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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6장 & 성경주석 본문

성경주석/아가

아가 6장 & 성경주석

Timberners-Lee 2017. 5. 29. 22:47

<아가 6장 흐름정리>

여기서 사랑의 갈등은 극복된다. 신부는 간절한 마음으로 신랑을 찾아 나섰고(1~3절), 신부와 만난 신랑은 그녀의 아름다움과 순결함을 또다시 노래하였다(4~10절). 특히, 2장 16절에서는 신부가 이르기를 '사랑하는 자가 내게 속하였다'라고 했으나, 여기서는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다'라고 말한 점에 유의하자(3절). 이는 '나 중심'의 사랑에서 '너(신랑) 중심'의 사랑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의 신앙도 처음에는 자기중심의 미숙한 차원에서 시작되지만, 점차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숙해 가야 한다.


<아가 6장 줄거리>

1. 교회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천명함.

4. 그리스도가 교회의 아름다움과

10. 교회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여줌.


<아가 6장 개역한글>

1. 여자 중 극히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이켰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그 양떼를 먹이는구나

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염소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쪽 같구나      

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10. 아침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 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14. 너희가 어찌하여 마하나님의 춤추는 것을 보는 것처럼 술람라미 여자를 보려느냐


<아가 6장 성경주석>

6:1 어디로.

 예루살렘의 딸들이 신부에게 더 부연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말한다.

6:2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연인을 잃어버릴 것에 대한 염려가 사라졌다. 그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참으로 그들의 더없는 행복을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6:4 디르사 같고.

 4~10절에서 솔로몬은 그의 신부에 대해서 극찬의 말들을 쏟아 놓는다.

  디르사는 므낫세 지역의 세겜 북동쪽 약 11.2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텔 엘-파르아(Tell el-Far‘ah)로 확인될 수 있다. 그곳은 분명히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했다.

6:4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솔로몬은 신부의 탁월한 매력을 남팔레스타인에 있는 그의 수도에 비유하여 생각한다. 예루살렘은 아름다운 도시로 인정되었다(참조 시 48:2; 50:2; 애 2:15).

6:8 왕후가 육십이요.

 이것은 솔로몬의 후궁들에 대한 말일 것이다. 아내들의 수는 왕상 11:3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적다. 분명히 이 노래는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기록된 것이다.

6:10 군대같이 엄위한.

 교회에 적절히 적용되어 온 이 묘사에는 아름다움과 힘이 결합되어 있다(참조 선지자와 왕, 725; 사도행적, 91). 어떤 사람들은 궁중의 여자들이 술람미 처녀를 처음 보았을 때 이 절의 질문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

6:11 내가…내려갔을 때에.

 신부가 한 말임이 분명하다.

6:12 귀한 백성.

 (「제임스왕역」에는 “암미나딥”[Amminadib]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암미나딥”이라는 말의 의미는 불확실하다. 문자적으로 “내 백성, 귀족들”로 번역된다. 신부는 의심할 여지없이 솔로몬과 함께 마차를 타고 있는 자기 자신을 상상한다.

6:13 술람미 여자야…돌아오라.

 아마도 이 말은 왕을 호위하는 수행원들이 방금 간택된 왕후를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한 말인 것 같다.

6:13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겸손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표현이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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