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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7장

Timberners-Lee 2017. 5. 18. 06:18

<요한복음 7장 흐름정리>

초막절을 앞두고 예수님은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다. 십자가 수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유대교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이곳을 다시 방문하신 이유는 천국 복음을 되도록 많이 전파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주님의 기대와는 달리 유대인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심지어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체포령까지 내림으로써 사악한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논쟁과 비판, 그리고 살의가 번뜩이는 상황 속에서도 영생의 삶으로 초청하시려는 주님의 호소가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요한복음 7장 줄거리>

1. 예수가 자기 혈족들의 야망과 대담함을 책망하심.

10. 예수가 장막절에 참석하기 위해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감.

14. 성전에서 가르침.

40. 그에 관한 백성들의 다양한 의견.

45. 하속들이 예수를 잡아오지 못하자 바리새인들이 분노하고, 니고데모가 그의 편을 든 것을 나무람.


<요한복음 7장 도움말>

* 2절 : 초막절.

유대인들의 3대 순례 절기 가운데 하나. 장막절 또는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일 주일 동안 옥외에 장막을 치고 거주하면서 의식을 행하였다. 그것은 국가적 구원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념하는 절기이면서 또한 매 추수 끝에 오는 연례적인 축제였다.


* 15절 : 배우지 아니하였거든.

예수님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랍비에게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절 : 무리.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음모를 모르는 순례자들을 말한다.


* 21절 : 한 가지 일.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낳게 되었던 직접적인 사건, 곧 안식일에 베데스다에서 병을 고치신 일을 말한다.


* 22절 : 할례.

히브리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시로, 생후 8일 만에 남자 아이의 생식기의 포피 일부를 끊어내는 종교적인 의식을 행하였다. 이 할례는 아브라함 때부터 시행되었으며, 모세의 율법에 규정되어 있었다.(레 12:3)


* 26절 : 당국자.

산헤드린의 공회원들을 가리킨다. 산헤드린은 의장인 대제사장과 70인의 공회원들로 조직되어 있었다. 이들은 주로 제사장(사두개파), 장로(사두개파), 서기관(바리새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 32절 : 대제사장들.

이들은 사두개파에 속하며, 예루살렘 성전 예배의 명목으로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거두었다. 백성들에게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계급은 이들이었다.


* 35절 : 흩어져 사는 자들.

헬라어 '디아스포라'. 팔레스타인 이외의 지역에 흩어져 살았던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주로 앗수르와 바벨론 포로 사건 때에 강제로 이주된 유대인들의 후손들로 이루어졌다.


* 50절 : 니고데모.

모세 율법에 의하면, 재판은 공정해야 하며, 피고에게 유죄를 선고하기 전에 그에게 충분히 진술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했다. 니고데모는 이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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