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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9장

Timberners-Lee 2017. 5. 22. 06:20

<요한복음 9장 흐름정리>

소경 치유 사건이 단일 기사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요한은 여기서 어둠(소경)을 쫒아내신 주님의 권능과 소경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수님은 1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의 빛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을 영접하는 자는 육적인 안목뿐 아니라 영적인 시야도 열리게 된다. 소경은 부모와 바리새인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체험한 생생한 구원 사건을 명백히 증거한다. 나아가 그의 메시야관도 점점 분명해짐을 알 수 있다. 구원은 지식과 행동의 변화까지 요청하는 것이다. 표적을 보았으면서도 메시야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당시 민중과 지도자들이 진정한 소경이었다.


<요한복음 9장 줄거리>

1. 나면서부터 소경인 사람이 시력을 회복함.

8. 사람들이 그를 바리새인들에게 보냄.

13. 그들은 분노하여 그를 출교시킴.

35. 그가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을 고백함.

39. 그리스도가 보게 한 자들.


<요한복음 9장 도움말>

6절 : 땅에 침을 뱉아.

고대 사회에서 침은 특히 눈과 관련된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하지만 예수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 것은 침 속에 모종의 치유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 사람의 믿음을 굳게 하기 위함이었다.


6절 : 눈에 바르시고.

여기서 예수는 또 다시 랍비들의 규례를 어겼는데, 치료를 위해 몸에 기름을 바르는 의식은 안식일이 아닌 다른 날에 행하도록 되어 있었다. 무엇을 바르든지 안식일에는 금지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고대인들은 치통을 완화하기 위해 식초를 사용했는데, 아프더라도 안식일에는 식초를 적실 수 없었다.


7절 : 실로암 못.

예루살렘 동남쪽 성벽 바로 안에 있는 못으로, 히스기야 왕이 성밖 기혼 샘의 물을 지하수로를 통해 성안으로 끌어들여 만들었다.


17절 : 선지자니이다.

예수님을 잘 알지 못했던 그 소경에게는 최상의 호칭이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선지자들에게만 안식일의 규례에 얽매이지 않는 권위가 있다고 믿었다.


21절 : 장성하였으니.

유대인은 13세가 되면 장성한 사람으로 인정되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었다.


22절 : 출교.

회당에서 쫓아낸다는 뜻이다. 당시에 회당은 유대인들의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출교는 사회적인 많은 관계들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였다.


22절 : 출교의 결의.

당시에 출교는 30일간 회당 출입이 금지되고 사람들 곁에 4규빗(약 1.8m) 이상 가까이 갈 수 없었던 출교와, 회당 출입이 무기한 금지되고 사람들과의 교제가 허용되지 않았던 출교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전자는 공회원 1인에 의해 단독으로, 후자는 10인의 동의에 의해 결정되었다.


32절 : 창세 이후로.

구약의 어떤 선지자도 소경의 눈을 뜨게 했다는 기록이 성경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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