작마당에서 곡식 위로 굴렸다(참조 사 28:27; 암 1:3). 이 절은 문자적으로 악인의 벌을 가리키지 않고 왕이 어떻게 의인과 악인을 “키질하여” 조사하고 알곡에서 분리하는지 보여 준다(참조 마 3:12).
20:27 여호와의 등불.
사람의 마음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전인(全人), 곧 그의 정신, 그의 마음, 그의 영혼을 살피고 그에게 그 자신의 상태를 보여 주고 칭찬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책망도 한다. 가장 영리한 동물은 기억과 사리(私利)추구와 본능으로만 일을 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재판 자리에 앉아서 자기 자신 밖에서 온 표준으로 자기의 행동을 평가한다(마 6:22, 23).
20:28 인자와 진리.
여기에 진정한 역사철학이 있다. 모든 통치자가 이 잠언에 함축된 권고를 이해하고 실천했다면 세계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통치자들이 정의와 공의에 대하여 부주의하거나 인자함에 무관심하고 거칠고 완고했기 때문에 제국들이 차례로 무너졌다. 반면 마음속에 인자함을 간직한 왕들은 장수하고 백성들에게 유익을 끼치는 유용한 삶을 살았다(참조 잠 16:12; 단 4:27).
20:29 힘.
순결한 생활과 힘든 일로 어린 시절의 활력을 충분히 유지해 온 젊은이는 노인이 자랑할 수 없는 영광에 싸여 있다. 그러나 길고도 유용한 생애를 통하여 의의 길에서 교훈을 배워 온 백발의 사람도 아름다움과 영광을 간직하고 있다.
20:30 상하게 때리는 것.
문자적으로 “상하게 때리는 매질[혹은 구타]”, 곧 “세차게 치는 구타.” 고통을 덜어 주는 연고가 악에 대한 치료 방법이 아니라 상하게 때리는 것이 치료 방법이다. 왜냐하면 사람 속 깊이 들어가는 매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참조 19:29).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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