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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1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전도서

전도서 11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5. 29. 16:42

<전도서 11장 흐름정리>

본장과 마지막 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한다. 여기서는 현재의 삶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권면이 담겨 있다. 세상사는 참으로 복잡하여 인간의 판단력으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더욱이 현실 속에는 부조리와 모순이 판을 친다. 그렇지만 인생을 아무런 목적 없이 되는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 근심과 좌절 속에서 방황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엄연히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삶의 모습은, 주어진 매일의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다. 한편, 9~10절은 특별히 청년들에게 주는 충고이다.


<전도서 11장 줄거리>

1. 자선에 대한 교훈.

7. 생명이 있을 동안에 죽음과

9. 청년의 때에 심판의 날에 관하여 생각하라.


<전도서 11장 개역한글>

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찌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찌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이 많으리니 그 날을 생각할찌로다 장래 일은 다 헛되도다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


<전도서 11장 성경주석>

11:1 네 식물.

 전통적 해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선이나 친절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해서 어느 날 보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적용 가능한 또 다른 해석은 여러 종류의 현명한 모험적 사업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11:1 물 위에.

 문자적으로 “물의 표면에.”

11:1 던지라.

 히브리어 샬라흐(s∨alah.), “보내다.”

11:1 찾으리라.

 참조 눅 16:9. “빵”의 비유가 무엇에 관해서 언급하든지, 그 교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즉각적인 보상을 기대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뜻이다.

11:2 나눠 줄지어다.

 아마도 사업 활동을 한 분야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그것을 다양화시키고 여러 개의 모험적인 사업에 자본을 투자하라는 권고일 것이다. 윤리적인 면에서 이 말이 암시하는 바는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자선을 베풀라는 것이다. 함께 사용된 두 숫자인 일곱과 여덟은 적은 쪽보다는 많은 쪽을 향하는 경향을 가진 하나의 부정수(不定數)를 암시한다. 그와 같은 열거의 예증에 관하여는 욥 33:14; 시 62:11; 잠 30:15, 18, 21; 사 17:6; 미 5:5을 참조하라.

11:2 재앙.

 우리는 홍수와 지진과 전쟁과 사업의 불경기 같은 재난이 언제 닥칠지 예측할 수 없다.

11:3 구름에.

 이 구절은 “구름이 가득하면 땅에 비를 쏟을 것이다”로 읽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자연은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도덕적인 영역에도 법칙이 있다.

11:3 나무가…쓰러지면.

 폭풍이 부는 동안에는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사람이 결정할 수 없다. 사람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폭풍에 대비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그런 연후에는 폭풍을 다스리고자 하기보다는 그것에 순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절을 죽음과 인간의 운명에 관한 설명이라고 하는 기상천외한 해석은 타당한 근거가 없다.

11:3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떤 일들은 우리의 영향력 밖에 있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일을 앞에 놓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이 낙담의 계기와 결단을 상실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11:4 살펴보는 자.

 만약 어떤 사람이 기상 조건을 지나치게 따지고 일하러 나가기 전에 딱 맞는 조건을 요구한다면 그의 농사일은 방치될 것이다. 모험을 감행하기 전에 반드시 완전한 날 혹은 완전한 조건이 구비되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는 모종의 위험들을 반드시 감수해야 한다.

11:5 바람.

 (「제임스왕역」에는 “spirit”[영]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4절에서 “풍세”로 번역된 단어와 같은 단어에서 온 말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영”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11:5 뼈.

 태아의 골격의 성장과 발달은 경이 그 자체이다(욥 10:8~11; 시 139:13~17).

11:5 하나님의 일.

 참조 7:13 주석.

11:6 아침에.

 히브리인들은 농사짓는 백성이었으므로 농사일에서 온 예증들은 대개 사업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11:6 손을 거두지 말라.

 비록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해도 이것이 게으름을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결과는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이르거나 늦거나 간에 부지런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1:6 잘 될는지.

 에 8:5에서 “선히”로 번역된 말과 같은 어근에서 왔다.

11:6 둘이 다.

 불확실성은 무기력이 아니라, 가일층의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자극제가 되어야 한다. 끊임없는 실험과 노력은 성공의 서곡이다.

11: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

 천연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일이나, 능률적으로 일하는 것이나, 안전하게 여행을 하는 일은 빛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6절에 주어진 충고를 따름으로써 우리들은 인생에서 좀 더 충실하고 좀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11:7 즐거운 일.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날의 의무들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다. 시 84:11과 말 4:2에서 해는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 을 나타내는 데 비유적으로 사용되었다.

11:8 즐거워할지로다.

 곧 “그로 즐거워하게 하라.” 인생은 너무나 짧기 때문에 사람에게 할당된 시간은 유익하게 사용해야 한다. 만일 사람이 장수의 복을 받으면 그는 그 시간을 모두 유익하고 행복한 일에만 사용해야 한다.

11:8 캄캄한 날.

 삶의 역경들은 훈육의 가치를 위해서 기억해 두어야 한다. 위험과 손실로부터의 구원은 당연히 감사해야 한다. 어떤 주석자들은 시 88:12; 143:3을 인용하고 욥 10:21, 22를 참조하여 “캄캄한”이라는 표현을 무덤에 적용한다.

11:9 청년.

 9절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단어의 히브리어 얄두트(yaldut)는 젊음과 관계가 있고, 두 번째로 나오는 말의 히브리어 바후르(bah.ur)는 인생의 전성기에 대한 말이다. 첫 번째 것은 시 110:3에, 두 번째 것은 전 12:1에 각각 다시 나타난다.

11:9 즐거워하며.

 삶에 대한 행복한 기질과 쾌활한 태도는 권장할 만한 것이다. 삶을 보람 있게 해 주는 기쁨들이 있다. 솔로몬의 권고는 지나친 쾌락을 즐기라는 것이 아니고, 삶의 축복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11:9 마음.

 모든 정당한 욕망과 필요는 충족되어야 하지만, 방탕과 방종은 마땅히 정죄해야 하고 피해야 한다.

11:9 심판.

 정신을 일깨우는 사상이여! 사람이 그의 심판주를 만나는 일을 피할 수는 없다. 직면해야 할 심판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당신의 손을 거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참조 말 3:5; 계 20:11~15).

11:10 근심.

 곧 “화나게 함”, “분노”(참조 신 32:19; 왕상 15:30; 21:22; 겔 20:28), “진노”, “성”(신 32:27; 시 85:4; 잠 12:16; 전 7:9), “원한”(시 10:14). 이 단어의 동사형은 일반적으로 “노를 격발시키다”로 번역했다.

11:10 악.

 몸을 해치는 것, 즉 주로 육체적 타락을 가져오는 도덕적 부절제를 말한다(참조 고전 6:18, 19; 고후 7:1).

11:10 어릴 때.

 9절의 서두에 “청년”으로 번역된 것과 같은 히브리어에서 온 말이다.

11:10 청년의 때.

 히브리어 샤하루트(s∨ah.arut), 여기서만 이런 어형(語型)으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흑색”(참조 아 5:11)을 의미하는 말의 어근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샤하루트의 의미는 확실하지 않지만 앞에서 말한 말투로 보아 인생의 전성기, 곧 사람이 검은 머리카락을 가졌을 때를 말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샤하루트가 샤한(s∨ah.an), “새벽[이 되기 전에 있는 불그스레한 빛]”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샤하루트는 여기서 “[인생의] 새벽”을 의미할 것이다.

11:10 헛되니라.

 젊음과 인생의 전성기 모두 신속히 지나간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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