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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Timberners-Lee 2017. 5. 15. 07:07

<요한복음 4장 흐름정리>

생명수 사상은 구약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에덴 동산에는 생명의 강이 흘렀고(창 2:10), 에스겔은 척박한 땅을 소생시키는 생수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환상을 보았다(겔 47:1).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사 55:1)고 요청했다. 이제 이 같은 오랜 염원이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고 있다. 주님은 영적, 육적으로 목마른 가련한 한 여인의 갈증을 풀어 주셨다. 그분은 참으로 인간 영혼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을 주는 '생수' 그 자체이셨다.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우물(세속적 쾌락)을 찾지 않을 뿐더러 타인에게 그 생수를 나누어 주는 일에 뛰어들 것이다.(29절)


<요한복음 4장 줄거리>

1. 그리스도가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나타냄.

27. 그의 제자들이 이상히 여김.

3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기의 열심을 그들에게 천명함.

39.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

43. 갈릴리로 떠나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의 병든 아들을 고침.


<요한복음 4장 도움말>

* 4절 :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갈릴리를 지름길로 가려면 사마리아를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의 적대감 때문에, 민족적인 큰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려는 갈릴리 순례자들은 요단 계곡을 지나는 더 먼 우회도로를 선호하였다. 이 당시에 사마리아와 유대는 로마의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가 함께 관할하는 행정구역 중 하나였다.


* 6절 : 야곱의 우물.

그리심산의 북동쪽 기슭에 위치한 매우 깊은(41m) 우물이다.


* 6절 : 행로에 곤하여[오랜 여행으로 피곤하여].

예수와 제자들은 새벽부터 길을 걸어왔을 것이며, 24~32킬로미터 정도 여행했을 것이다. 요한은 종종,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예수의 정서와 신체적인 한계에 대하여 언급한다. 예수는 자기의 개인적인 필요를 채우거나, 갈증이나 배고픔과 같은 신체적인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결코 이적을 행하지 않았다.


* 9절 : 사마리아인.

B.C 722년에 북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해 대다수의 주민들이 강제로 앗수르로 이주된 후에, 남은 유대인과 이곳으로 이주당한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들이다. 유대인은 그들을 종교적, 혈통적으로 부정하다 하여 멸시하고 상종하지 않았다.


* 10절 : 하나님의 선물.

 뒤에 나오는 구절이 분명하게 보여 주듯이, 예수 자신을 가리킨다. 그는 단지 피곤하고 목마른 여행자에 불과해 보였으나, “생수”를 주겠다는 제안 속에는 그녀가 아직 깨닫지 못한 어떤 것이 더 있다. 겉으로 볼 때 예수의 요청이 이상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는 더 신비스런 것이 있었다. 예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그가 유대인이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선물”이었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이다.


* 20절 : 이 산.

그리심산을 가리킨다. 사마리아인들은 BC 432년경 그리심산에 성전을 세웠는데, 요한 히르카누스에 의해 B.C 129년경 파괴되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그 지역에서 계속해서 예배를 드렸다.


* 46절 : 왕.

그 당시 갈릴리 지방의 왕' 헤롯 안티파스'를 말한다.


* 52절 : 제칠시.

즉 오후 1시경.


4:53 믿으니라.

 여기서 이 단어는 절대적으로 믿었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 아버지는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였으며, 우리의 표현대로 하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이 이적의 결과는 멀리까지 미쳤다. 그 아이는 회복되었고 온 가족이 믿었으며, 예수가 약 6개월 후에 가버나움을 갈릴리 봉사의 중심지로 삼게 되는 길이 예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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