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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1장

Timberners-Lee 2017. 5. 11. 05:44

<요한복음 1장 흐름정리>

본서 전체의 서론격인 1~18절에서 요한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즉 영원 전부터 계신 예수께서 인간이 되셔서 구속 역사를 성취하셨음을 논증하고 있다. 요한의 이 같은 견해는 로고스를 만물의 이성(법칙)으로만 이해한 당시의 헬라 철학사조와 구별되는 것으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초월성을 종합적으로 설파한 심오한 사상이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표현하며 성육신하신 로고스가 바로 만유의 구속주가 되심을 밝혔다.


<요한복음 1장 줄거리>

1.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인성, 직무.

15. 요한의 증거.

39. 안드레, 베드로 그리고 다른 이들의 소명.


<요한복음 1장 도움말>

1절 : 말씀.

헬라어 '로고스'. 요한은 이 단어를 그리스도의 명칭으로 사용한다. 로고스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창조적이고, 교통하기를 좋아하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구약). 요한이 이 글을 기록할 당시에 로고스의 구약적 용례를 염두에 두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뜻과 목적을 창조와 계시를 통하여 표현했으며, 이제 자신의 최상의 완전한 계시인 '성육신'을 통하여 그 일을 이룬다. 그러므로 로고스는 요한복음의 주요 주제를 집약해 준다.


17절 : 그리스도.

헬라어 '크리스토스', 히브리어 '메시야'에 해당하는 단어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구약 시대에는 왕, 제사장, 선지자가 직분을 수행하기에 앞서 기름부음을 받았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자기 민족을 구원할 분으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25절 : 침례/세례.

원래는 이교도가 유대교로 개종할 때에 거치는 의식 절차였으나, 침례 요한은 회개의 표로 침례를 베풀었다. 침례가 정확한 뜻과 의미이며, 세례는 십자군 전쟁 이후에 침례가 세례로 변질되었다. 침례는 물에 온전히 담구는 행위이며, 세례는 머리 위에 물만 뿌리는 행위이다.


39절 : 제십시.

유대인의 시간법은 하늘에 태양이 떠 있는가 없는가로 나눈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을 12로 나누어서 제1시 ~ 제12시까지 쓴다. 해가 진 다음부터의 시간은 4로 나누어서 제1경 ~ 제4경까지 썼다. 따라서 해가 뜰 때가 제1시이고(오전 6시경), 해가 질 때가 제12시(오후 6시경)이다. 우리의 시간과 6시간 차이가 난다. 제십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가 된다. 간단하게 유대인의 시간에서 숫자 6을 빼면 시간 계산하기가 쉽다.


42절 : 게바.

헬라어로 '반석'이라는 뜻이다.


44절 : 뱃새다.

'고기잡이의 장소'라는 뜻이다. 갈릴리 바다 북동쪽 해안에 위치했었다.


45절 : 나다나엘.

'하나님께서 주셨다'라는 의미의 이름. 대개 바돌로매와 동일 인물로 간주하고 있다.


45절 : 요셉의 아버지.

이 표현이 예수님의 마리아 탄생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요셉은 분명히 예수님의 법적 아버지였다. 빌립이 아직은 예수님의 신성을 깨닫는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51절 : 진실로.

히브리어 '아멘'. 다른 사람의 말에 참으로 동의한다는 뜻. 복음서에서는 예수님만 이 말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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